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도교육청, 교육공무직 노동자에게 평등한 돌봄권 보장하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7일 3.8 세계 여성의 날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동자에게 평등한 돌봄권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교육공무직노조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작년과 다름없이 어린 자녀를 돌보기 위해 허덕이고 있다. 정부는 저출생 극복,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외치지만, 지금도 일·가정 양립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행되는 육아지원 3법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다"며 "가뜩이나 팍팍한 경제 사정에 임금이 삭감되는 육아휴직,...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4일 오후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이 장학금은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쉼터 출신 신모군이 학업을 이어 나가는 데 필요한 주거생활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신군이 서울대와 연세대, 중앙대 등 서울 소재 3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으나, 쉼터 퇴소 후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해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장학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이사는 “아버지를 위해 간 이식을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 화재분석 결과 봄철에 74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연평균 149.4건으로 26.8%를 차지했다.봄철 주요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 292건과 전기적요인 220건이 전체의 68.5%를 차지했다.부주의 중에서는 담배꽁초 처리가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이 56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12.3내란사태와 관련한 이들에게 수여된 명예제주도민증을 취소하라는 시민사회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명예도민증 취소 요건을 구체화하는 조례 개정에 나섰다.민주당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도의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명예도민증 취소사유를 구체적으로 규정한 '제주도 명예도민증 수여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재 명예도민증은 △외국과의 자매결연, 관계증진 등 교류협력 유공자 △장학재단 설립운영 등 제주특별자치도민 인재양성을
NH농협은행 서귀포시지부는 지난달 28일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을 통해 서귀포시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아동용 안경과 책가방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강대규 지부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이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와 강정친구들, 강정평화네트워크는 해군기지 건설을 위해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안가의 구럼비 바위 발파 공사가 시작된지 13주기를 맞는 7일 공동 성명을 내고 "보이지 않으나 엄연히 존재하는 구럼비와 계속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이들 단체들은 "구름처럼 펼쳐진 너럭바위, 구럼비는 너무도 당연한 일상의 장소이자 강정의 심장이었다.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고, 자라는 내내 가까이 있었다. 이렇게 갑자기 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곤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여기에 온갖 불법 폭력 다 끌어모아 해군기지를 지었다"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제주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제주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제주TP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7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해 기초단계 스마트공장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스마트공장은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제품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9일 인천시 서구 뿌리센터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이번 한국어 교육은 파키스탄, 네팔 등 11개 나라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상대로 TOPIK반
겨울이었다한겨울이었다불통의 겨울이었으며늑대 떼가 어슬렁거리던 겨울이었다 팔을 비틀고입을 막으며끼리끼리 안가에 모여내란을 모의하던 겨울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국가세력이라 부르고제 뜻대로 따라오지 않으면종북 좌파라 낙인찍던 겨울이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시인이 왜놈들에게 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베르디, 레퀴엠'을 9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렸다. 레퀴엠은 죽음을 기리는 음악이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모차르트에 이어 낭만시대 가장 극적인 진혼곡이자 베르디의 오페라적 특징이 잘 드러난 '합창음악'으로 손꼽힌다. 이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카롤리나 로페스 모레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안토니오 폴리, 베이스 박재성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 국립합창단과 위너오페라합창단의 남녀 합창단 90여 명이 참여했다.
