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에 본사를 둔 HK이노엔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IN-B00009'에 대한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이번 임상은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은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384명을 대상으로 한다. IN-B00009주 또는 위약을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한 후 IN-B00009주의 체중 감소 효과가 위약 대비 우월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임상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시험 방식으로 강북삼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