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을 돕기 위해 오는 2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피해방지단은 전문수렵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20일, 횡성군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총기 사용 수칙, 응급 처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활동을 다짐했다.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멧돼지와 고라니의 경우 매년 개체수가 증가하는 데다가 먹이 부족으로 민가에 자주 출몰하고 있어 농작물과 인명피해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군은 피해방지단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만큼, 활동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