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과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우리흑돈’은 지난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 25% 저감…탈지분유 사용 맛·건강 모두 챙겨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듀오락 유산균을 함유한 어린이 맞춤형 프리미엄 액상 요구르트 ‘듀오안 얌얌’을 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어린이 간식 역시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함께 챙긴 제품을 선호하
전북 남원시는 올해 꿀벌 개체 수 확대와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꿀벌 사육 기자재, 채취 장비, 방역 약품, 전문 컨설팅 등 총 3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질병과 이상기온으로 감소하는 꿀벌 개체 수를 늘리고, 꽃가루 수분을 통한 생태계 보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이다. 현재 벌꿀 수입 관
꿀벌의 질병 예방과 치료에 있어 수의학적 접근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이 지난 6일 대한수의사회로부터 ‘명예수의사’로 위촉받았다. 이 자리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과 임윤규 대한꿀벌수의사회 회장 및 임원, 이준원 명예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김용래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한 고도화 스마트 기술이 전 산업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양봉산업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상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화된 과학적 꿀벌 관리 기술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양봉업 종사자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제주들불축제가 전면 취소됐다.제주시는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의 기상 악화로 15일 오전 9시50분쯤 남은 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새별오름 일대에는 초속 24.8m의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이로 인해 행사장에 설치된 천막이 무너지거나 의자와 탁자가 넘어가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제주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남은 축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제주시 관계자는 “새별오름 기상 악화로 현장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
영월청년회의소와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진로교육 발전과 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영월교육지원청 김영언 교육장과 김성수 장학사, 영월청년회의소 신현도 회장, 박성철 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 이현정 센터장과 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영월청년회의소는 영월 지역 학생들이 지도력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받고 거액의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유연석 측은 “ 세무대리인과 과세 당국 간의 세법 해석과 적용에 관한 견해차에서 비롯된 사안으로, 과세전 적부심사를 거쳐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다리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배유 유연석은 이와 관련해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일라고 설명했다. 고의로 세금을 누락했다는 의혹에 관해 부인한 것이다.유연석 소속사 킹콩바이스타쉽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이
아르헨티나 증권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확정했다. 아르헨티나 국가 증권 위원회는 일반 결의안 제1058호를 발표하고, 운영 업체에 대해 등록 및 보안 강화 조치를 의무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보도했다.이번 규정은 ▲등록 절차 ▲사이버 보안 ▲자산 보관 ▲자금 세탁 방지 ▲위험 공개 등의 조항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내 투명성과 안정성,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규제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가 30m 철탑 고공농성에 돌입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5일 오전 4시 김형수 지회장이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본사 앞 30m 높이 CCTV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노조 측 2024년 단체교섭
추공 강희산의 습작전 2 '惜福'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 갤러리 「나무」에서 열린다.정통 문인화, 서예를 바탕으로 시대성을 반영한 연구가 더해진 문인화의 현대화 및 대중화를 추구하는 강희산 작가의 개인전이다. 정통 문인화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법과 소재를 사용한 동양화 60여점이 전시된다. 강희산 작가는 정서적 편안함과 순수한 감흥을 추구하며 새롭고 변화된 구도와 다양한 소재 사용으로 현대적 의미의 문인화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기법의 실험적 시도에
고용진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이 여수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모델인 '여수형 행복터전 주택' 도입을 제안했다.
12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고 의원은 전날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 청년은 전체 인구의 31.6%를 차지하지만, 최근 5년간 청년 인구 비중이 2.3%p 감
이틀 전 냉각재 누설이 확인돼 멈춘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2호기에서 14일 방사선 경보가 울리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신한울 2호기 원자로 보조 건물 배기구 정화장치 앞에 있는 방사선 감시기에서 경보가 두 차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한수원에 따르면 방사선 경보는 냉각재 시료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원전은 냉각재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방사능을 분석해 원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첫 경보는 이날 오전 3시 35분 1차 시료 채취 때, 두 번째 경보는 오전 5시 6분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본사 회의실에서 민병삼 상임감사위원 주재로 ‘분임행동강령책임관 임명식’을 개최했다.이번 임명식은 전국 14개 공항 및 소속기관의 총괄부서장과 파트장 18명을 분임행동강령책임관으로 임명해 자율적 공직기강 확립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임명된 분임행동강령책임관은 행동강령 교육, 비위행위 접수·처리 등 부패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근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대·계층 간 갈등을 예방하고 해소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민병삼 한국공항공사 상임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기존의 이원화된 온라인 민원창구를 국민신문고로 일원화시켜 국민이 더욱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어제 밝혔다.TS는 그동안 공단 자체 개발 시스템 ‘고객의소리’과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시스템 ‘국민신문고’ 등 2개의 온라인민원창구를 활용해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온라인민원창구 일원화에 따라 TS와 관련된 온라인 민원신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하면 된다.온라인 민원신청 방법은 TS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국민신문고 누리집 민원 메뉴에서 바로 접속하면 된다.T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 부진에 빠진 제주SK FC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홈에서 만큼은 약한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전과의 홈 경기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제주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며 최대 지역 축제인 들불축제가 취소되기도 했다. 김 감독은 "원정팀에게 더 힘든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월드컵경기장이 지하 층으로 내려와 있기 때문에 바람이 한쪽으로 부는게 아니고 계속 돌 것"이라며 "누가 유리하다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
코레일유통이 어제 부산역에 철도 굿즈 전문점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를 오픈했다.‘코리아 트레인 메이츠’는 코레일유통이 국내 주요 철도기관 4개사와 협력해 조성한 공간으로 다양한 철도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지난 7일 서울역에서 국내 최초 철도 굿즈 전문점이 첫선을 보였으며 코레일유통은 부산역에서도 철도 팬들과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철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