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종합] 윤 대통령 "제주도, 상급종합병원 지정...제2공항 조속한 완공"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임기 내 제주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약속했다.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와 적극 소통하면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스물 아홉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시.도에서는 유일하게 민생토론회가 열리지 않은 지역으로 남겨져 있었는데, 늦깎이로 열린 셈이다.'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를...
㈜도레미컴퍼니는 오는 12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4 제주 국제 유스 오케스트라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캠프는 전 세계 14세에서 19세의 청소년 클래식 연주자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음악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와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캠프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된다. 캠프의 예술감독은 첼리스트 최정원, 음악감독은 지휘자 김산이 맡는다. 캠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을 언급하며 관광청 신설 공약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대통령께서 제주에 다녀가셨다는 내용을 기사로 알았다"며 "당선 후 첫 방문을 지역 국회의원도 모르게 비밀스럽게 하신 건 아쉽다"고 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주신항 개발, 에어택시인 도심항공교통 얘기를 꺼내며 "모두 좋은 얘기들이고 꼭 잘 추진되길 바란다"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11일 진행된 제432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한라산국립관리소 드엥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라산에 모노레일, 산악 트램 등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필요하다"며 검토를 요구했다.고 위원장은 "한라산 탐방객이 많았던 성판악, 관음사 중심의 탐방예약제 실시 이후 2023년부터 영실과 어리목 중심으로 탐방객이 늘고 있다"며 "2024년 8월 기준 어리목과 영실코스의 경우 벌써 23년 탐방객의 68%를 상회하고 있다. 2022년까지 성판악코스로 치우쳤던
소설가 한강이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제주도내 4.3단체들이 일제히 환영 입장을 전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한,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진실과정의를위한제주4·3국제네트워크,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55개 단체는 11일 공동 성명을 내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한강 작가에 대한 노벨문학상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를 직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복지시설을 민간에 위탁하면서 제주도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패싱'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11일 제432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간위탁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전수조사수준의 점검이 필요하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에 의하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시설을 위탁해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공개모집에 따라 수탁하는 법인을 선정해야 한다'고 돼 있다.또 '제주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의해
공직 사회를 포함하여 시민들 또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청렴’이라고 생각한다. 청렴의 사전적 정의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다. 여기서 공직자로서 늘 마음에 새기고 지켜야 할 세 가지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첫째는 ‘성품’, 둘째는 ‘행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탐욕이 없음’이다.우선, 첫째는 성품이다. 성품은 사람의 성질이나 됨됨이라는 뜻인데, 성질 또는 성격 등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말로써 표출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말이 거짓되지 않으면, 민원인과 동료 공직자 등으로부터 신뢰를 쌓는 데에 도움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키캡 시리즈 ‘구름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구름냥’ 키캡 시리즈는 자사 인기 캐릭터 ‘위캣’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구름 위에서 놀고 있는 상큼한 고양이 모습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그린, 스카이, 퍼플 3가지 컬러웨이로 선보인다.‘구름냥’ 키캡은 내구성과 선명도를 높이기 위
주가조작의 공소시효를 현행 1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기형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상장회사의 주식가치는 유사 외국 상장회사의 경우에 비해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을 두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까지 사용되고 있다.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자본시장의 가격기능이 원
속초시 교동 주민센터는 17일 '교동, 경로당 가자' 제7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의 날을 실시하여 교동 관내의 동부아파트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혈당·혈압측정 및 복지서비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원하였다.
