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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률이 국가지정문화유산에서 제외됐다.2016년 보물로 지정된 조선전기 목판본 ‘대명률’은 국립고궁박물관이 관리한 1책 영본, 즉 완질에서 일부가 빠진 것이다.1998년 경주 류진희가 육신당에서 도둑맞은 대명률이다. 국가유산청은 2011년 도난 사실을 공고했다.2년이 흐른 2013년 경상북도가 대명률 보물 지정 신청서를 국가유산청에 냈다. 동산문화유산분과위원회는 대명률을 여러 차례 조사하고 2016년 보물로 지정했다.국가유산청은 5년 전 자신들이 도난 공지한 대명률과 5년 후 보물
경주에서 도난당한 고서를 영천의 한 사립박물관장이 사들여 보물에 올린 사실이 드러난 ‘대명률’이 결국 등재 9년 만에 보물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는 국가지정유산이 취소된 첫 사례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동산문화유산 분과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보물 ‘대명률’의 지정을 취소하기 위한 행정처분 취소 계획을 논의해 가결했다. 문화유산위원회 측은 “ 허위 지정 유도에 따른 형이 집행됨에 따라 후속 처리를 진행하기 위한 조치”라며 법률 자문을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명률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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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코리아빌드위크 “목재가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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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 2년 연속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우수상 수상
수원축산농협이 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24년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도시농축협 및 초우량농축협을 대상으로 각종 사업 실적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제도다.도시농축협은 특별·광역시 및 인구 30만 명 이상 시에 있는 농축협 가운데 전년말 총 자산 5000억 원 이상 농축협을 말하며, 초우량농축협은 전년말 총 자산 1조 원 이상 농축협을 뜻한다.이번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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