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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흔적 지우기 조례 폐지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9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의회 조례정비특위가 직전 의회 때 민주당 의원 발의 조례를 폐지하는 '민주당 흔적 지우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송순호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조례정비특위가 폐지를 입법예고한 경남도 헌법 읽기 장려 및 지원조례, 경남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경남교육청 독립항쟁사교육 강화 조례, 경남교육청 헌법교육 활성화 조례, 경남교육청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조례 등이 모두 11대 도의회 때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라고 설명했다.송 위원장은 헌법 읽기 장려 및 지원 조...
합천군은 지난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축협이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간부 공무원,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대행업체에서 발표한 축제 전반 사항을 청취하고, 축제 내용, 홍보 계획, 각 부서의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제2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오보이소, 즐겨보이소, 먹어보이소, 사보이소"라는 슬로건 아래 합천군 한우 브랜드
신성범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현실이 된 농촌 소멸 어떻게 막을 것인가, 농지 규제 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그동안 농촌 등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농지 규제가 심각해 재산권에 심각한 침해를 받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농지 규제 개혁’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됨에 따라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될 전망이다.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신성범 의원은 개회사에서 "농촌 지역 인구소멸이 이뤄지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막을
홍남표 창원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12일 손태화 시의회 의장과 함께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 내·외부를 둘러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내 9000㎡ 부지에 조성 중인 민주주의전당은 총 사업비 388억원을 투입해 2022년 4월 착공, 현재 공정률 93%로 11월 준공을 목표로 내부 마감, 전시 시설 설치, 부대 토목 공사 등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시는 우리나라 민주화 시설의 랜드마크가 될 민주주의전당의 총괄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을 완료했고, 내용은 전문성 있는 현대
경남도는 한화오션의 잇따른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등 올해 들어 증가하고 있는 조선업 중대재해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입장문에서 지난 5월 31일 도지사 주재로 개최한 조선업 현장 간담회에서 조선업 사업주들과 산업재해 예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업주들의 산업안전관리에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으나, 재발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도지사로서 산업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경남도는 향후 중대재해가 잦은 업체에 대해서는 타 기관과 협의하
합천군과 거창군이 도내 군 지역 처음으로 '광역환승할인제'를 도입한다. 경남도와 합천군,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 만남의광장에서 경남도 박석조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하여 이재철 합천부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도의원, 군의원, 운수업체 및 교통카드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승할인제 시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합천·거창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두 지역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3시간 이내에 상호 환승할 경우, 두 번째 이용하는 버스에서 900원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2022년부터 경상남도가
경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13일부터 이틀간 추석을 맞아 귀향하는 남명학사 재사생 40명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기업 탐방을 추진했다.올 해 신규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경남 출신 대학생들이 경남의 산업과 우수기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문지는 경남 상징성, 동종업계 순위, 기업 등급 등을 고려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최종 선정했다.이날 참석 청년들은 첫 일정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 경남산업을 선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폴란드 등 나토 회원국 대상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4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에서 총 43명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대상 2명, 특별상 1명, 최우수 4명, 우수상 6명, 특선 10명, 입선 20명이다.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어린이 115점 및 청소년 174점 총 28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장상인 대상은 어린이·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어린이 부문에서는 노형초등학교 6학년 문산유 학생의 '보석같은 제주'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문산유 학생의 만화가 캐릭터들을 활용한
25분전
한 달 중에 밀물의 높이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를 맞아 인천에서 해안가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20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분께 중구 항동7가 왕복 6차선 도로 가운데 3개 차로가 물에 잠겼다.대조기에 따라 해수면 높이가 상승하면서 하수 관로를 타고 들어온 바닷물이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등에서 역류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중구는 경찰관 등 1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5시 35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3개 차로를 통제하고 바닷물을 빼내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다.비슷한 시각 중구 무의도 큰무리선착장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 3시인 전주와 익산·군산 등지의 열차 이용객이 코로나19 이후에 급증세를 보여 차제에 '전북권 광역전철망 사업'의 탄력적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해 볼만하다...
15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4호 태풍 풀라산 은 20일 오전 9시경 중국 상하이 서북서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서 3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14호 태풍 풀라산은 33호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이후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동경로는 유동적이다.현재 기상청이 제공한 33호 열대저압부의 예상 이동경로를 보면 20일 오후 9시경 중심기압 1000 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15m의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180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팀홀튼의 ‘크룰러도넛’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크룰러도넛은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의 디저트다. 국내 첫 출시 5일 만에 1만 개 판매 기록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대표 상품으로 허니 크룰러, 슈크림 크룰러가 있다. 메이플 크룰러와 바닐라 크룰러 등은 더현대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성포공원 앞 교통섬에 ‘살기 좋은 마을 성포동 홍보안내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성포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올 초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공공디자인
신세계그룹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DF, 신세계사이먼,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총 11개사다.서류 접수 기간은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말 발표되고 면접 전형이 진행된다. 면접 합격자에 한해 내년도 1월부터 각사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유통
동국대의대경주병원이 2024 경북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 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가운데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곳을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정했다.이들 14곳은 동국대의대경주병원을 비롯해 △서울 2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로 나선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이 20일 단일화에서 탈퇴, 독자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전 총장은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 불참 이유로 단일화 추진 기구의 편향성, 곽노현 등 실정법 위반 전과자의 출마,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진보 진영의 도덕성 및 자정능력 상실 등을 꼽았다.그는 민주진보 공동체 내에서 부적격 출마자를 가려
커스텀 키보드와 차세대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는 지난 8월에 이어 공식몰에서 전 제품에 대해 3%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9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할인 혜택은 자사몰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소셜 커뮤니티 연동 및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가입하면 모든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PC 주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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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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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연휴기간 늦더위 계속 ... 곳곳에 소나기 소식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연휴기간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5일 대구경북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평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도 있다.우리나라 북쪽 고기압과 제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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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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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손낙훈 교수 국제공동연구팀, 코로나 팬데믹 중 중·노년층 사회적 고립이 우울증 위험 증가 밝혀내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외 3명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이 코로나 팬데믹 동안 중장년층의 사회적 모임과 신체 활동이 우울증 증상에 미친 영향을 심층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14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은 SCIE(SCI Ex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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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서 '만끽'…황리단길 등 관광명소 '인산인해'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15일 천년고도 경주에는 긴 연휴와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황리단길과 역사유적지구 등 일부 관광 명소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보문관광단지, 국립경주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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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경찰서는 최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2명에 대해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어 훈방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만 14세에서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며, 처벌보다는 계도와 재범 방지를 위한 맞춤형 처분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회부된 두 청소년은 자신들의 은행 통장을 알고 지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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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2028년 금고 지정 절차 착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지정되는 도 금고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 금고 지정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주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뤄진다.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제주도 자금관리,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금고 신청자격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은행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