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산읍 금빛시장 2층 청년연구소에서 생활 속 고충 민원을 해소하는 ‘달리는 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도입돼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민생 고충을 해결‧중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주민들의 생활 속 민원뿐 아니라 경기침체 속 정책자금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지원에 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지원 연계, 주민과 행정기관의 갈등 해결...
김영우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영우 조합장은 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에 따른 쌀값 안정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을 활성화하고 가루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조합장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쌀 산업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쌀 소비 감소에 따른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쌀 빵과 쌀 과자를 만들 수 있는 가루 쌀 재배를 장려했다. 또한 밀·보리 등 동계작물 이모작을
“아프냐, 나도 아프다.” 드라마 ‘다모’의 이 명대사처럼, 올 겨울 사람과 동물은 서로의 아픔을 마주하고 있다. 흔히 ‘독감’이라 부르는 인플루엔자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질환이다. 전국 의료기관에서는 8년 만에 최고 수준의 독감으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닭과 오리들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신음하고 있다. 두 질병 모두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지만, 사람 독감은 주로 H1N1과 H3N2가, 조류인플루엔자는 H5N1이 주된 원인이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의료진과 방역 인력의 부족으로 이 상황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제357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이날 위원들은 △균형 잡힌 지역발전 구축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충남 건설을 위한 SOC 기반 확충 △△전문적인 건설 행정 추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고광철 위원은 “2026년 공주∼세종 간 광역 BRT 개통을 위한 세부공정 추진계획 수립과 공주 유구∼아산 간 도로확포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사업 통과를
지난달 29일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서산오토밸리 산폐장 에어돔이 폭설과 강풍으로 파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업체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지역주민에게 걱정과 염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와 송구함을 전했고, 이후 서산시와 산폐장 운영업체가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서산시에서 산폐장 주변에 대한 악취 측정을 실시,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이 우려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해당업체는 7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혹시 모를 침출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찢어진 부위를 연결하고 틈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설명절 성수식품 판매업소 등을 단속한 결과, 총 8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군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3개반 61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제조‧판매업소 76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적발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2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소비기한 경과 상품 보관 1건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 1건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방법 및 영
주말동안 충북은 많은 눈이 내리고, 영하 18도 한파에 강풍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다. 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 새벽까지 충북 지역에는 5~15㎝, 많게는 20㎝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5~15㎜다. 특히 7일 오전에는 시간당 1~3㎝, 일부 지역은 시간당 3~5㎝의 매우 강한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겠다. 한편 충북 전 지역에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 낮 기온 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겠다. 주말동안의 기온은 날짜별로 △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 은행 총재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각각 다른 규제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베일리 총재는 특히 스테이블코인에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규제 개혁 측면에서 무엇을 제안할지 아직 모른다"며 "바이든 행정부, 특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보하지 못하고 법원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일리는 영국 암호화폐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의 올해 첫 번째 국제 e스포츠 대회인 '발로란트 마스터스'가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라이엇게임즈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간 태국 방콕에서 전술 FPS 게임 '발로란트'의 글로벌 대회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을 개최한다.'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은 발로란트 e스포츠의 4대 국제 리그인 ▲VCT 퍼시픽 ▲VCT 아메리카스 ▲VCT EMEA ▲VCT CN에서 각각 진행된 '킥오프 토너먼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미중 간 디지털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불명확한 규제 해소와 인재 양성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생성형 AI와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강조됐다.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딥시크·코인쇼크: 미중 디지털 기술경쟁과 대한민국의 대응’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블록체인포럼, 한국디지
지난해 각 돼지 도매시장별 경락가격이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9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가격은 지육kg당 평균 5천239원이었다. 이 가운데 1천두 미만이 상장된 농협 음성공판장, 영업을 중단한 신흥산업을 제외한 7개 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을 살펴본 결과 협신식품이
전라남도는 1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전남 여행업계에 손실보전금과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9개 여행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 사항과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의 실제 피해를 보상할 손실보전금과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전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 임직원들이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역 쪽방촌의 취약계층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막바지 추위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시설안전 점검과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감사위원회 및 자체 감사기구 소속 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지방감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감사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처분요구서 작성 실습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공유재산법령, 행정기본법 등 7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한다.올해 10년 차를 맞는 지방감사아카데미는 감사위원회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 개설 이후 2024년까지 총 18회, 1,04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관계자는 "감사공무원들의 감사
전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한국수의치과협회 및 서울·대전·광주·순천 주요 동물병원들과 반려동물 분야 교육 및 실습,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9일 이틀간 서울에서 이승옥 전주대 반려동물상업학과 학과장, 정길준 한국수의치과협회 회장, 김재경 한결동물병원 원장, 김홍광 관저종합동물병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 쌀의 소비 촉진, 지역 농업과 외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뜸부기 쌀과 일반 쌀 간의 가격 차액을 한 포당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뜸부기 쌀 지정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해당 업체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는 지정 공급업체에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 증빙서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새 청년봉사단 단원을 모집하면서 정당 가입 여부를 물어 신청자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여 해당 질문을 삭제했다.센터는 이달 26일까지 '2025 경상남도청년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남에 거주하거나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전남 함평군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함평군은 12일 “1인당 60만원 상당의 공익수당이 농어민에게 내달부터 지원된다”고 밝혔다.농어민 공익수당은 식량 안보 확보, 생태환경 보존 등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가치에 대해 보상하고 인구감소·고령화 등의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급되는 수당이다.앞서 함평군은 2023년 7,849명에게 47억원, 2024년 7,978명에게 47억 8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 신청자 8,195명 중 심
국민의힘이 공식적으로는 조기 대선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여권 차기 주자들의 행보가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일정이 13일로 마지막이라는 점에서 머잖아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내려지고 그 결과에 따라 대선 정..
봉화군은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건강증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노인건강증진비 지원사업’은 봉화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목욕 및 이미용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월 7,000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제268회 봉화군의회..
수세는 멀티 리눅스 서포트 솔루션을 통해 kt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안이나 지원 부족 등 센트OS 기술 지원 종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kt클라우드 고객사들은 안정적인 OS로의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특히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새로운 리눅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면 일반적으로 시간과 자원이 많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 동안 보안 업데이트나 패치가 지원되지 않는 센트OS만으로 운영하는 것은 kt클라우드와 고객사 모두에게 큰 리스크였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