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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직기강 끝없는 추락에 민낯 드러났다

9시간전
울릉군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울릉군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직기강을 강조하고 있지만 공염불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울릉군정의 슬로건은 '청정⋅청렴⋅스마트 울릉', '에메랄드 울릉', 'Change'로서 원칙과 법을 준수하며 울릉군민과 함께 하겠다던 약속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최근 울릉군은 청렴도 전국 최하위에 공직자 기강 또한 최하위를 벗어날 줄 모르고 끝없는 추락 중이다.이에 다른 행정은 업무 동력 상실과 소통 부재에 공직자의 사기마저 저하돼 업무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그러자 빈...
홍준표 대구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보낼 때 보내더라도 그에 걸맞은 혐의로 보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대선후보 경선때 조국일가족 수사는 과잉수사라고 지적 했다가 '조국수홍'이라고 극렬하게 비난 받은 일이 있었다"며 "통상 가족범죄 수사는 대표성이 있는 한두사람만 수사하는게 원칙인데 조국수사는 일가족 몰살 수사였기에 그건 과잉수사라고 지적했는데 그걸 두고 일부에서 벌떼처럼 달려들어 나를 비방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가 조국 편을
비수도권 대학에 대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0곳 중 8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대 1 이하로 나타나 사실상 '미달'이라는 평가다.정부가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올해 한동대 등 10곳을 지정했지만, 정작 수험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던 셈이다.글로컬 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종로학원이 올해 글로컬대로 지정된 10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 평균 6
추석 연휴까지도 더위가 기승을 부린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열대야가 총 36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2013년과 함께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려운 기온이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대구에서 열대야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는 1994년이며 총 37일로 올해보다 하루 더 많았다.예년의 경우 열대야는 한여름인 7~8월에 집중적으
경북 성주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1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3분쯤 성주군 대가면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화재 발생 4시간 여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현재까지 폐고철 400t 중 200t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굴삭기 등을 이용해 잔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전날 오후 7시 9분쯤에는 성주군 대가면 성주IC 부근 33번 국도에서 시외버
18일 기준 팀 홈런 176개로 1위구자욱 31홈런‧111타점 커리어하이 시즌김영웅‧이성규‧ 박병호까지 20홈런 고지'에이스' 원태인 데뷔 첫 다승왕 노려달라진 성적에 팀 창단 첫 100만 관중 돌파2024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하위권 팀으로 분류됐던 삼성라이온즈가 예상을 깨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삼성은 지난 18일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수원 방문 경기에서 난적 ‘kt’ 위즈를 8대6으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 확정 매직 넘버를 2로 줄였다.삼성이 승리하거나 3위 LG가 지면 매직넘버를 하나씩 줄
대구시가 ‘2025 대구마라톤대회’ 마스터즈 부문 참가자 4만명을 23일부터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내년 1월 3일까지로 선착순이다. 접수는 대구마라톤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12~23일 진행된 마스터즈 부문 풀코스 얼리버드 접수에서는 지난해 접수 인원 의 3배가 넘는 5276명이 신청해 내년 대회에 대한 마라톤 동호인들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했지만 내년에는 2월 23일에
제2의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한 국회 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경기 화성이 지역구인 송옥주 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아리셀 참사 원인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사회적 참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아리셀 참사 재발방지 5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송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재난안전기본법, 재해구호법, 화재예방법, 산업안전보건법, 파견근로자법으로 아리셀 참사의 원인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과 사회적 참사 유가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6월 24일 발생한 화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했다. 일종의 선거인단 격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 추진위원 투표에서 3위권 밖으로 밀려나 고배를 마셨다. 단일화 경선 1차 관문도 통과하지 못한 수모를 당했다.당초 곽 전 교육감은 가장 유력한 진보진영 후보였다. 그와 함께 경선에 나선 모든 후보들의 견제대상이 됐다. 진보진영내 팬덤을 보유할 정도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회의원을 지낸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의 선대 본부장을 맡을 정도로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했다.그런 탓에 이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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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 건축가의 특강 이후 ‘진주대첩광 흉물콘크리트철거 시민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이런 강연회와 이어지는 토론이 2년 전에 있었다면 우리는 아주 훌륭한 진주대첩광장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기대도 들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진주시가 공공건축물을 다 만든 후에 그 설계 의도를 시민들에게 가르치려는 강연회를 하는 것은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공공건축물 설계자가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지, 시민이 설계자로부터 교육받는 어처구니없는 없는 일이 벌어졌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이어 “시민을 가르치려는 황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ㆍ영풍 연합과 고려아연이 주말에도 공세 수위를 늦추지 안고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특히 양측은 서로의 이사회 구성부터 고려아연의 재무건전성까지 반박과 재반박을 주고받으며 여론전을 펼쳤다.하지만 소액주주부터 정치권과 지방자치단체까지 현 경영진인 최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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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 공모전 입상 작품 전시회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31일까지, 월산 미술관에서 열린다.동해시와 힐링메세나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제17회 대한민국 힐링미술대전'은 총 219점이 출품되었고, 그중 95점이 입상했다. 해가 거듭 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월등히 높아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일반 공모전이 아닌 ‘힐링’을 테마로 한 기성 작가들의 수준 높은 기획 전시회라 해도 좋을것 같다고 관계자가 전했다.힐링미술대전
머리를 짧게 깎은 행위예술가 최노아 작가가 하얀 작업복을 입고 무대로 걸어 나왔다. 중앙에 놓인 작은 책상 옆에 운동화를 가지런히 벗어 둔다. 책상에 앉아 종이를 장구 가죽 위에 올린다. 연필을 잡고 글자를 써 내려간다. 책상엔 접촉형 마이크가 설치돼 책상 위 모든 소리가 크게
9월 22일, 새벽 1시 30분부터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4 IFSC 프라하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에서 국가대...