1시간전
인천시가 축구장 56개 규모의 인공어초 어장을 조성한다.시는 올해 시비 16억4,000만원을 들여 옹진군 대청·소청, 덕적, 자월 연안해역 40㏊에 인공어초 474개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일명 물고기 아파트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나 강제 등으로 만든 인공 구조물로 표면에 헤조류가 부착되면서 어패류가 서식하기 적합한 공간이 된다.시는 1973년부터 인공어초 사업을 실시해 지난해까지 1만2,333㏊의 어초 어장을 조성했다.올해에는 지난 7월 대청·소청 남측해역
올해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가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마산향교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를 주관하는 창원국악관현악단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평가에서 문화재청상을 받는 등 꾸준히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런 노력
1시간전
울산 중구문학회가 지난 10월 15일 오후 5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중구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 및 함월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중구문학회 회원, 지역 작가, 문인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중구문학회는 올 한 해 발표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하나로 엮은 ‘중구문학 제12호’ 책자를 소개했다.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총 1,000부로, 지역 내 도서관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이어서 중구문학회는 제6회 함월문학상 수상자로
2시간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9일 앞둔 16일 제주시 구암굴사를 찾은 수험생 가족이 학업 성취와 대학 합격 기원 기도를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밀양강 진장길 일대에서 느림의 미학과 밀양의 가을 정취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느린물결마켓'이 열린다. 10월 19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2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 행사는 행정안전부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 사업의 하나로 밀양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문화와는 대조적으로 '느림의 미학'을 중시하는 마켓으로 꾸며진다.이번 행사에는 40여 팀이 참여해 농산물, 발효 식품, 공예품, 체험 활동 등 '느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상품이 전시되며
2시간전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및 에너지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가 17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진행됐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석유공사는 저탄소 신사업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2020년에서 2023년까지 총 1조8,000억여원의 차입금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고 2022년에는 12년 만에 흑자 전환해 지난해 5,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향후에도 개선된 재무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해외
2시간전
“1심 재판부가 피고인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으니 징역 50년을 선고한 것인데, 항소심 재판부가 징역 27년으로 감형한 것은 일반적인 국민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대구고·지법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렇게 질타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작가 소설, 이례적인 판매량 기록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10일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일 오후 8시부터 10월 11일 10시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일 대비 ‘소년이 온다’ 521배, ‘채식주의자’ 901배, ‘작별하지 않는다’ 1719배, ‘흰’ 2072배, ‘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2024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협약식 가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는 11일, 친절·정직·깨끗한 강릉만들기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릴레이 실천 협약을 정직분과 강릉상공회의소와 체결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저서 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도 등장...유통가도 들썩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저서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웃돈을 얹어 고가에 재판매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강의 저서는 지난 10일 밤 수상자 발표 이후 하루 만에 약 30만 부 판매됐다. 12..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세사기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 바꿔야"
전세사기 피해자의 셀프 피해 입증 시스템을 바꾸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국민의힘 최진혁 의원은 11일 이런 내용의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반영하는 한편 전세사기 피해자등 결정 신청을 하려는 임차인에 대한 지원 내용도 새롭게 담았다.'전세사기피해자등'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부 장관이 결정한 임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 실시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0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11회에 걸쳐, 각 지역사업소 민원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진하는 마음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폭언과 폭행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고충을 해소하고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365일 24시간 동안 시민이 신뢰하는 ‘인천하늘수'를 생산하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2026년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 유치
부산시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2026 국제금융센터세계연합 연차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치는 지난 10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연차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글로벌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 논의와 의결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으며, 향후 연차총회 개최지로 2025년 프랑크푸르트, 2026년 부산이 각각 선정됐다.이는 ▲금융기회발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中企 15개사, 두바이·사우디서 314억원 상당 수출 상담 성과
성남시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로 꾸려진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모두 314억원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3일~27일 두바이와 사우디 현지 호텔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 53개사와 142건의 수출 상담 마케팅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무선랜 액세스 포인트 등을 개발하는 성남의 ㈜지티웨이브는 두바이 현지 유력 유통업체인 제이아이티 솔루션(JIT SOLUTION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화성시, 제2차 당정협의회 
전용기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은 지난 15일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더 살기좋은 화성시를 위한 문화공간·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처음으로 논의된 ‘반도체 퇴직자 연계 미래인재 멘토링 지원센터 추진’안건은 우수한 반도체 퇴직 인력을 중소기업 등과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공간을 구축하고 컨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금융, 계열 신탁사에 1천억 자금 지원 나서
신한금융지주가 100% 자회사인 신한자산신탁에 1500억원을 지원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자산신탁은 지난 14일 1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신한금융지주가 신한자산신탁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자금 투입은 지주가 직접 1000억 원을 지원하는 형태다.같은 날 5백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공시했다. 신종자본증권 전액을 신한지주가 인수한다.유상증자 납입일과 신종자본증권 발행예정일은 모두 오는 29일이다. 이번 지원으로 신한자산신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