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품종 ‘양절’ 메밀 채종단지 참여단체 6개소 내외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에서 메밀은 연 2기작이 재배되며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2,169ha로 전국에서 62.2%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다.제주 메밀의 재배 면적과 생산량은 전국 1위이나, 식용으로 수입된 외국산 또는 품종 미상의 종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외래 잡초와 병해충 유입,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품종 보급을 위해 ‘4년 1기 국내 육성 메밀 종자 보급체계 구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