1시간전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결승전은 이달 19일 오후 4시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2025 케이-관광 투자 설명회 인 광저우’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자치도는 중화권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32개의 한국 기관과 132개의 중국 기관이 참여했으며, 중화권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기업 간 거래(B2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 전투기 오폭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피해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이 이뤄지도록 모든 조치들이 빠르게 이행돼야 한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9일 “이번 사고는 명백하게 국가에 귀책 사유가 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포천 일대는 지난 70여 년 국가 안보를 위해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인 만큼, 피해 복구와 진상규명,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국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그룹 계열의 CJ CGV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GV는 지난달 근속 7년 이상 대리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이번 희망퇴직으로 약 80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퇴직자는 연차에 따라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대선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9일 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밤 페이스북에 올...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 알레시아 하스가 모건스탠리와 파이어사이드 챗에서 "증권형 토큰 도입 가능성을 제시한 이후 디파이 커뮤니티 내에서 관련 논쟁이 활발하다.그동안 증권거래위원회 규제로 인해 토큰화된 증권은 시장에서 힘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기조 변화가 감지된다.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현재 시점에서 증권형 토큰에 대한 업계 반응을 보면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양새다.에코 창업자인 코비 “온체인에서 주식을 거래하는 것을 선호한다. 주식을 사고 싶을 때, 법정 화폐
3시간전
169. 가장 쉬운 일, 어려운 일"걔는 말이야, 이러쿵 저러쿵""그리고 그 친구는 말이지. 어쩌고 저쩌고"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에게 한 남자가 질문하였다."선생님,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그러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바로 대답하였다."자신을 아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대전 당선인 명단
# 대전△원중앙 정명모 △한마음 육심광 △대전동부 류진환 △대전제일 윤영선 △예스 김인수 △삼성동 이광복 △소제 이임순 △우리 송영오 △꿈드림 최유옥 △성남동 여정구 △동대전 임익순 △가양1동 원용석 △가양2동 송덕빈 △남대전 권선주 △대전 류제석 △대전개인택시 이철호 △대전남부 조민호 △대전중부 정일양 △대흥 진영한 △서대전 박철 △충무 현상권 △창신 송정섭 △대전서부 박기석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 동해안 제조업, 내수부진에 체감경기 악화
2월 경북 동해안의 제조업 기업경기지수는 97.4로 전월 대비 0.8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2월 7일부터 24일까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97.4로 전월에 비해 0.8p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81.5로 2p 상승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이 29.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인건비 상승(15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기자단,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기자단이 6일 평택 대부도 소재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해양사고 예방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홍보 확대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 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체험관 조완열 관장 등이 참석해 시설 운영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2021년 7월 개관 후 해양사고 대응 훈련, 생존 수영 교육 등 8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8만 9,290명이 다녀갔으며, 도민이 전체 이용객의 88%를 차지하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실정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해경, 해양경찰관 퇴근중 여객선 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구조
여수해양경찰서는 “거문도에서 여수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객실 내에서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의 응급처치로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50분경, 거문도에서 여수로 향하던 여객선 하멜호에서 60대 남성이 심장질환으로 인해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즉시 상황을 파악했고 함께 퇴근 중이던 구급대원 순경 이예림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군위군,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선정...사업성·수용성 가장 우수
김재욱 기자 =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명 나눔으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5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 함안 일대에서 온 600여 명의 회원과 시민이 참여했다. 회원인 임희진 씨는 "아이를 키우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국인 근로자에 ‘맞춤형' 한국어 교육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9일 인천시 서구 뿌리센터와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맞춤형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이번 한국어 교육은 파키스탄, 네팔 등 11개 나라 외국인 근로자 100여 명을 상대로 TOPIK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얼굴] 오인구 창원중부경찰서장
오인구 전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10일 창원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다. 오 경무관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출생이다. 1990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2018년 총경으로 승진했고, 제주경찰청 정보과장, 제주동부경찰서장,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 정상화의 길
지난 민선 7기부터 창원시가 1000억 원을 들여 추진한 국내 첫 액화수소플랜트가 1년 6개월째 표류 상태다. 생산한 액화수소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한 데다, 창원시가 설비 검증 미비 등을 이유로 설비 인수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창원시와 시의회의 무리한 감사가 정상화를 늦추었다. 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나는 지금 눈앞의 현실을 믿을 수 없다. 저녁 뉴스 화면에 구속된 내란수괴 피의자가 구치소 문을 나서서 대로를 건들거리며 걷고 있다. 길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고 주먹을 불끈 쥐며 입을 앙다문다. 그의 눈은 말하고 있다. "내가 돌아왔다. 나를 구속했던 반국가세력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