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 서해 최북단 섬 주민 대상으로 구호 훈련을 진행했다.시는 계양구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계양구청장, 육군 17사단장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2일 북한의 서해5도 포격 시 출도한 주민을 수용·구호하는 대규모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올해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북한의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서해5도 지역의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계양구는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며,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대한적십자사, 육군, 인천시 교육청, 계양구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연수구는 선학체육관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접경지역 기습포격 등을 가정한 서해5도 출도 주민 수용과 구호 훈련으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마무리했다.이날은 훈련은 서해5도 출도 주민의 수용과 구호 과정을 연수구를 비롯해 공단소방서, 연수경찰서, 육군제17보병사단, 대한적십자사, 인천적십자병원,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대응했다.유관기관과 함께 ▲서해5도 출도주민 신원 확인, ▲구호 물품 수령, ▲열사병 환자 발생, ▲실종자 구조, ▲북한군 위장

인천시가 을지연습과 연계해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시는 22일 계양구 박촌체육문화센터 등 7개 구에서 육군, 경찰, 소방, 교육청, 대한적십자사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실시한 대규모 ‘서해5도 지역주민 출도 훈련’의 후속 조치로 북한의 포격 등 비상사태 시 섬을 빠져 나온 주민들을 각 구에 마련한 임시구호시설로 신속하게 이동시키고 구호하는 과정을 연습함으로써 상시 출도·구호 대비태세를 갖춰나가기 위한 것이다.‘서해5도 출도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