서울대병원이 장애인 의무고용에서 또 꼴찌를 차지했다.9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서울대학교병원이 납부한 장애인고용부담금은 133억 7,200만원으로, 누적 100억원 이상의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기관의 장애인고용의무 이행이 미흡한 것은 매년 지적되는 사안이나, 서울대학교병원의 경우 사실상 2019년부터 고용부담금의 납부 수준에 변동이 없고,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서울대학교병원 장애인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