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한동리 공부방’ 개설행사에 참석, 교육기자재 등을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인‘마을키움터’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되는‘한동리 공부방’은 마을과 학교, 보호자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동리는 지역사회의 자원과 보호자님들의 노력으로 공부방 운영회를 설립, 지역 학생들의 학업성취(영어 주 2회,...
길었던 겨울이 가고 3월이 되니 봄기운이 물씬 풍긴다. 1분기의 마지막 달인 3월에는 또 한 번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가능한데, 이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대해 알려드리려 한다. 본래 자동차세는 매년 제1기분 및 제2기분 정기분 고지로 연 2회 납부가 원칙이다. 그런데 1년치 자동차세를 납세자가 선납할 경우, 연납한 시점에 따라 일정액을 공제함으로써 절세의 혜택를 주고 있는데, 이를 자동차세 연납제도라 한다.‘25년도의 공제율은 신청 시점에 따라 3월 3.77%, 6월 2.52%, 9월 1.26%로 적용될 예정이다. 3
제주특별자치도는 성별 임금격차 해소와 고용 평등 실현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성별 임금격차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2023년 기준 제주의 성별임금격차는 29.4%로 전국 최저 수준이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1.4%와 비교하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용역은 3월부터 11월까지 6,800만원을 투입해 제주개발공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연구원 등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직급·직종·재직기간·임금구성 항목별로 성별임금격차를 조사한다.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17일부터 4월 15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에는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 담당공무원 배치를 통해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연접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난방 사용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일몰 전후 또는 야간 산불 발생에 대비해 야간 산불 신속대기조를 오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성인지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정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이번 계획은 정책과 제도의 기획부터 시행까지 모든 단계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주형 성주류화’ 제도의 개선과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2025년 한 해 동안 △성별영향평가 운영 강화 △성주류화 추진체계 안착 및 정책 환류 △제도 개선 및 홍보 내실화 등 3대 전략 아래 12개 세부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현행 법령상 법정계획과 홍보물은 성별영향평가 실시 대상이지만 실시 여부는 ‘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3일까지를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기간으로 정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추념행사는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 및 관련 단체가 함께 준비했으며, 도 전역에서 추모 행사, 홍보 활동,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이 이뤄진다.특히,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주 벚꽃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 음주가무 자제를 권고하고, 홍보 아치, 현수막, 홍보탑 등을 설치해 4·3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방항공청,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제주 하늘을 만들기 위한 불법드론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항공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기 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서는 불법드론 방지 스
용인특례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나의 을 바꾸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총 상금 400만원의 ‘용인 59초 청년 숏폼 영화제’에 참여할 영상을 공모한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으로 청년정책을 조명하는 영화제로 전국의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의 일상 속 정책 경험을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나의 을 바꿔준 청년정책 경험담’ 또는 ‘나의 을 바꿔줄 청년정책’이며, 제출 영상의 형식은 29초~59초 이하의 숏폼 영상이다.참
5월부터 주말·명절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가 오를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버스 승차권 취소 수수료 기준을 개편한다고 어제 밝혔다. 개편안은 5월부터 시행한다.현재 고속버스는 평일·휴일 모두 버스 출발 전 최대 10%, 출발 후 30%의 취소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승객이 많은 금요일이나 휴일에도 승객이 적은 평일과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수수료율도 낮아 출발 직전·직후 잦은 취소에 따른 노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같은 노쇼로 인해 실
강릉시가 지난 18일, 산림청으로부터 주문진읍 향호리 산58-7일원을 ‘향호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받아 해당 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향호는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주문진의 대표 호수로서 관광자원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나, 그동안 각종 행정규제로 인해 개발이 어려웠다.이에 강릉시는 강원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10월 향호 일대를 ‘농촌활력촉진지구’로 지정받으며,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하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이번 산림청으로부터 ‘향호정원 조성예정지’ 지정을 승인받아 제반
지난해 6월 미국 보잉사의 첫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시험비행을 떠났다가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해 장기간 발이 묶였던 우주비행사 2명이 9개월여 만에 지구로 귀환했다. 미국 항공우주국과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현지 시간 18일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 등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의 귀환 모습을 생중계했다.이날 오전 1시 5분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ISS를 출발한 드래건 캡슐은 약 17시간 뒤인 오후 5시 58분쯤 플로리다 앞바다에 떨어졌다.드래건 캡슐은 입수하기 약 4분 전 낙