대구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4개월 연속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은 2억6000만원으로 전월 2억6200만원보다 0.76% 내려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위 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 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각 구·군별로는 남구가 2억7950만원에서 2억7000만원으로 3.4%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서구가 2억3900만원으로 1.44%(350만원
충북농협은 충주시 금가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20일 충북본부에서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럼피스킨병 발생 현황과 농협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차단방역 강화 방안 협의 등 대책에 대하여 논의했다.충북농협은 충주지역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축협에서 운영 중인 5개 공동방제단과 NH방역지원단 1개를 긴급 투입해 발생농장과 인근 농장을 소독했다. 연막 소독장비를 이용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진드기, 파리, 모기 등을 제거하는 살충 방역을 실시했다.또한 충북 34개 공동방제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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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기념하는 '청년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청년들의 손으로 기획돼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열렸다.그 동안은 부평 '유유기지'에서 진행되다가 올해에는 청년들이 야외에서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것.21일 오후, 부평 문화의 거리는 수많은 부스들과, 청년들 그리고 시민들이 부대행사에 참여하고 있었다. 마침 주말마다 열리는 부평 프리마켓과 동행세일까지 합쳐져서 많은 시민들이 운집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분과별 부스와 청년정책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년네트워크 청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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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화장품 유통업체 ‘울타뷰티’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대규모 입점했다.울타뷰티는 미국 내 14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로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린다. 스킨1004는 온라인 런칭과 동시에 전체 오프라인 매장 중 절반가량인 653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특히 입점과 동시에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자 내년 초 739개 매장에 추가 입점이 확정됐다.기존 K-뷰티 브랜드가 평균 10개가량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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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일본 쿄토타워 위로 뜬 보름달   © 뉴스다임 16일 쿄토타워 위로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다.  © 뉴스다임 한국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하루 앞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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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엽 제주도의원은 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창립 64주년 기념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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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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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는 민원지적과 김효정 주무관의 ‘장소와 사람을 잇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이 제41회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11일 강원도 강릉에서 지자체 정보화담당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지역정보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10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전문가 심사와 현장 투표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행안부 장관상 등을 선정했다. 북구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표현해 정책에 활용하는 공간이음 북구 정책을 지난 2021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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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 20일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실버주택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홍 위원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시기에 맞춘 선제적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노인의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실버주택이 지역별로 균형 있게 공급될 수 있도록 구·군별 거점지역 실버주택 사업부지 발굴을 위해 울산시가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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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NGO단체 ‘따뜻한손길’, 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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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NGO단체인 따뜻한손길은 지난 20일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제43차 UN세계평화의날 울산시민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국 전 UN 주재 한국대사, 박맹우 전 울산시장, 박철민 전 울산시 국제관계대사, 김정태 추진위원장, 박병규 따뜻한손길 대표, 다문화가정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태 추진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발의한 국제사회의 대표적인 아젠다로 이날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의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나타내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를 주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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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박4일간의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 기업의 원전 건설 수주 굳히기에 온 힘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틀 남짓한 일정을 쪼개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봤다. 특히 이틀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는 전임 정부에서 고사 위기까지 갔던 국내 원전 산업이 해외 원전 수출 성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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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고 동문 H-리그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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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지난 21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학성고등학교 동문 H-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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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울산은 야경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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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은 나라의 수도이자 유서 깊은 도시라는 점과 동시에 세계인들이 찾는 야경 맛집이다.이러한 도시들처럼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면 한 번쯤 정신없이 빠져드는 것이 도시 야경이다. 야경은 그 자체로 볼거리, 즐길거리로 매력적인 관광 요소이다.조명을 어떻게, 얼마나 배치하느냐에 따라 야경의 수준은 확연하게 달라진다. 특히 도시의 경우 야경이 도시의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도시계획에선 체계적인 조명 정책이 필요하다.우리 시도 중요성을 인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