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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마비된 스페인·포르투갈… '온 도시가 멈췄다'

8개월전
스페인과 포르투갈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도시 인프라가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28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포르투갈 리스본, 프랑스 남부 일부 지역까지 서유럽 국가의 수많은 도시가 정전으로 기능이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스페인 전력망 운영사 레드엘렉트리카는 "정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오후 3시를 기점으로 북부·남부·서부 지역 일부에는 전력 복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국적인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정전으로 인해 곳곳에서는 극심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8시 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 회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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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한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차된 차량 12대가 불에 탔다.7일 오전 5시 52분쯤 성주군 벽진면 공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오전 7시 41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특정 차량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피해 차들이 폐차인지 혹은 중고차인지 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 소유주와 연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8일 오전 11시부터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제18차 경상북도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8일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민선8기 제1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한다.
tags :#동정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의 주변 인물로 조사받아 온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1억원대 금품수수 의혹에도 구속을 피했다.서울중앙지법은 10일 안부수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서울고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속 필요성이 현 단계에서 인정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정한 주거와 가족관계가 확인되고 피해 대부분이 회복된 점, 피의자의 건강 상태 등이 참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함께 심사를 받은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과 박모 전 이사에 대한 영장도 같은 이유로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이미 핵심 증거가 확보된
4시간전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녹색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도심의 노후된 기반을 정비하고 생활권 휴식공간을 확충한 데 이어, 수변·정원·생태축을 연결하는 중장기 전략까지 본격화되면서 ‘녹색도시 안동’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시는 올해 도심 속 정원 조성과 산림휴양
시카고에 본사를 둔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노미얼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로부터 완전 담보 스왑 청산 승인을 받으며, 미국 예측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비트노미얼은 암호화폐·경제 이벤트를 다루는 예측시장과 청산 서비스를 다른 플랫폼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비트노미얼 예측시장은 비트코인 파생상품과 함께 토큰 가격, 거시경제 데이터 등 다양한 경제 이벤트를 포함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승인으로 비트노미얼은 기존 비트코인·암호화폐 파생상품 외
내년부터 신용불량자도 충북형 의료비 후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는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용불량‧연체 등 금융취약 사유로 의료비후불제 이용이 불가능했던 도민에게 의료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신용 문제로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민으로 의료비 용도로 서민금융진흥원의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이용할 경우 이자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도는 내년 한 해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자필 편지로 열애 소식을 전했다.13일 오후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각각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쓴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오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보도된 것.변요한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마음입니다. 결혼을 전
6시간전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불법 의료 시술과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측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채널A는 지난 12일 박나래 전 매니저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는 추가 주장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의 요청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을 본인 명의로 대리 처방받아 전달해 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행위는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올 상반기 해외여행 붐과 맞물려 고전하던 제주관광이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연말인 12월에 이르러 결국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관광통계 현황에 따르면, 올해들어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이달 12일 기준 내국인 1097만2138명, 외국인 215만8101명 등 총 1313만23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01% 증가한 수치다. 이틀 전인 지난 10일까지만 하더라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11일 '0%'로 ‘플러스 전환점’을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마산청소년문화의집과 창원YMCA가 지난 6일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Y cafe : ON'이 문을 열었다. 청소년 카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소년문화집에 있으며,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지원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안전한 근로문화 모델 구축사업'의 하나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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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반시 가격안정 대책 간담회 개최
청도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최근 반시 가격 하락과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반시 재배농가, 농협, 유통·가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반시 유통·가격안정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시 산업 전반의 문제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반시 작황이 장기간 이어진 장마·이상고온·탄저병 확산으로 크게 악화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병해충 밀도가 예년보다 높았고, 고령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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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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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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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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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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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전북도 최초로 친환경 추진시스템을 구축한 어업지도선 건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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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없이 그때그때 난개발"…새만금개발청 '공개 저격' 한 신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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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이 전북도민의 희망고문"이라고 언급한 이후 새만금개발청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북 정치인이 "정확한 청사진도 없이 상황에 따라 난개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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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겨울철 기상 악화 대비… 항로표지 68기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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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산하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겨울철 한파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관내 항로표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오는 31일까지 고군산군도, 어청도, 위도 등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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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늘 전국 대부분 비 또는 눈,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토요일인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현재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동부내륙,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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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새만금 기본계획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이 명확해야”
3시간전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이 명확해야 한다며 강력하게 비판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 12일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