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서울 강동구의원이 충북의 한 대학 교수에 임용되자 의원직을 내려놓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서울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강동구의회 정미옥 의원은 지난달 25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의원직을 사퇴.이에 대해 정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충북지역 대학 전임교수로 임용돼 그만둘 수밖에 없다”며 “대학교수와 지방의원은 겸직을 할 수 없어 많은 고민 끝에 의원직을 사퇴했다”고 설명. 해당 대학이 어느 곳인지는 비공개.의석분포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9명으로 동수를 이룬
민주당이 국무위원 총탄핵 시사에 이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기를 연장하는 법안까지 추진하면서 정국이 빠르게 요동치고 있다. 이같은 계획이 실제 추진되더라도 실현될 가능성은 작다. 국무위원을 모두 탄핵소추한 후 임기연장법을 통과시키더라도, 거부권을 검토하거나 공포할 주체가 없어진다는 점에서 법안을 확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헌법재판관 임명권자는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국무위원이 없으면 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불가하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지난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
국민의힘 대구시당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을 벌였다.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따르면 전날 대구시당 주차장에서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당 위원장인 강대식 의원을 비롯해 김상훈, 추경호, 이인선, 권영진, 김기웅, 최은석 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당은 컵라면, 매트리스 및 이불 등 1000여 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 당원과 당직자들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중 영덕군
지역 야당이 지난 24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며 ‘진보정치 1번지 북구’의 위상을 흔들었다며 김상태 울산 북구의회 의장을 비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지방의원들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김상태 북구의장 지방의회에 당신을 위한 자리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김상태 의장은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면서, 한때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는 것으로 국민의힘에 충성 맹세를 했다. 이는 개인의 욕망으로 자신을 선택해 준 북구 주민과 민주당 당원을 배신한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여야 합의로 추진 중인 연금 모수개혁을 '개악'이라고 비판하는 일부 정치권 주장을 대해 "거짓 선동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진 정책위의장은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힘 일각과 개혁신당 등이 이번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 청년의 부담을 가중했다며 비난하고 있다"며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이치에 닿지 않은 정략적 주장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소득대체율을 낮춰 연금액을 더 삭감하는 게 과연 청년의 부담을 더는 것이냐"며 "노령 세대의 연금이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고 나선 데 대해 “얼토당토않고, 헌법 관행에도 맞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비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헌법재판소의 결정 요지는 국회의 헌법기관 구성권을 침해했다는 것이고, 그것으로 최 대행에게 임명을 강제할 권한을 준 것이 아니고, 마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지위를 인정한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최 대행은 지금까지의 자세를
국민의힘은 17일 배우자 상속세 폐지를 위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인 박수영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해당 개정안을 제출했다. 박 의원은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상속세 중에 배우자 간, 즉 동일세대 간에는 폐지하자고 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동의해서 양당 합의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해당 개정안은 권 위원장이 대표발의했다. 유산취득세 한도와 관련한 정부안과 관련해서는 “당장 시행할 것이 아니라 금년 말에 개정안을 내고 202
4월 2일 실시되는 김천시장 재선거와 관련 13~14일 이틀간 후보 등록 마감결과 4명이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경쟁률 4대 1로 치열한 선거전이 예산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태성 후보가 등록했다. 황 후보는 주식회사 석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이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과 중앙당 정책위 상임부위원장을 맡았다. 신고한 재산은 8억3178만4000원이며, 납세실적은 2782만5000원, 최근 5년간 체납액은 46만원이다.국민의힘에서는 배낙호 후보가
정우택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출신의 박한석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서울 노원구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됐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제22차 회의를 열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선정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16명을 최종 의결했다.비대위는 박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장을 오는 28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해 조직 정비를 마치기로 했다. 조직위원장을 선임하지 못한 나머지 선거구는 추후 계속 심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청주 출신의 박 위원장은 청주고, 고려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청년회의소
속보=충북 청주 대성베르힐 민간임대주택 분양 전환을 놓고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조정을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권영진·엄태영·윤영석·김은혜 의원 등이 참석했다.서승우 도당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많은 의견 교환이 있었지만 원만한 합의안을 도출하지는 못했다”며 “임흥남 대성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협상창구로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이어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소통 채널을 지속 가동하겠다”고 말했다.동남지구 대성베르힐 1·2차는 5년 임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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