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눈높이에서 제주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할 2025년 도민기자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제주도는 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도 제주도 도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민기자단은 연령대별 관심사항과 생애주기별 정책을 적극 안내하도록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콘텐츠 창작활동을 해온 총 50명*이 최종 선발됐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영상 크리에이터를 선발해 제주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활동 기간은 위촉일로...
2025년 새해가 밝은지도 두 달이 되어갑니다. 입춘이 지났는데도 연이은 폭설과 한파는, 계절로나 민생경제로나 아직 봄이 오긴 이르다고 얘기하는 듯합니다.지난해 7월 취임후 17개 읍면동과 1차산업, 전통시장 등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하며 서귀포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느분은 힘들다고 했습니다. 옆의 분은 더 힘들다고 했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살려달라고까지 했습니다.가슴이 먹먹할 때가 많았습니다. 시장으로서 무거운 역할을 통감했습니다. 그만큼 서귀포시가 지닌 자원과 잠재력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어선사고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수협 회의실에서 해양안전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하는 해양안전 특별점검 강화 기간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 공단 관리 지사 중 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제주지역의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289건으로,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 수는 52명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
창업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로드맵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양영식 위원장은 19일 제435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정에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들이 주로 예비창업 및 초기창업 단계에 집중되어 있으며, 창업 보육 기관 간 연계 및 협력이 부족해 창업지원 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약하다”며, “유사한 사업이 다수 운영되고 있어 중복사업의 정리와 창업컨트롤 타워에 대한 정리를 위해 창업 전주기에 걸친 종합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보고도록 요청했으나, 2025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통해
제주들불축제는 ‘오름 불 놓기’로 환경적 문제가 많은 축제를 전통이라는 빌미 삼아 계속해야할 이유와 후진적 축제는 정리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제주들불축제는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여파로 전면 취소했다가 2023년에도 산불 우려 때문에 오름 불놓기 행사 취소, 지난해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문제는 농민들이 농작물부산물을 소각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행정기관에서는 오름에 불 넣고 농민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것은 과연 맞는 것인지도 문제라는 것이다.또한 불이타고 남은 재는 발암물질인데 미세먼지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기존 혼디쉼팡 3개소 외 추가 쉼터 필요성을 제기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며, 쉼터 조성 장소 또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최종 결정했다.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2019년부터 운영된 혼디쉼팡은 대리·택배·퀵서비스 기사,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실외 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정규직, 지난해 채용계획 대비 3.0% 증가한 7천673명 채용청년인턴, 전년보다 14.6% 늘려 1천509명 채용… 취업능력 향상 지원 정부가 올해 지방공공기관 신규채용을 확대, 전년대비 3% 증가한 7,673명을 채용키로 했다. 또한 청년인턴도 전년대비 192명 늘어난 1,509명이 채용된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1,007개에서 7,67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채용계획 대비 3.0% 증가했다. 어려운 경제여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1일 오후 6시 호텔금오산 연회장에서 2024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2024학년도 아주스틸 일학습병행 학위수여식은 아주스틸에서 2년간 일과 학업을 성실히 병행해 졸업요건을 충족한 졸업생 22명에게 전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충북 음성군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노후경유차 약 495대이며,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 가능 차량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음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이다. 또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
이번 겨울은 유독 혹독했다. 사회는 혼란스러웠고 많은 사람들의 삶은 점점 팍팍해졌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하루하루를 버텨냈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겨울도 어느새 저물어 가고 있다.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앙상했던 나뭇가지에는 새순이 돋고, 시든 풀들도 다시 생기를 되찾으며 우리에게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겨울을 지나면서 우리는 인내와 적응의 힘을 배웠다. 힘든 날들을 견디며 변화에 익숙해졌고, 작은 희망을 꿈꾸며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익혔다. 그리고 이제 다가오는
충남교육청은 24일∼26일까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심화 배움자리’를 주제로 ‘제3회 충남미래교육 특별전’을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희망학교 중심으로 현장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실물 연수’는 학년별·교과별 실습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탐색한다. ▲‘인공
예천군 보문면체육회가 24일, 보문면복지회관에서 김학동 군수와 강영구 군의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도기욱 도의원, 김홍년 군의원, 안병윤 경도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출향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문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권혁철 전 체육회장과 이춘성 부회장에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새조개, 화려하고 싱싱한 대게 요리 성찬, 달콤산 맛이 매력적인 논산 딸기 등 겨울이면 생각나는 제철 특산물을 맛보는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맛깔스러운 별미와 함께 지역 명소를 돌아보는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운 여행이다. 속이 꽉 차오른 겨울 대게 경북 울진군의 특산물인 대게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만난 일이 없다며 명씨 관련 의혹을 부인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였던 이준석 의원이 명씨를 대동하고 홍 시장의 대구 수성을 사무실을 방문했다는 2021년 6월의 만남 이외에도 세 차례 더 두 사람이 만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명씨 관련 이슈에 있어 명씨 측이 직접 견해를 밝힌 것으로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명태균 씨 법률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24일 오전 MBC라디오 에서 "2021년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인천 지역 49개 금고에 모두 84명이 등록했다.인천 평균 경쟁률은 1.7대 1이었고, 부평구의 부일새마을금고가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단일후보 등록으로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새마을금고는 20곳이었다.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에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오는 2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0,130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 금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대회 개최일을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에
충북 음성군장학회가 24일 우수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올해 우수대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학기부터 8학기까지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장학증서를 직접 전달한 조병옥 군수는 “학업에 정진해 특별장학금을 받게 된 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음성군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인 만큼
정규직, 지난해 채용계획 대비 3.0% 증가한 7천673명 채용청년인턴, 전년보다 14.6% 늘려 1천509명 채용… 취업능력 향상 지원 정부가 올해 지방공공기관 신규채용을 확대, 전년대비 3% 증가한 7,673명을 채용키로 했다. 또한 청년인턴도 전년대비 192명 늘어난 1,509명이 채용된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1,007개에서 7,67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채용계획 대비 3.0% 증가했다. 어려운 경제여
박환용 원장 “건축공간연구원, 싱크탱크 역할 확대·창의적 연구활동 강화 총력” 건축공간연구원 제7대 원장에 박환용 가천대학교 도시계획학과 명예교수가 취임했다.박환용 신임원장은 24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박환용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건축 도시 환경에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서는 다학제적 연구 접근이 필요하다”며 “연구원의 핵심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수요자 친화적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