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5년형 네오 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 더 프레임 등 80여종 모델이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TUV 라인란드는 글로벌 실험 인증기관으로 TV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고 기업의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엔에이치엔클라우드가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공급 기업으로 참여한다.NHN 클라우드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금융 클라우드 지원사업은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 AI 및 솔루션 기업에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 기업과 매칭된 수요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 원의 클라우드 이용 보조금과 클라우드 신규 구축·이관
KT가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12일 미국에서 AX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KT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에서 처음 팔란티어의 비즈니스·기술 전문가 파트너 네트워크 ‘Worldwide Partner Ecosystem’의 공식 멤버로 합류했다고 16일 밝혔다.S&P 500 구성 기업인 팔란티어는 대규모 데이터 통합과 분석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
롯데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이 7094억 원 규모의 서울 노원구 상계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롯데건설은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지난 15일 열린 총회에서 시공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상계5구역 재개발은 상계동 109-43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21개동으로 이뤄진 아파트 201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상계5구역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과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한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접근성이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KT와 지난 13일 부산 KT 범일타워에서 ‘AI·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AI 혁신을 통한 석유공사의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AI for Energy, Energy for AI’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과 ‘AI 기반 에너지 공급 최적화’를 목표로 KT와의 기술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석유공사와 KT는 ▲에너지 분야 AI 기술 적용 ▲A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이 70% 선을 회복했다.반면 고정 수요층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 테슬라는 신차 가뭄으로 인해 점유율이 15%대로 줄었다.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내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0.4%를 기록했다. 작년 연간 점유율과 견주면 10%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수입 전기차는 같은 기간 점유율이 34.9%에서 26.4%로 줄었다.특히 지난달 현대차 전기차는 총 5346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무려 8가 넘는 판매량을
NH투자증권이 지역거점국립대학에서 대졸 신입 PB 직무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강원대, 충남대 등 총 7곳의 지역거점국립대에서 대졸자 공채 설명회를 개최한다.NH투자증권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PB서비스를 제공할 지역 인재를 적극 확보할 계획으로 해당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2025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PB, IB, IT, 본사영업, 리서치, Digita
16일 새벽 남유럽에 위치한 북마케도니아의 소도시 코차니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15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북마케도니아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3시경, 코차니 지역의 인기 클럽 '펄스'에서 열린 힙합 공연 중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을 이용한 조명 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천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판체 토시콥스키 내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59명이며 이 중 3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부상자 155명은 병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 건축조례’를 개정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에서 아파트 건축물 사이에 띄워야 하는 인동간격 기준을 완화했다고 14일 밝혔다.인동간격은 건축물이나 구조물 사이의 거리를 의미하며, 건축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인동간격을 규정하고 있는 광명시 건축조례의 완화 대상에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뿐만 아니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조에 따른 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주택법 제2조 제25항에 따른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 문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신규 프로젝트로‘강원 비건 어게인’프로그램을 춘천, 화천, 양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비건’은 채식주의 등 식생활 적용 개념이었지만, 최근 동물 실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 뷰티 등으로 확산해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강원 비건 어게인’은 화천과 양구에서 지역 업체와 함께 비건 푸드 및 비건 라이프 교육, 기후변화 인식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화천군 힐링센터와
“또 하나의 꿈이 현실이 됐다.”남극 빈슨메시프 정상에서 휘날린 태극기와 함께 구미시가 12년에 걸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을 마침내 완성했다. 지자체 주도의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지난 3월 14일 열린 해단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구미시산악연맹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대의 성과를 축하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꿈의 시작, 2008년 초오유 봉에서구미시의 도전은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며 결성된 ‘Yes Gum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오는 21일께 유력하다는 법조계의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여야 정치권이 금주 막바지 장외전을 펼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헌법재판소의 선고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 여부가 정해질 뿐 아니라 여야의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리는 현실에서 헌재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울산 출신 여야 의원들도 연일 장외전에 뛰어들면서 탄핵 찬반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각·각하를 촉구하며 여론전
경기도 양주의 양돈장에서 또 다시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경 양주 소재 모돈 550두 규모 일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3일부터 이유자돈이 40두 폐사한 것은 물론 16일에는 모돈까지 4두가 폐사하면서 축주가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이번엔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 대표와 관련한 식품위생법 위반 민원이 국민신문고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됐다.민원을 제기한 이는 2023년 11월 20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 올라온 홍성글로벌바베큐 축제
제주에 이틀 연속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16일 오후 9시 현재 제주도 북부.서부.동부.남부 지역에는 강풍경보가, 제주도 산지와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이날 오후 8시30분을 기해 강풍경보로 격상 발효된 제주도 해안지역은 태풍이 근접할 때의 수준이 매우 강한 돌풍성 바람이 몰아쳤다.주요 지점별 최대순간풍속 현황을 보면 우도 26.1m/s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제주공항 23.2m/s, 김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코리아가 ‘MSPM0C1104 MCU’ 칩을 출시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전자제품의 두뇌 구실을 하는 반도체다. 기기 크기가 작아질수록 탑재되는 반도체의 크기도 작아져야 한다.TI의 새 MCU는 크기가 1.38㎟에 불과하다. 기존 제품들보다 웨이퍼 칩 스케일 패키지 크기를 38% 줄였다. WCSP는 반도체를 감싸는 플라스틱을 제거해 극단적으로 사이즈를 줄이는 패키징 방법이다.사양은 16KB 메모리, 3개 채널을 갖춘 12비트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6개의 범용 입출력 핀 등
16일 새벽 남유럽에 위치한 북마케도니아의 소도시 코차니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59명이 숨지고 15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다.북마케도니아 내무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3시경, 코차니 지역의 인기 클럽 '펄스'에서 열린 힙합 공연 중 발생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을 이용한 조명 장치에서 튄 스파크가 천장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급속도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판체 토시콥스키 내무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59명이며 이 중 35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부상자 155명은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