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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북 옥천군지부는 26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방문해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을 전달했다.이 기금은 지난해 옥천군의 법인카드와 민간단체 보조금 카드·공무원 복지카드 등 이용 금액의 0.1~0.5%를 포인트로 적립해 마련했다. 옥천군은 군 세입 증대 및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를 위해 농협 옥천군지부와 업무협약을 하고 농협 제휴카드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적립금은 전년도 3342만원에서 8.3% 증가한 3620만원이다.군은 이 기금을 주민복지 및 지역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래 농협 옥천군지부장은 “지역의
10년째 방치되고 있는 충북 옥천군 옥천읍 대천∼삼청리 구간 경부고속철도 폐선로 철거가 올해 시작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이 철거비용 329억9000만원을 확보하고 다음달 공사업체를 선정하는 등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공사기간은 14개월 정도로 예상된다. 이 선로는 2003년 경부선 철도와 고속열차 전용선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왕복 4.58㎞ 구간의 임시철도다. 2015년 6월 용도 폐기된 후 지성 10ｍ 높이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들이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철거 요구가 이어졌다. 옥천군은 폐철
충북 옥천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재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호우·대설 등 자연재난으로 자영업자가 점포에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시설물 복구 비용을 지원해 영업 중단으로 생기는 생계 어려움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10건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 침수 피해가 발생한 후 조례 개정 등 사전 준비에 나서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옥천군에 사업장과 주소를 두고 사업을 운영하는 재난피해 소상공인이다. 태풍·호우·화재 등으로 파손된 시설물과 경영물품 교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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