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정진옥 교수가 대한고혈압학회 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이다.정진옥 교수는 대한심장학회 재무이사, 대한심부전학회 윤리이사 등 학회활동을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25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정진옥 회장은 “고혈압 분야 선도 학회로서 회원 간 유대 관계 유지, 국가기관과의 소통, 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한고혈압학회는 1994년 고혈압 질환에 대한 연구, 학술 교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부3군 연계 스탬프 투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영동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남부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의 주제발표와 김정준 서원대 관광항공학과 교수 등의 패널 발표에 이어 방청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현 본부장은 주제발표에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소멸위기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로 국민의힘 지지도를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4%, 민주당은 48%로 집계됐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이밖에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 및 단체 1%로 조사됐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로 나타났다.'장래 대통령으
충북 보은군의회는 20일 시·도의회의 기초지방자치단체 행정사무감사 실시 권한이 담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군의회는 이날 열린 4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관할 지자체에 위임·위탁된 사무도 행정사무감사·조사 대상에 포함되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에서 “개정안이 시군자치구의 자율권을 훼손하고 시군자치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켜 지방자치 발전을 방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의 목소리를 신
진천상업고 3학년 사무행정과 엄서영 학생이 2024년 지역인재 9급 행정직 수습직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채용은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공직 다양성을 높이고 우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도입된 제도이다. 엄서영 학생은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반채익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뽐내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 모두가 자긍심과 열정을 가
어린 시절 토요일 밤은 ‘쿵 빠바바밤 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토요명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토요명화의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이불을 두르고,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마지막 대사도 기억에 남는데 사실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이
지난 19일 오후 6시 15분쯤 충북 충주시 소재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군용트럭이 주행중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 사고로 병사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안전운전 준수 여부, 차량 결함 가능성을 포함해 종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충북 충주경찰서는 군용트럭을 몰던 중 가로수를 들이받아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혐의로 20대 운전병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운전병 A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쯤 저녁 식사를 마친 병사들
조이시티는 26일 농구 게임 '3on3 프리스타일'에 새 캐릭터 '유나'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유나는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과 독특한 스킬 조합으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슈팅가드 포지션의 캐릭터다. 3점슛과 원거리 레이업, 스핀 더블 클러치 등 다양한 공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페이크 슛'과 같은 심리전 스킬로 3점 라인에서 위협적인 슛을 던질 수 있고, 인사이드에서는 원거리 레이업을 통한 득점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쉐도우 스틸’ 스킬을 활용해 빠른 공수 전환도 가능하다.[더게임스데일리 정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시 남원읍을 잇는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맞은편에 세 개의 오름이 나란히 서 있다.구두리오름, 가문이오름, 쳇망오름.구두리오름과 가문이오름이 서로 맞닿아 있고, 가문이오름과 쳇망오름이 맞닿아 있다.사려니숲길 맞은편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남조로를 따라 걷다보면 도로변에 ‘구두리오름’, ‘가문이오름’ 팻말이 서 있다.이 팻말 옆으로 나 있는 시멘트길을 따라 500여 m를 걸어가면 오른편에 커다란 가문이오름 안내판이 서 있다.안내판 주위로 가문이오름 정상으로 향하는 탐
에코프로 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자기 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교환사채는 300억원 규모로 모두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된다. 구체적인 상환 용도는 2024년 4월 1일 차입했던 신한은행의 일반대출 460억원이다. 거래 상대방은 비엔더블유살투스제1호사모투자로 에코프로와 특별한 관계는 없다. 비엔더블유살투스제1호사모투자는 2024년 4월 덕산테코피아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이번 교환사채의 교환가액은 7만3200원으로 해당 금액으로 교환 시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6일, 연말을 맞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의료연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하며 훈훈함을 전했다.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미래엔서해에너지 박영수 대표와 가톨릭중앙의료원 이화성 의료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전달된 후원금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순환기내과 연구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미래엔서해에너지는 앞서 2023
KB증권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사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을 비롯한 핀테크,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첫 지정됐다. 금융회사들은 그동안 RA 기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자문형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심사를 통과한 금융회사는 IRP를 대상으로 RA 일임 상품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퇴직연금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게
야권이 기업 합병·물적 분할·상장 폐지·유상증자·신주인수권 행사 시 지배주주에만 이익이 편중됐다며 일반주주 피해 보호를 위해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반영하는 공정한 가격에 의한 합병비율, 주식매수가격 등을 정하는 제도 개혁 차원에서 독하고 강력한 법 개정안을 내놨다.김남근·신장식·한장민 의원등 24명은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김남근 의원 등 24명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와 책임강화, 이사회의 독립성 강화 등 상장회사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일반주주 보호를 위해 각 사안마다 주
인천 시민이 느끼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인천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시는 올해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9,000세대, 13세 이상 가구원 1만5818명을 대상으로 인구·건강·가족·문화·소득·주거·교통·교육·환경 등 총 11개 부문, 171개 항목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93점으로 전년 대비 0.16점 올라 3년 연속 상승했다.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은 49.5%로 전년 대비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1일자로 신임 상임위원에 강동완 관리관, 사무처장에 문승철 부이사관이 취임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동완 상임위원은 중앙선관위 감사과장, 기획재정과장, 조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이번 인사에서 도선관위 상임위원으로 발령됐다.문승철 사무처장은 대구광역시선관위 선거과장, 총무과장, 지도과장을 거쳐 이번에 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임병철 현 사무처장은 전북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 서귀포시선관위 김병수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3일 문경읍 주흘문화센터 내 주흘영화관에서 제1회 고사리 영화제작소 시사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문경시 문경읍 도시재생지원 사업 중 주민 영화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고사리 영화제작소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읍내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