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군위군 위천 일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큰줄납자루 500마리를 공동 방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복원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며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유전자 다양성 보전과 안정적인 서식 기반 확보가 목표다.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 2019년 낙동강 수계에서 확보한 야생 개체를 기초로 인공증식 기술을 확립했다. 이번 방사 개체는 질병 검사, 유전자 분석, 적응 사육 등 검증 절차를 거쳐 선별된 건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습지체험·교육용 활동지’를 새롭게 개발·제작했다고 밝혔다.대국민 습지 인식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해당 활동지는 방문객이 습지의 생태 및 환경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학습 자료다.즉, 습지의 다양한 생물과 생태적 특성을 관찰하며 배우는 ‘현장 중심형 교육도구’다.활동지는 습지방문자센터 주요 방문객층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 동반 가족도 탐방하고 체험하며 습지 생태에 관심을 갖고 이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환경분야 ‘인공지능 전환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11일 공공분야 AI 활용 확산과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토론을 열었다.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했고, 기후부 산하 환경분야 11개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11개 공공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
국립생태원은 3일 ‘제4회 시민참여 전국자연환경조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진 및 참여우수자 부문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사진 부문은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접수를 진행해 총 53편이 출품됐다.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수상작이 지정됐다.최우수상은 최준석 시민조사원의 ‘세 가지 삶의 방식’이 채택됐으며 이는 삼치와 제비갈매기가 멸치를 사냥하는 생태 장면을 포착해 생태계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11월 ‘제7회 사랑의 나눔 PC 기부 행사’에 참여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 재생 PC 200대를 기증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이번 기부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ESG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연구재단, 기초과학연구원 등 대전‧세종‧충남 지역 12개 공공기관이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참여했다.올해 하반기 기부는 기존 협약기관인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비협약 기관까지 참여하면서 활동 범위가 확산됐다.참
국립생태원은 27일부터 이틀간 한국생태학회와 함께 ‘교란을 희망으로. Nature positive’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경북 안동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산불 등 자연재해와 인위적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한 학문적, 정책적, 기술적 접근법을 논의하고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강화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 ‘생태계 복원’에서는 ▲참조생태계와 정밀 모니터링 결합 생태복원 프레임워크 (임치홍
국립생태원은 2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도시 생태복원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립생태원은 생태계 변화 연구, 기후 위기 대응, 생태복원 기술 개발, 생태교육·전시 등을 수행하는 생태연구 전문기관이다. SH공사는 서울시 산하 주거복지·도시개발 전문 공기업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취약계층 지원, 도시재생, 친환경 주거문화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입주민 대상 환경교육·생태체험 프로그램 공동
국립생태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국가 습지보호지역 33개소에 대한 생물다양성과 보전 현황을 정리한 ‘내륙습지보호지역 생물·보전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습지보호지역은 자연 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희귀·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도래하거나, 경관적·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곳을 지정해 관리하는 지역이다.이번 자료집에는 각 습지별로 서식하는 주요 동·식물, 보호종, 멸종위기종 등 생물상 현황 및 서식지 특성, 지속적인 생태기능 유지를 위한 보전·관리계획 등
국립생태원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2025년 일하고 싶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인증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을 통틀어 최초로 부여 받았으며, 국립생태원이 직원이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과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실현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국립생태원은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가족 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여가 친화 인증 모범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일·생활 균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국립생태원은 29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서천철새여행’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생태원은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서천철새여행’ 조류 탐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금강하구 철새도래지의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또 ‘철새야, 너가 가는 길 우리가 지켜줄게’ 야생조류 충돌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야생조류의 생태와 그들이 직면한 위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동안 생태 가치 인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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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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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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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으로 가족 소통 활짝! 울주군가족센터,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On' 성료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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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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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건넨 위로…감성 축제 ‘훈훈’
문화예술인과 관객을 위한 송년 행사 ‘예술이 건네는 위로, 마음의 풍경을 함께 걷다’가 8일 오후 인천시 계양구 갤러리EOS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홍예문 프로젝트 주최로 펼쳐졌다.문화예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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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 피아Ai 사회뉴스] 현장은 무너지고, 기록은 남는다
12월 13일 사회면은, ‘안전’이라는 단어가 공사장과 데이터센터, 학교 기록부, 그리고 눈구름 아래의 도로 위에서 동시에 호출된 하루였다.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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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업무보고] 李, 최교진에 “교육감 정체성 여전…” 뼈 있는 농담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 업무보고는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뚜렷한 칭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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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민간은행, 2026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3% 편입 권장
브라질 최대 민간은행 이타우유니방쿠 투자 부문 이타우자산운용이 2026년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1~3%를 편입할 것을 권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이타우자산운용 헤나투 에이드 연구원은 "지정학적 긴장, 통화정책 변화, 지속적인 환율 리스크 속에서 비트코인은 독립적인 자산으로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소규모 비트코인 투자가 전통 자산이 헤지하지 못하는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타우자산운용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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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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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맞춤형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5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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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핀테크 기업 DECTA “2026년 유로 스테이블코인 본격 확산”
독일 결제업체 DECTA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럽연합 암호자산 규제법 ‘미카’가 본격 시행되면서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6년까지 뚜렷한 진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DECTA는 미카가 도입하는 준비자산 요건, 발행자 감독, 운영 기준이 유로 스테이블코인을 각종 금융 인프라에 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보고서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향후 성장이 다음 세 가지 축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첫째, 규제 승인을 받은 발행사가 유통 채널과 은행 네트워크를 얼마나 신속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