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광명시투어 2024~2025’ 당구대회가 19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당구협회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PBA 팀리그로, 5라운드 중 4라운드를 광명시에서 개최하는 것이다.대회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등 9개 팀이 총 36번의 경기를 펼친다. 강동궁, 김가영, 스롱피아비, 다니엘 산체스, 차유람 등 프로당구 선수 톱랭커 63명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보조금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장애인 복지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보조금을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6억2천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등으로 사회복지시설과 협회장 등 7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평택시 소재 보조금 지원사업시설 A협회 Y대표는 협회에서 사용하는 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지시가 중앙정치에 기웃거리며 도정을 외면하면서 경기도 공직기강이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내년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는데 김동연 지사는 협치는커녕 도정은 나몰라라 하며 사심 채우기만 열중하며 도민 살림살이를 외면하고 경기도를 욕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줄곧 질타 받았던 공직자 기강해이가 전면에 드러났다”며 “불성실을 넘어 졸고, 웃고, 대답 안하고, 핸드폰 보며 딴짓하는 사람까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명경찰서는 A씨를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경 길거리에서 B양에게 갑자기 신분증을 보여준 뒤 “우리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B양은 A씨를 잠시 따라가다가 자신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로 도망쳐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0'를 발령하고 일대를 수색해 같은 날 오후 5시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고령층 대상 건강기능식품 구매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한다.이번 활동은 사전심의 받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주요 홍보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하는 경우 등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 ▲건강기능식품 표시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이다.특히 시니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동년배 어르신들에게 실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19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A씨, 전 경기도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인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경기도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하고, 법인카드로 샌드위치, 과일, 식사대금, 주유비 등을 지출하며 총 1억653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다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윤리강령 위반 시의원들을 징계하라는 통보를 받고도 수개월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물의를 빚었던 광명시의회. ‘직무유기’라는 비난이 거세지자 마지못해 해당 의원들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지만 징계 수위도 결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끌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징계 대상인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성환, 국민의힘 구본신 의원이다. 안 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하면서 관용차를 사적으로 쓴 것이 드러났고, 구 의원은 동료 여성의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폭로돼 문제가 됐다. 권익위는 지난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날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가 투자를 개시한다는 점이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 오른 2482.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5% 상승 출발한
인천광역시는 11월 20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4년 인천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는 2023년 장애인콜택시 운영 개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인천시, 시의원, 인천교통공사, 장애인단체, 학계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나, 이번 협의회부터는 기존 위원 중 일부를 신규 위촉하고 장애인단체를 추가로 포함해 총 10명으로 위원 구성을 확대했다.협의회에서는 특장차 증차 현황과 장애인콜택시 효율화 방안이
백경현 구리시장이 20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42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리시의 주요 사업과 예산에 관해 설명했다.백 시장은 “올해 구리시가 추진 중인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베드타운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0일 글로벌 해양방산 초격차 기술력의 핵심 거점인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인이 “美 조선, 한국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김승연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은 것.김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제주지역 버스요금 면제 대상을 전 도민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이 도의회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양경호 의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국, 건설주택국 등을 상대로 진행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예산안 심사에서 이같이 제안했다.양 의원은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동지역 도민들도 버스요금 면제 혜택을 받고 있고, 내년부터는 13세 미만 어린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전부는 아니지만, 일정 부분 지원하고 있다. 교통복지를 못 받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는 2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화장품 진출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인천은 화장품 원료부터 화장품 제조, 용기까지 다양한 화장품관련 기업이 많은 지역 중 하나로 K-뷰티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수출의 최대 시장이었던 중국에서 그 중심이 미국, 일본, 아세안 등 다양한 국가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인천지역 화장품 제조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의 최신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국 알리와 테무에서 위해 제품 판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 온라인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위해 제품 차단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전·전자기기와 아동·유아용품 등에서 총 1915건이 위해 제품으로 판매·차단 조치됐다. 1915건 중 안전성 조사 결과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 관련 748건, 해외 리콜 제품 관련 1167건이다. 판매 차단 내용을 품목별로 보면 ‘가전·전자·통신기기’가 6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아동·유아용품’ 588건,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 참석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한다며 높은 퀄리티만이 성공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디즈니의 OTT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성공 사례로 ‘쇼군’과 ‘무빙’ 등을 꼽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디즈니의 성공을 강조하기도 했다.2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디즈니는 우수한 창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디즈니만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강화 및 개선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평가에서 LX공사는 100점 만점 중 99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84.1점, 정부산하 공공기관 평균 85.
경북 구미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나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건물 등을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1분쯤 구미시 임수동의 한 공구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 3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1층 372㎡와 비품 등을 태워 2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최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의 보조금 사용에 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었음에도, 해당 위반 사항에 대한 적법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의혹이 커지고 있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1998년 농촌진흥청 산하의 농촌지도소로부터 개편되어 설립된 기관으로, 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하지만 현재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조금 지급 농가에 대해 계약 만료일인 오는 2025년 3월까지 계약 당시 보조금 사용 목적으로 적시된 내용을 분명하게 위반하였음에도 불법행위가
성남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일까지 ‘2025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4명을 모집한다.해당 연수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명예시장실 근무, 행정데이터 공간정보 구축 등 다양한 행정업무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2025년 1월 8일부터2월 26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
평택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2조432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389억 원 증가한 규모다.이중 일반회계가 2조2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40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0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9억 원이 증가했다.시는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을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으로 설정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지방
20일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엄기천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한장수 경영기획 본부장, 최태우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 30여 명은 더함파크 3층 중회의실에서 노·사 화합을 통한 혁신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공사는 그동안 노사와 화합해 적극행정을 추진했고,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허정문 사장은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사발전과 임직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경기지역 수부도시에 걸 맞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