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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5년 해맞이 행사 취소

충북 제천시가 오는 1월1일 청풍면 비봉산 정상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년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청풍호반 케이블카 측은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와는 별도로 무료 운행하고, 청풍면 새마을부녀회 또한 차분한 분위기 가운데 새해를 맞아 청풍면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옛 청주 가덕중학교에 설치돼 있던 독립운동가 신홍식 선생의 흉상을 철거해 폐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가덕중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공립 대안학교인 단재고등학교가 들어선다. 박진희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주 가덕이 고향인 동오 신홍식 선생은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신 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 대표”라며 “지난해 가을까지 있던 흉상이 사라져 충북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렸는 데 동오 선생의 흉상이 단재고의 교육비전과 맞지 않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
김기원 시인이 제7대 국제펜 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 회장에 추대됐다. 국제펜 한국본부 충북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열어 김 시인을 만장일치로 7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국제펜 회원이 되려면 등단한 지 5년 이상, 저서 2권 이상 등 자격조건이 까다롭다.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를 추천한 단체도 국제펜 한국본부이다. 1995년 계간 ‘오늘의문학’ 신인 작품상으로 등단한 김 회장은 10년 전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이 됐고 8년째 충북지역위원 중 유일하게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도서관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초등학생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독서교실은 책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종촌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열두 마리 새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거울 속으로 △달라도 친구 등을 주제 도서로 선정·운영한다.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점자 책갈피 만들기, 지점토 아바타 만들기, 미술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18명 모집에 1432명이 지원해 평균 6.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16대 1보다 상승한 것이다.정원 내 전형의 경우 206명 모집에 1395명이 지원해 6.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가군 일반전형에서는 153명 모집에 973명이 지원해 6.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국제무역학과가 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융합경영학과 13대 1,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가 각각 11.5대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3일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직업교육 특강을 개최했다.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 운영학교인 충주상고는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한국은행 사무직, 세무사, 중소기업 대표이사, 육군본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특강 및 설명회를 진행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프로모유학이 ‘필리핀어학연수·필리핀가족캠프·주니어영어캠프 어학원 원장이 직접 상담하는 박람회’를 3월 15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홀에서 개최한다.2025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여름방학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대학교 단체 또는 30, 40대 직장인부터 50, 60대 시니어를 위한 어학원을 추천해준다. 현재 2025년 여름방학은 이미 마감된 학원도 있으며, 기존에 다녀온 이들의 친구 소개 및 재등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2025년 비수기 및 여름방학 자리도 빠르게 차고
충남 당진시의회가 8일 2025년 들어 첫 번째  ‘1월 중 의원출무일’을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무일은 17일 열리는 제116회 임시회를 앞두고 당진시의원들과 당진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집행부서에서 주요 현안 6건에 대해 업무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논의된 세부 안건으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 간주처리 현황 △청년도전지원사업 민간위탁 계획 △당진시 농어업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공립어린이집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교원지위법 개정안을 취임 1호 법안으로 추진한다고 교총이 9일 밝혔다.개정안은 악성 민원은 단 한 번
넥슨은 9일 FPS 게임 ‘서든어택’에 ‘2025 시즌1: 아드레날린’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2024 시즌의 종료 계급에 따라 2025 시즌 시작 계급을 부여하고, 경험치와 패스티켓, SP 등의 보상을 차등으로 제공한다. 또한 4월 3일까지 ‘서든패스’ 구매 시 신규 캐릭터 ‘C.나탈리’를 지급하며, 60레벨을 달성하면 신규 무기 ‘TAC-9 아드레날린’을 제공한다. ‘TAC-9 아드레날린’은 빠른 연사가 특징으로, 근접한 적에게 즉시 대응할 때 유리한 보조 무기다.넥슨은 내달 6일까지 ‘서든어택’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국비, 기금 등을 포함해 약 1,366억원을 투입해 공공개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투입되는 약 1,366억원의 세부적인 투자규모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320억원,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671억원, 공공분양주택 375억원이다.건설형 공공임대주택에서는 307억원을 투입, 기존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연동·법환·대림·일도1차·일도2차’ 총 252호의 준공을 위해 지속적인 공사를 추진한다.또한, 신규 5개 지구인 ‘마음에온 서귀·건입2차·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제주지역의 연평균 기온과 해수면 온도가 모두 역대급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2024년 제주도 연 기후특성'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기후 분석 결과, 지난해 제주도의 연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7℃도 높은 17.8℃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연평균 최고기온과 연평균 최저기온도 각각 평년보다 1.6℃, 1.8℃ 높은 21.0℃, 15.0℃로 역대 가장 높았다.월별로 보면 12월을 제외한 열한 달에서 월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며, 열두
강진군은 2025년 1월 2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이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되었음을 밝혔다. 국내 최고의 자연경관에 주어지는 ‘명승’이 강진군 관내 3개째로 지정되어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명승으로 지정된 이유는 강진 백련사 초입인 만경루에서 보이는 강진만의 아름다운 풍경이 큰 몫을 차지하였으며, 월출산과 더불어 만덕산 차나무 자생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백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어 수려하고 장엄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강진 만덕산 일원은 자연경관과 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3500건을 돌파한 데 이어 4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대구도 최다건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4년 12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전달 대비 3% 증가한 3510건
지난해 1월부터11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0조원을 웃돌았다.기획재정부가 9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누계 총수입은 542조원으로 1년 전보다 12조8천억원 늘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88.5%다.총수입은 국세수입, 세외수입, 기금수입 등으로 구성된다.작년 11월까지의 누계 국세수입은 315조7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조5천억원 감소했다.소득세는 1조4천억원 증가했다.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와 취업자 증가·임금 상승으로근로소득세가 증가했고, 종합소득세·양도소득세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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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찾아 전시관을 둘러보고 국내 언론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의 만남에서 이뤄진 사업 논의 내용을 언급하고 SK의 AI 사업 비전 등을 밝혔다. 최 회장은 황 CEO와의 만남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서로 만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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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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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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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가상자산 이용자 권익 보호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대표발의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 의원은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도록 여러 규정을 두고 있지만, 전산장애나 해킹 등 경영상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 발생 시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거나 공시하도록 하는 의무가 없다.또한, 가상자산사업자가 보관 중인 가상자산에 대해 이용자가 우선적으로 반환받을 수 있는 법적 권한도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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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에이다, 하루 만에 12% 상승...1달러 돌파
레이어1 카르다노 네이티브 토큰인 에이다 가격이 하루 만에 12% 급등, 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일 보도했다. 에이다 가격은 3주 만에 최고치인 1달러를 넘어섰다.에이다 가격 급등과 관련해 직접적인 촉매는 없었지만, 향후 몇개 월간 카르다노에 있을 몇 가지 근본적인 진전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여기에는 비트코인 중심 탈중앙 금융 생태계와 카르다노 확장성, 네트워크 성능, 다른 네트워크들과 상호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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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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