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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윤 대통령 "제주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제2공항 조속한 완공"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임기 내 제주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약속했다.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스물 아홉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에서는 유일하게 민생토론회가 열리지 않은 지역으로 남겨져 있었는데, 늦깎이로 열린 셈이다.'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관광청 신설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께서 제주에 다녀가셨다는 내용을 기사로 알았다"며 "당선 후 첫 방문을 지역 국회의원도 모르게 비밀스럽게 하신 건 아쉽다"고 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주신항 개발, 에어택시인 도심항공교통 얘기를 꺼내며 "모두 좋은 얘기들이고 꼭 잘 추진되길 바란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공직 사회를 포함하여 시민들 또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청렴의 사전적 정의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다. 여기서 공직자로서 늘 마음에 새기고 지켜야 할 세 가지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첫째는 ‘성품’, 둘째는 ‘행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탐욕이 없음’이다.우선, 첫째는 성품이다. 성품은 사람의 성질이나 됨됨이라는 뜻인데, 성질 또는 성격 등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말로써 표출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말이 거짓되지 않으면, 민원인과 동료 공직자 등으로부터 신뢰를 쌓는 데에 도움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내 4.3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전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진실과정의를위한제주4·3국제네트워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55개 단체는 11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복지시설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패싱'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11일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수조사수준의 점검이 필요하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위탁해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공개모집에 따라 수탁하는 법인을 선정해야 한다'고 돼 있다.또 '제주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의해
제주지방병무청은 2024년도 제주지역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를 14일부터 실시한다.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5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이다. 2024년도 제주지역 수검 대상자는 총 3200여 명으로 상반기 병역판정검사는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6일까지 12일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내과,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1일 진행된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한라산국립관리소 드엥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라산에 모노레일, 산악 트램 등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구했다.고 위원장은 "한라산 탐방객이 많았던 성판악, 관음사 중심의 탐방예약제 실시 이후 2023년부터 영실과 어리목 중심으로 탐방객이 늘고 있다"며 "2024년 8월 기준 어리목과 영실코스의 경우 벌써 23년 탐방객의 68%를 상회하고 있다. 2022년까지 성판악코스로 치우쳤던
과천시의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 대표단이 16일 과천시를 방문해 노인·아동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강화했다.이번 난닝시 대표단은 민정국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시의 복지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과천시는 이날 오전 대표단 환영식을 진행한 후,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후 ‘모두모여놀이섬’을 찾아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
17일 경남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김해점’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2호점으로 새 출발 한다.본 매장은 김해 최중심지인 내동에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거지가 밀집한 구산동, 삼계동과도 인접해 있어 다양한 고객 수요가 몰리는 곳이다. 점포 주변으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췄고, 2027년까지 약 9400여 세대 신규 입주가 예정되어 높은 성장 잠재력도 겸비했다.아울러, 도심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이상의 간선도로변에 위치해 차량 방문객 비중이 높은 점포이며,
경기도가 노후 지역 등에 범죄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 안양시 인덕원동 일대에서 준공 완료됐다.‘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범죄 방지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을 말한다.도는 사업 대상지로 상업지역과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안양시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을 선
용인시와 용인상공회의소·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상공회의소에서와 ‘용인시 ESG 나눔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날 지역 이웃을 위해 1000만원 이상 기부한 33개사에 ‘ESG 나눔기업패’를 전달했다.3개 기관이 나눔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자율 보도 배달 전문 기업 서브 로보틱스가 제조 비용을 크게 줄인 3세대 로봇을 공개했다. 1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이전 세대 대비 더 빠르고 똑똑하며,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3세대 배달 로봇은 화물 공간이 전작 대비 2갤런 늘어나 16인치 피자 4개를 운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배터리 용량도 67% 증가했다. 외관은 악천후와 폭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강화되었으며, 새로운 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또한 배달
국내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하드웨어 중심의 1세대에서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2세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17일 농촌진흥청(청장...
고독사 사망자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50·60대 남성이 고독사 위험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3559명, 지난해 3661명으로 가장 최근 조사였던 2021년 3378명과 비교해 소폭 늘었다. 2019년과 2020년까지 고려하면 5년째 증가추세다. 고독사 사망자가 증가한 이유는 1인 가구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복지부는 법 개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키캡 시리즈 ‘구름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구름냥’ 키캡 시리즈는 자사 인기 캐릭터 ‘위캣’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름 위에서 놀고 있는 상큼한 고양이 모습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그린, 스카이, 퍼플 3가지 컬러웨이로 선보인다.‘구름냥’ 키캡은 내구성과 선명도를 높이기 위
주가조작의 공소시효를 현행 1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상장회사의 주식가치는 유사 외국 상장회사의 경우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까지 사용되고 있다.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본시장의 가격기능이 원
속초시 교동 주민센터는 17일 '교동, 경로당 가자' 제7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의 날을 실시하여 교동 관내의 동부아파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및 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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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4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식 가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1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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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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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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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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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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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中企 15개사, 두바이·사우디서 314억원 상당 수출 상담 성과
성남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로 꾸려진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모두 31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3일~27일 두바이와 사우디 현지 호텔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 53개사와 142건의 수출 상담 마케팅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무선랜 액세스 포인트 등을 개발하는 성남의 ㈜지티웨이브는 두바이 현지 유력 유통업체인 제이아이티 솔루션(JIT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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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인천시 역사문화자산 국립화 격상 나서야”
인천연구원은 2024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한국이민사박물관 및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국립화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인천은 역사적으로 개항과 이민의 도시이자 개척과 독립 그리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대한민국과 세계로 확산시킨 도시이다. 1984년과 2008년 개관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과 한국이민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인 한인 이민과 인천상륙작전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으며, 인천의 역사적 정체성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산이다.이에 이 보고서는 한국이민사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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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산 목재산업 활성화 선도한다
경상북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목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선시대부터 봉화·울진 지역 춘양목을 비롯해 우수한 목재를 생산하며 전국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특히, 춘양목은 목질이 좋아 옛날부터 임금의 관과 궁궐 건축에 사용하는 황장목으로 지정되어 조정에서 특별히 관리했다. 경상북도 목재산업은 이러한 전통이 이어져 과거 명성과 전통을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그러나 현재 목재산업은 수입 목재의 유입으로 국산 목재의 경쟁력이 저하됐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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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방문 
강수현 양주시장이 15일 관내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등 교육현장을 방문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를 찾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양주시 방문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위해 현장에서 주요 현안 등을 직접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강수현 시장은 지역을 방문한 교육행정위 이애형 위원장을 비롯해 장한별 부위원장, 문승호 위원,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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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6년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 유치
부산시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치는 지난 10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연차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와 의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향후 연차총회 개최지로 2025년 프랑크푸르트, 2026년 부산이 각각 선정됐다.이는 ▲금융기회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