“35년 전 김밥 할머니가 충남대를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품고 있었던 일을 이제야 이룰 수 있게 됐네요.”충남대학교에 평생 허드렛일로 일군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기부한 부산시 영도구 동남파크 윤근 여사.본래 윤 여사의 고향은 충남 청양군 장평면이다. 농사꾼 아버지와 어머니, 언니 2명 등 평범한 빈농 가정의 막내 딸로 태어난 윤 여사는 불과 3살에 어머니를 여의면서 기구한 삶이 시작됐다.아버지가 자녀 셋이 있는 새어머니와 함께하면서 가족수는 더 늘어났고 어려운 형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19일 개막한 '세계보안엑스포 &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가 보안 업계의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며, 아시아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AI 보안이다. 최근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보안 위협도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방어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의
3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 앞과 중앙로에서 ‘2025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텔과 다나와를 비롯해, 에이수스, 에이서, MSI, 다크플래쉬, 마이크로닉스, 캐논, 커세어 등이 참가해 각각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 전시 및 행사를 진행했다.학기가 진행 중인 캠퍼스 내부에서 벌어진 행사답게 수많은 대학생과 교직원이 각 기업의 부스에 방문해 전시된 제품들을 살펴보고 여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오산시가 올여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물놀이장을 조성한다.시는 청호제2어린이공원과 부산동 공원 두 곳에 물놀이장을 신설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는 청호동 물놀이장에 13억 원을, 부산동 물놀이장에 15억 원을 들여, 오는 6월까지 각각 800㎡, 950㎡ 규모의 물놀이장 및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각 시설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쉼터가 마련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속초시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자 간 상호 정보 교환 및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올해 첫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속초우체국, 속초의료원, 웅진씽크빅, 진주식품, 설해원 등의 기업이 참여해 고객 응대, 병원 급식 조리원, 제조업 현장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종을 모집한다.또한, 여성 및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과 취·창업 정보제공을 위해 속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속초여성새로일하
경산자인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주간을 맞아 경산경찰서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경찰과의 친밀감을 높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학교전담경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경상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도내 1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회의’를 가졌다. ※ 경국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금오공대, 김천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동양대, 신경주대, 영남대, 위덕대, 포항공대, 한동대 대학 산학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 흉기소지 처벌을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의결하고 현안 질의를 실시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법안소위와 오후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공공장소 흉기 소지 처벌을 위한 「형법」 개정안, 밀수출입죄 및 관세포탈죄 예비행위 감경 처벌을 위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그리고 「상설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하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 요구안」 및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이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주차장 조성 공모에 울산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상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울산 동구 대왕암 월봉시장을 찾았다.중기부는 국비와 시·구·군비 매칭으로 전통시장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대왕암 월봉시장도 국비 60%·지방비 40%로 사업 기간 2년에 주차장 60면으로 공모에 지원했다. 대왕암 월봉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드 정비, 소방시설, 도색 등 시설물을 꾸준히 정비·보강을 했지만,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시장 주변이 왕복 2차선과 편도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6223미래포럼은 19일 울산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운당홀에서 ‘CES 2025로 본 AI 트렌드와 울산 AI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울산지역 AI 관련 분야 종사자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신동형 알서포트 이사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트렌드에 대해 발표했다.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채규일 HD한국조선해양 상무, 이재진 SK제조사업본부장, 차지원 SK AI/AT서비스본부장, 박승래 인사이트온 대표, 김정완 에이테크 대표 등이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가 19일 ‘봄에 드려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3월 두 번째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기 행사로,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진행됐다.센터 측은 수영장 이용객들이 흔히 사용하는 물이 흐르는 휴대용 가방에서 착안해 ‘고객 만족 안전사고 제로’라는 문구를 새긴 방수 가방을 제작해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는 특히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울주종합체육센터는 하루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