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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년 자연감소 인구 역대 최대...혼인.이혼은 다 늘었다

지난해 제주지역 자연감소 인구가 11개월만에 1500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인 작년 한 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249명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보다 출생아 수가 14명 늘었지만, 382명이 사망해 한 달간 133명이 자연감소했다. 월별로는 2021년 7월부터 41개월째 자연감소다.지난해 1~11월 누적 자연감소 규모는 1544명으로 불어났다. 역대 연간 최고치인 2023년 자연감소 규모를 한 달 남겨두고 넘어선 것이다.작년 1...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9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0일은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제주 조천읍 폐기물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여만에 가까스로 진화됐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6분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7시 3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하지만 공장 내 적재물이 많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불은 신고 접수 6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1분쯤 모두 꺼졌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부와 폐기물 분쇄기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억 88
제주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폐수 등을 몰래 배출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환경오염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점검 대상 사업장은 공장밀집지역과 하천주변 폐수배출시설, 악취관리지역 농가, 폐기물처리업체, 건축 공사장 등 415개소다. 점검은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연휴 기간 전인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해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되,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 예정이다.연휴 기
제주특별자치도 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이 수도권 소재 디지털 혁신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제주도를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를 비롯핸 실.국장급 간부공무원들은 17일 경기도 소재 3개 핵심 협력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지난해 12월 발표한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디지털 혁신기업 시찰 및 업무협의 성격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투어는 네이버클라우드 등 주요 기업들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분야별 협력과제와 실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제주도와 네이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9일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제주SK FC가 18일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차 출국했다.제주는 18일부터 2월 4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제주 선수단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가고시마로 출국했다.지난해 12월 26일 선수단 소집을 마친 제주는 클럽하우스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체력 및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선수단 개편 작업에도 박차를 가했다.이를 위해 강민재, 최병욱, 김준하, 주승민 ,김진호, 김지운 등 신인 6명과 오재혁, 조성빈, 최원창, 김륜성, 박동진, 이건희, 장민규, 김재우 등 즉
방송통신 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선전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디어 산업 발전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를 기원했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은 22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디지털 플랫폼이 삶의 중심 공간이자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해결 과제도 안겨주고 있다"고 강조했다.방통위는 올해 미디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방송 광
“한국 음식 예뻐요, 맛있어 보여요.”영천시가족센터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설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프로그램-사랑전하기’를 진행하며 설날의 의미와 세배하
‘내란 수괴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를 극구 피하려는 데는 친정인 검찰을 이용해 반전을 꾀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내란죄 수사에 있어 검찰 행태에 의뭉스러운 구석이 한둘이 아니다.윤 대통령은 15일 체포 이후 지속적으로 공수처 조사에
올해 새롭게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와 관련된 규제 완화로 액화천연가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했던 비자유무역협정 국가
과도한 유통 마진으로 인한 소비자, 농민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 구조 개혁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받은 도매시장법인의 지정취소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이 담겼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 소재 중앙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의 수수
22일 오전 11시22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인근에서 폐지를 수거하던 재활용 수거 차량에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등을 태워 약 29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을 맞았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한국거래소,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22일 오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15년 1월 1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허용량을 정하고 여유가 있거나 부족한 기업 간의 배출권 거래를 허용한다. 이 제도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핵심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가 온실가
1월 19일 새벽 서울 서부지방법원 폭동 4일째인 1월 22일 수요일 현재 윤석열 경호실 차장 김성훈을 구속 수사하기 위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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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령부가 내부 보고서를 통해 부정선거 의혹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보고한 사실이 공개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해당 보고서를 공개하며 이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방첩사는 “부정선거 의혹은 대법원의 판결로 이미 확정된 사안으로, 소모적인 논쟁은 불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대한민국은 고도화된 자유민주주의 선거 시스템을 갖춘 사회로, 부정선거가 실현되기 어렵다”며 “법원의 판단조차 불신하며 의혹을 지속 제기하는 집단의 일방적 주장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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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22일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주안부평지사는 미추홀구 오병이어밥집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또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를 방문해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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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디지털새싹, 상지대 이재형 교수 표창 영예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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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7월 1일 이후 TR형 해외 ETF의 분배형 전환 검토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분배 주기 등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익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분석해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에게 지급할 분배금을 현금으로 배분하지 않고 자동으로 투자 상품에 재투자함으로써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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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본회의 전 계엄특검 두고 회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의 주재로 원내대표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본회의 직전까지 국민의힘이 발의하기로 한 '계엄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내란·외환특검법'을 두고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에 나선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우 의장과 차례로 면담을 가진 후 이같은 일정에 뜻을 모았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 협의를 위해 원내대표끼리 의장이 중재하는 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안건은 야6당이 발의한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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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0deg; 스마트 영상센터' 본격 가동…CCTV 17만대 연계
경기도는 각 지역의 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구축하고, 이번 겨울철 재난상황관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19일 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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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소희, '소외됨 없이' 잘 성장케 하려면…
다양한 학생복지 정책 추진, 그러나 컨트롤타워 부재로 사각지대 발생 "며칠 전, 중학생 소희는 학교에서 자해 위기 사안으로 A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의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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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 개혁 법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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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낭성면, 이달 1700만원 성금 답지
충북 청주시 낭성면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들이 쏟아졌다.구레뜰영농조합법인은 22일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낭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낭성면은 이날 기탁금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은성콘크리트 200만원 △구레뜰영농조합법인 50만원 △낭성면이장협의회 400만원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0만원 △기관단체장협의회 150만원 △마을 주민 기부 등 1700만원의 성금을 기탁받았다.성금은 이번 명절은 물론 올 한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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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송원문화재단,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동국제강그룹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2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선정된 22기 송원장학생은 모두 19명이며, 경상·충청·인천 지역 9개 대학에서 뽑혔다.장학금은 총 1억 원 규모로,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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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에 LNG 시대 도래"…SK가스·SK E&S 등 K-민자발전사 '화색' 도는 까닭
올해 새롭게 출범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화석연료와 관련된 규제 완화로 액화천연가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했던 비자유무역협정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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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너지와여성 청주시지회, 청주지체장애협 생필품 전달
에너지와여성 충북 청주시지회는 22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시지회에 쌀 500kg과 화장지 57팩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가을맞이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이뤄졌으며 기부된 물품은 청주지역 내 지체장애 시설 이용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김은주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바자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