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사이버 공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한 5가지 보안수칙을 발표했다.이스트시큐리티가 공개한 보안수칙은 ▲설문조사를 위장한 개인정보 탈취 공격 주의 ▲키워드를 이용한 스미싱 공격 주의 ▲동남아 여행족들을 노리는 큐싱 공격 주의 ▲공공 와이파이 이용 주의 ▲전자 문서를 위장한 피싱 메일 주의 등이다.설문조사 위장 개인정보 탈취설문조사를 위장한 개인정보 탈취 공격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설문조사
적조 예비특보가 전면 해제됐다.해양수산부는9월 11일 14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8월 2일 발표한 적조 예비특보를 전면 해제함에 따른 조치이다.해수부는 “올해는 지난 8월 9일 전남 득량만을 중심으로 한때 700개체 이상의 적조생물이 관측되면서 28일간 적조주의보를 유지했으나, 8월 28일 이후부터는 적조생물이 전 해역에서 출현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적조 위기경보 ‘관심’단계 조정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적조 종합상황실
청도 운문댐 가뭄 대응 단계가 ‘주의’로 격상되면서 대구지역으로 공급되는 생활·공업 용수 일부가 낙동강 하천수로 대체된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를 기준으로 운문댐 가뭄 상황이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 환경부는 댐의 유입량이 공급량보다 현저히 적어 저수량이 지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달 5일 오후 3시를 기점으로 팔당댐앞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팔당댐앞 지점은 지난 8월 22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으며, 최근 조류를 측정한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이번 조류경보 해제 원인은 최근 수온 하락으로 인한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된다.팔당댐앞 지점은 팔당호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 중 유일하게 경보발령 관심 단계에서 14일 만에 해제하게 됐다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일 오후 3시를 기해 진주시 진양호 내동·판문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지난달 26일 내동·판문지점은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각 3600개와 3100개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각각 3850개와 2250개로 측정돼 이번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조류경보제는 녹조 원인인 유해 남조류의 세포 수가 2회 연속 ㎖당 1000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개를 넘어서면 ‘대발생’ 경보가 내려진다.낙동강청은 지난 7월부터 지난달 말까
울산 사연호 일원에 2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9일 오후 3시를 기해 사연호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사연호 지점은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 19일 ㎖당 1400개가 측정됐고 26일 1150개로 일주일 동안 1000개를 넘었다. ㎖당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1000개를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사연호 지점은 강우량 감소로 댐 방류량이 줄어들어 댐 내 체류 시간이 증가하고, 울산기상관측소 기준 최근 2주 간 높은 기온으로 조류 성장에
대구소방안전본부가 7월 벌집제거 신고건수가 전년도 대비 5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름철 벌쏘임 주의 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21일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출동 1만5850건, 벌쏘임 사고 555건 출동했다. 특히..
팔당호에 남조류가 연이어 발견되면서 '관심' 단계의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팔당호 물을 이용하는 경기지역 시민들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관련기사ㆍ팔당호 '녹색' 경고등…수돗물 검사 요청 봇물ㆍ'녹조 라떼' 팔당호...시민들 “악취 몸살”인천일보 취재 결과 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한강유역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해 팔당댐앞 지점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올해 발생된 녹조는 장마가 끝난 후 강우로 인한 오염 물질 유입과 약 한 달 이상의 지속적인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며 유해 남조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조류경보는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되며, 관심은 남조류 세포수 1,000세포/㎖ 이상, 경계는 남조류 세포수 10,000세포/㎖이상, 대발생은 남조류세포수 1,000,000세포/㎖이상이 기준이다.이날 팔당댐앞 남조류 세포수는 8,236으로 관심 단
전국 4대강으로 확산됐던 녹조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다.환경부는 29일 15시를 기준으로 금강 보령호의 조류경보제 단계를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했고 팔당호, 낙동강 하천구간에서도 녹조가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다만, 이날 한강 횡성호와 낙동강 사연호에서도 신규로 ‘관심’ 단계를 발령해 현재 팔당호 등 7곳에서 관심 단계가, 대청호 등 4개소 경계 단계가 발령중이다.보령호에서는 지난 8월 16일 최초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이래 13일간 지속되었으며, 8월 22일, 8월 26일 측정된 유해남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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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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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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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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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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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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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율준수 'CP' 참여 28개 기업에 'A'…평가 부실 우려도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들의 자율적인 법규 준수를 위해 운영하는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기업에 A등급 이상을 부여해 논란이 예상된다.내년부터 평가 상위등급 기업들은 과징금 감경 인센티브를 받게 되는데, 기업의 동참만을 유도하기 위해 너무 후한 평가를 주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CP 등급평가 결과'를 보면 공정위는 지난해 참여한 28개 모든 기업에 A 이상을 줬다.최상위 등급인 AAA를 3개 사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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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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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평양공동선언은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는 원칙 지켜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동북아에 신냉전의 기운이 짙어지고, 남북관계의 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9·19 평양공동선언을 되돌아보며 평화를 향한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어 "9·19 평양공동선언과 군사합의는 '오직 평화가 우리의 미래'라는 타협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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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금리부담 완화 신용보증기금법 개정안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 유영하 국회의원이 유동화회사보증을 이용하는 중소·중견 기업의 금리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용보증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유동화회사보증이란 신용보증기금이 유동화전문회사가 부담하는 채무를 보증하는 것으로, 기업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보증제도이다.현행 신용보증기금법은 개별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SPC가 매입한 후 이를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자산유동화 방식만을 허용하고 있어 신용보증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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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가을장마' 곳곳 강한 비, 최고 250mm↑...태풍, 경로는?
폭염이 이어졌던 추석 연휴가 끝나자, 이번에는 가을 장마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북부은 30~80mm, 동부.서부.남부 50~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강풍도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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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유류세 인하로 13조원 이상 세수감소
지난 3년간 유류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가 1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재위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4년 유류세 관련 총 5회의 세율 인하 조정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매년 5조원 가량의 세수가 감소하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에 5.1조원, 2023년에는 5.2조 가량 세수 감소가 있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2.6조원의 감세 혜택이 있었다.전체 감소분 중 휘발유가 5.3조원, 경유가 7.6조원을 차지한다. 23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