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17세 이상 국민 이라면 누구나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7일부터 전 국민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1968년 종이 재질로 처음 발급된 주민등록증이 56년 만에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최초 발급자를 비롯해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