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10시1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남성이 다리에 2도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을 진압하던 소방관 1명도 손가락에 열상을 입었다.불은 주택 109㎡ 면적과 냉장고, 세탁기 등 가재도구 등을 태워 약 4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약 1시간20여분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최초신고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dldyd
경북 경주의 한 염소농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3분쯤 경주시 산내면의 한 염소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47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농장 270㎡와 액화석유가스 용기, 흑염소 2마리 등이 타버려 소방서 추산 4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한덕수, 법무부 장관 박성재, 국정원장 조태용에 대한 공수처의 즉각적인 체포를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및 관련 내란 혐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월 3일 밤 용산 집무실에서 헌법 제77조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6개항의 계엄포고령이 발표된 가운데, 경찰과 계엄군이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들의 긴급 본회의 진입을 막는 사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꺼졌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5분쯤 경주시 신평동의 한 호텔 옥상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40여분만인 이날 오후 3시15분쯤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조실과 옥상 배기실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3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 그라인더에서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영천 화남면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까지 번지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산림청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께 영천시 화남면 귀호리 한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27대와 인력 104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또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 붙기까지해 사유림 0.3㏊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화목보일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식반을 통해 정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차장이 4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입장을 내고 “현재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경호처장과 차장은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가능한 시기에 조사에 응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박 처장, 김 차장에게 이날 국수본에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경호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충남 천안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안전 종합대책은 △개인형 이동장치 중점관리지역 운영 △주차금지구역 5000원 이상 페널티 부과 △주차장 확대 △학교와 연계한 관리 강화 △경찰과 연계한 단속 강화 △출퇴근 시간 정리 강화 △견인제도 강화 등 7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와 불편을 예방하고자 상업가, 주택가, 공장 주변, 대학가 등 민원 다발 지역 12개소를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허용된 구역 외
1일 오전 6시24분께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이 불로 외국인 근로자로 추정되는 중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숨졌다.불은 1층짜리 컨테이너 대부분을 태웠고, 일부 불씨는 건물 뒤 야산으로 옮겨붙었다.소방 당국은 산림 당국과 함께 화재 발생 1시간20여분만인 이날 오전 7시47분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컨테이너 내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위공직 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로 꾸려진 공조수사본부는 30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과 함께 수색영장을 청구했다.경찰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가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경찰과 공조본을 꾸린 공수처는 이날 오전 0시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수색영장도 같이 청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일단 대통령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 체포영장이 청구됐다. 영장 발부 전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6일 호텔이 불이 났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4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호텔에 불이났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그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40여명과 장비 20대 등을 긴급 출동시켜 호텔의 손님들을 대피시키고 전 객실을 수색하며 1시간을 허비했다.A씨는 이날 인근에서 술을 먹고 예약했던 호텔에 잠을 청하러 갔는데 카운터에 아무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아서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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