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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울산혁신도시 대해부]지역산업과 협업, 공기업 유형의 기관 확보 중요

4개월전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1차 이전 성과 평가 용역이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두고 전국 혁신도시의 눈치싸움이 벌써부터 시작됐다. 일부 지역은 각 분야별 목표 기관을 명확히 내세우며 유치전에 뛰어드는 한편, 용역 결과에 따른 수립 전략을 세우는 등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가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지역 특성과 산업·경제 특성 맞춤형 추진’을 내세운 만큼, 울산도 ‘울산형 혁신도시 시즌 2 맞춤형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울산 앞서 ‘에너지·환경’ 공공기관...
국내 최초의 원전으로 수명이 다한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1호기의 해체가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1호기 대한 원자력 규제 기관의 ‘2024년 중 해체 승인’이 사실상 무산, 해체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목표로 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 6월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는 해체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도 정작 해체를 시작하지도 못 하는 상황에 놓였다. 현재 한수원은 고리 1호기 해체와 관련해 안전성 확보를 위한 원자력안전위원회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업계 등에 따르
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 나선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대패했다. 울산은 지난 2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요코하마에 0대4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대1로 패했던 울산은 요코하마와 2차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2연패에 ‘2경기 연속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다. 이로써 울산은 동아시아지역 ACLE 리그 스테이지에 나
울산 북구는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호계시장 야시장 조리법 3종을 발굴해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호라카이 야시장은 호계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28일부터 29일까지 무대공연과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북구는 지난 8월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 교육으로 ‘호라카이 콘텐츠 기획 교육 과정’을 개강, 야시장과 어울리는 레시피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부추불고기스낵랩, 깐풍튀김강정, 불닭계란말이 등 3종의 레시피를 발굴했다. 이들 요리는 호계시장에서 판매
수면장애 증상의 일환인 불면증이 심해지는 시기가 왔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급격한 날씨 변화로 잠이 쉽게 들지 않는 불면증 증상을 가진 환자들이 늘어난다. 잠이 오지 않아 몸을 억지로 피곤하게 만드는 활동을 해보지만, 몸은 매우 피곤한데 잠이 더 안 오게 되는 것이다. 울산제일병원 신경과 전문의 조용진 과장과 불면증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생리적·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발생 불면증은 수면의 시작, 유지 또는 수면의 질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수면 장애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거나, 잠
한국식품인증센터가 한방재료로 만든 전통식품 브랜드 ‘진담정’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 그리고 흑염소진액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 제품은 KFCC의 최첨단 시설에서 직접 제조되며, 원재료를 정성스럽게 달여내는 과정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무첨가물, 무색소, 무방부제, 무향료를 원칙으로 하여, 오로지 대추, 생강, 감초, 숙지황 등 선별된 한방재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KFCC는 주요 재료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산지에서 직접 공수하여 원재료의 본질에 집중한
울산 향토기업인 고려아연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목소리가 연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각계각층이 잇따라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일 남구는 중소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구 중소기업협의회와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새마을협의회, 자생단체장협의회는 고려아연 지키기 운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북구도 이날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북구청장이 박광호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회장, 정인락 북구새마을회 회장, 윤임지 민주평통 북구협의
4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39억원 증가한 22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5%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고려아연·아모레퍼시픽·포스코홀딩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제철 순이었고, 고려아연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대비 각 8.84·9.05% 상승 마감했다.이날 고려아연의 주가는 전일대비 8.84% 오른 7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별들이 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 한데 모여 가장 밝은 빛을 비췄다.지난 28일, 경기도의회 독도사랑ㆍ국토사랑회 방문단은 베를린 미테구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설치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리’의 영구 존치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별무리, 아리 옆에 앉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원들을 비롯해 한독시민단체와 재독 한국인, 독일 현지 지역민들이 함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으며, BLPoC 커뮤니티와 FLINTA* 활동가들의
8시간전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는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이벤트로 나눠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황지연못 내 문화광장에서 ‘아픈마음 따뜻하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오프라인 행사에는 마음치유 강연과 마술공연, 체험부스와 함께 다도, 조향, 팔찌
9시간전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내 일반산업단지 공동 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최근 파격적인 계약조건 완화로, 입주시까지 계약금 1000만원만 내면 된다. 또한, 계약금 5% 자부담시 1000만원을 제외한 금액에 대해서는 이자를 돌려준다. 브레인시티5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총 1,18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 84㎡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7
10시간전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 결과 1832명 모집에 1만506명이 지원해 평균 5.73대 1로 대구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주요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물리치료과가 23.26대 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스포츠재..
