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북도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인공지능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한다.
포항시는 오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공동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 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AI 선도도시 경북 포항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이자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트렌드인 만큼 이 자리에서는 ‘국가 AI 추진 전략’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미혼 남성 42%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나 여성은 26%만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여성 10명 중 7명가량은 굳이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셈인데, 남성보다 양육과 일·가정 양립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3세 이상 국민 52.5%는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자는 58.3%가, 여자는 46.8%가 그렇게 생각해 성별 간 차이가 나타났다.
달서구의회가 ‘2024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문화복지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대구경북 광역기초 의회 중 유일하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달서구의회는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길을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청소년 맞춤형 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의회 체험 교실 확대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 이전,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서구새마을회는 지난 11~12일까지 서구구민운동장 주차장에서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구청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초청내빈과 새마을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 7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10시15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78㎞ 지점 3차로에서 27톤 트레일러가 24톤 화물차를 추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7톤 트레일러를 몰던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24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B씨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에 포스코는 2~4고로 탄력적 운용과 재고 대응으로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며, 일주일 안에 복구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화재는 10일 오전 4시 20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하여 6시 37분 초진에 들어가, 화재발생 5시간만인 9시 20분쯤 완전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중 1명이 손과 얼굴에 1~2도의 경미한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는 소방당국에서 파악 중으로 현재는 정확히 알
대구 달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5시간 만에 진화했다.
1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께 달서구 장동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56대와 대원 14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다.
안동농협은 11월 14일 지역 원로 조합원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이번행사는 안동농협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봉사자들이 전날부터 모여 재료를 손질하며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당일 64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전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권태형 조합장은 “고령의 조합원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동농협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
의왕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의왕시의회 야당 시의원들이 의왕시장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관련 대한 의왕시의 입장을 전했다.시는 먼저, 의왕시와 시의회 간의 반목된 모습을 보여 드린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하여 정확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한다며, A의원 등 일부 야당 시의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1일 임시회가 끝난 후 본회의장 복도에서 의왕시장이 A의원에게 욕설을 했다고 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오히려, 당일 본의회장 5분발언에서 A의원은 의왕시 모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5일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의 노르웨이쟌스피릿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미국 럭셔리 크루즈로 올해 인천에서 항만·공항 연계 모항 크루즈를 3번 시범운영해 사업모델을 구축했고, 이번 항차까지 총 4번 인천항 모항 운항사업을 운영했다.노르웨이쟌스피릿호는 지난 4일 도쿄에서 승객 2천여 명과 승무원 800여명을 태우고 시미주, 나고야, 고베, 나하, 나가사키, 제주를 거쳐 이날 오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도착했다.크루즈 여행을 마친 승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한 후 1783년 첫 번째 증기선이 세상에 나왔다. 19세기 들어서자 증기선을 통한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대륙 간의 화물 운송이 시작됐다. 19세기 중반에는 그 시간이 더욱 짧아져 증기선 여객 서비스가 활발해졌다. 증기선의 발전과 더 빠른 항로 개척을 위한 항해사들의 노력 덕분에 이 노란 진드기는 택배 박스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이 녀석들은 포도나무의 나뭇잎에서 태어나 뿌리를 향해 천천히 기어간다.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목표 지점에 다다르면 수액을 먹기 위해 뿌리에 구멍을 내고 독을 분비한다. 나무가
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한다.LG는15일 그동안의 탄소 감축 이행 성과와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담은 그룹 차원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LG는 지난해 약 425만톤
제주시는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의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연북로 중 노형동 도심권 구간의 인도를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정비가 이뤄지는 연북로 롯데마트 남측 인도 구간은 노후로 인한 파손과 침하가 계속되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물고임 현상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도 불편을 주고 있다.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인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공사는 이달 중 착수해 내년 2월까지 진행하여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에서는
하나은행은 2021년 11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퇴직연금 ETF' 판매 잔고가 만 3년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퇴직연금 가입자들이 본인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할 '퇴직연금 ETF'는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킨텍스가 2024년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를 획득하며 뛰어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경영평가는‘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양시의 지도·감독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기준은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에는 기관장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업성과, ESG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었다.킨텍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인도 뉴델리에서 20년간 운영권을 확보한‘야쇼부미 전시장’을 지난 202
DL이앤씨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 주택전시관을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84㎡, 39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면적별로는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다.아크로 베스티뉴는 평촌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 관심이 뜨거웠다. 단지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사업진행과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정경민 부위원장은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과 ‘경북나들이’, ‘경북여행찬스’와 같은 유사사업들에 대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을 주문하
안산시의회가 15일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 2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4상임위원실에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이날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본회의는 11월 22일과 12월 17, 18일 등 세 차례 개최된다.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리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현지 기업체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단독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마이스얼라이언스 11개 회원사와 의료기관 6개사가 함께 현지 업계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과 설명회에 참여하여 관광·마이스 최적도시로서의 인천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광 및 마이스 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하고자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특히,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진행된 비즈니
양산시의회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상북도 경주 및 포항 일원에서 하반기 국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11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의정 활동의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현장 견학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이번 연수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의정 활동에 어떻게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의원들은 AI 기술의
경기관광공사가 관광 부문에서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상황에서 DMZ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