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남 지역내총생산은 127조 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5일 '지역소득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생산 = 발표 자료를 보면 2002년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328조 원으로 전년보다 103조 원 증가했다.
2022년 제주도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2200만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에 100만원 가량 늘었으나 전국 평균에는 10% 밑도는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5일 통계청이 경제구조변화와 분류체계 개정 내용 등을 반영해 지역소득통계를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한 결과를 보면, 2022년 제주지역의 1인당 개인소득은 2248만원으로 1년전보다 108만원이 늘었다. 소득이 늘긴 했지만 전국 평균에는 훨씬 못미쳤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인당 개인소득 평균은 2497만원으로 전년 대비 125만원 증
경남의 1인당 개인 소득이 전국 평균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통계청의 지역소득통계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에 따르면 각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나타내는 ‘2022년 경남의 1인당 개인 소득’은 2245만 원으로 전국 1인당 개인소득 2497만원 보다 낮아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고 경남을 비롯한 경북, 제주 등은 전국평균을 밑돌았다. 전국 1인당 개인소득은 2497만원으로 전년보다 125만원 증가했다.이어 2022년 경남의 지역 내 총소득은 117조 원으로 전국
경북의 1인당 개인 소득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5일 발표한 '지역소득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에서 통계의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꿔 2015년~2022년 자료를 다시 추계한 결과를 발표했다.2022년 기준 경북의 1인당 개인소득은 2243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전국 평균은 2497만원으로 전년보다 125만원 늘었으며 서울이 2819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면 울산이 뒤를 이었다. 대구는 2343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개인소득은 가계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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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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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공순의 두근두근 제주 엿보기] (8)태곳적 신비, 산방산 용머리 해안을 거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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