현대차가 최근 미국 완성차 기업 제너럴모터스와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데 이어 미국 빅테크 구글의 '형제 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선다.현대차는 4일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자회사인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 전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와 텍사스주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도 운행을 확대하는 중이다.현대차와 웨이모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웨이모 6세대 완전 자율주행
2022년 11월 Chat GPT의 등장 이후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최근에는 더욱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은 이제 현실과 뗄래야 뗄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는 사용자와 그렇지않은 자로 구분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개할 인공지능 멘토를 통해 자신의 분야에 앞선 선구자가 되어보자!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AI 워커스」김덕진, 김아람『AI 2024』, 『챗봇2025 트렌드&활용백과』로 서점 베스트셀러를 휩쓸며 국내 최고 AI 전문가로
11시간전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인피니티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시즌3' 파이널 첫날 치킨 두 마리를 획득하며 우승에 가장 가까운 위치로 올라섰다.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3' 파이널 1일차 경기가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렸다.인피니티는 이날 열린 6개 매치에서 치킨 2회 및 순위 포인트 32점, 킬 포인트 46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78점을 기록했다. 페이즈 스테이지에서 획득한 베네핏 포인트를 더해 누적 토털 포인트 82점으로 첫날 선두를 질주했다.인피니티는 에란겔 맵
글쓰기를 배운 지 2년 만에 문예지 신인상과 문학상을 받은 이가 있어 화제다.창원에서 활동하는 김시윤 작가는 최근 계간 가을호 신인상과 2024 수필 부문 토지문학상을 받았다.김 작가는 어릴 때부터 글을 쓰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결혼 후 생계를 유지에 바빠 이를 접어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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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역사공원’ 17년 만에 준공식 열고 시민 개방
진주대첩역사공원 준공식이 17년 만에 개최됐다.진주시는 지난 27일 조규일 시장, 주요 내빈과 진주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역사성 훼손 등 논란속에 치러진 준공식에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절반 이상은 불참했다.역사공원은 총사업비 947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1만 9870㎡에 연면적 7081㎡, 건축면적 699㎡로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층은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조성됐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성북·중앙동 풍물단의 터울림, 어린이합창단의 합창 등 진주대첩의 승전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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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8만여 명 중 5.5만 명이 여성"
현재 육아휴직 중인 노동자 8만1000여 명 가운데 약 5만5000명은 여성, 2만6000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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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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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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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가을 행락철 축제 등 치안 수요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부산경찰청은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 7층 동백홀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24년 10월 가을 행락철 축제 등 특별치안수요 대응,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치안 강화 대책’, 예방 중심 경찰 활동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등 빈틈없는 범죄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기능·경찰서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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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제주의 대표적 기수역(汽水域), 한림읍 옹포천은 지금..
오름왕국 제주에는 크고 작은 하천들이 있다.하천 중에는 동홍천, 서홍천, 중문천 등 폭포가 있는 하천은 4.5%이고, 산지천, 도근천, 옹포천, 동홍천, 서홍천, 대왕수천, 중문천, 창고천, 효돈천, 도순천 등 시냇물이 흐르는 하천은 32.9%, 나머지 하천은 건천이다.하천의 발원은 대개 해발 고도 600m ~ 1,000m 지점에서 발원한다.제주의 하천들은 백록담을 중심으로 급경사를 이루는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그중에서도 물이 흐르는 하천들은 산북지방보다 산남지방에 집중돼 있다.하지만 물이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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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3급 승진▲ 장관실 비서실장 김보경▲ 감사담당관 장홍태▲ 연구성과혁신정책과장 최윤억▲ 네트워크정책과장 정재훈▲ 정보보호기획과장 김연진▲ 통신정책기획과장 정영길▲ 과학기술정책과장 윤성훈▲ 성과평가정책과장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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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두 달 만에 '컴백'... “몸무게 44㎏까지 빠졌었다"
2시간전
살아갈 수 없을 줄 알았다 ... 응원으로 버텨"아직 소송 해결 중... 루머엔 강경 대응할 것방송 덕분에 살아가… 곧 새로운 영상 공개유튜버 쯔양이 돌아왔다.일명 ‘사이버 레커’ 유튜버에게 과거를 협박당한 사건으로 방송을 중단했던 쯔양이 4일 근황을 공개하고 복귀를 알렸다.이날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영상에서 "먼저 감사하다고 인사를 먼저 드리고 싶다. 쉬면서 댓글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응원해주시는 말씀도 들었다. 큰 힘이 됐고 정말 감사하다"며 며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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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VIP 신변 보호…美 비밀경호국 '초유의 인력난'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열기가 갈수록 가열되는 양상이다. 그러면서 양측 후보를 겨냥한 총격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통령과 정부 고위급 인사의 경호를 담당하는 미국 비밀경호국은 늘어나는 퇴사자에 인력난이 위험 수준에 다다랐다.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약 7800여명에 달하는 비밀경호국 요원 중 1400명이 최근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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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기홍 "김건희, 사법 심판 받게 해야…보수 초토화시킬 수도"
이른바 '김건희 폐서인' 칼럼을 썼던 이기홍 대기자가 김건희 영부인이 '사법적 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기홍 대기자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