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18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고창현 작가 초대전 ‘제주민속 공예작품’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손수 재현한 것들이다.전시는 초가, 쟁기, 남방애 등 다양한 공예작품을 통해 과거 척박한 땅을 일궈 생존하던 제주인의 삶을 돌아보고, 제주의 전통 민속품이 마을의 공동체 문화 속에서 다듬어진 지혜의 산물이며 창조의 원천임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창현 작가는 어린 시절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무수천 인근 마을에서 생활하며 미니 초...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8개 공공기관 직원 47명을 선발하는 ‘2025년도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원서 접수가 19일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은 ▲제주개발공사 22명 ▲제주관광공사 13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명 ▲제주4·3평화재단 1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2명 ▲제주콘텐츠진흥원 4명 ▲서귀포의료원 2명이다.지원서는 제주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서 접수는 1개 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후반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내릴 결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헌재는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장일치를 논의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탄핵소추가 기각·각하돼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된다.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와 탄핵 찬반 여론전 등으로 헌재의 숙고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법조계 등에선 이번 주 후반쯤인 19~21일 선고가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날 기준 윤 대통령 탄핵안이 헌재에 접수된 지는 92일째다. 노무현 전 대통령(63일
지난 14일 서귀포시 중문고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 나 약 1만㎡가 소실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께 화재 신고 접수 후 낮 12시27분께 불길을 완전히 껐으며 이날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13건의 동일신고가 접수됐다.소방본부는 “중문화재는 범위가 넓어 화재조사에 장시간 소요되며 쌓여있던 폐목재 더미를 중점으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제주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아열대 생태계로 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10년간 제주 연안 4곳에서 잡은 어류 177종 2만5446마리를 분석한 결과 전체의 42%인 74종 1만266마리가 아열대 어종으로 확인됐다.제주바다에서 서식하고 있는 아열대 어종은 붉은 빛깔 호박돔, 지느러미에 독이 있는 독가시치, 검은 줄무늬가 새겨진 범돔, 푸른색 줄무늬의 청줄돔 등 다양하다.국립수산과학원은 한반도 주변 해역의 수온 상승으로 우리나라 어장지도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어종이 전체적으로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17일부터 28일까지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2025 NEW 청년끼리’ 참여자를 모집한다.‘2025 NEW 청년끼리’는 ‘끼리끼리 모이면 더욱더 즐겁다’는 슬로건 아래 제주 청년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 사업이다.결성된 동아리 팀을 선발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름 ▲미술 ▲배드민턴 ▲봉사 ▲서귀포 여행 동아리 5개를 신설했다.동아리별 20명을 모집하며, 도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동아리당
대한건축사협회 인천건축사 사진동호회는 15일 중구 도원동 주민자치회와 협의, 지역 어르신 30여명에게 장수 사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인천건축사 사진동호회는 회비로 기금을 마련해 지난 2003년부터 지역 자치센터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촬영, 액자 제작 등의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지금까지 250여명에 장수 사진을 전달해 왔다.인천건축사 사진동호회는 앞으로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도 사진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이 삼성SDI를 유상증자 중점심사 대상 1호로 선정했다.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집중 심사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입장이다.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삼성SDI가 이달 14일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관해 중점심사 절차를 밟기로 했다.이는 금감원이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수습기간 동안 진행된 평가에 따라 수습사원의 본채용을 거부할 때에는 구체적인 해고사유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효력이 있다는 서울행정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2014년 12월 13일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2년 11월 16일 토공사업을 하는 기업인 B사와 공사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근로계약을 맺었다. 계약서에는 '3개월 수습기간 후 평가에 따라 본채용을 결정한다'는 내용이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 하안동 철골주차장이 지하 1층, 지상 8층, 총 94면 주차빌딩으로 탈바꿈한다. 광명시는 17일 오후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하안동 철골주차장은 1992년 준공돼 34년간 하안동 상업지역 주차 편의를 제공해 왔으나 주차장 내부 회전 반경 부족, 주차구역 협소,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개선이 시급했던 상황.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되는 하안동 철골주차장 재건축은 지하 1층, 지상 8층 약 6천959㎡ 규모로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철골주차장 규모가 3층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가 AI 에이전트 관련 프로젝트들이 토큰 발행보다 실용성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코인텔래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I 에이전트와 관련된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큰 폭으로 조정을 겪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AI 코인들 시가총액은 지난 한 달간 21% 감소해 270억 달러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12월 정점이었던 704억 달러 대비 61%나 하락했다.버추얼 프로토콜의 매출은 97% 급감하는 등 AI 코인 시장 위축이 두드러지고
지난달 인천과 경기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가 각각 1863만원, 2163만원으로 1년 전보다 3%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17일 공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인천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하나은행은 오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인 ‘2025 가을·겨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다.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양구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김승환 선수는 탁월한 집중력과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96kg급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창호 선수와 최한주 선수도 각각 67kg급과 61kg급에서 3위에 올라 양구군청 역도팀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양구군청 역도팀은 올해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3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선수단의 탄탄한 전력과 체계적인 훈련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
영암지역 3개 농장서, 구제역 양성축 26두 추가 확인 전남에서 첫 구제역 확진 판정이 발생한 이후 이튿날 추가로 3건이 발생됐다.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이후, 이튿날인 15일, 같은 지역의 한우 농장 3호 26두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14일 경산 더아트라움뷔페에서 외식업지부 대의원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1989년 설립되어 경산시 외식업의 발전을 위해 식품위생교육,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외식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 등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학부가 63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최근 졸업식을 맞아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과 우수졸업생 시상식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식품영양학부 강의실에서 열렸으며, 학과 교수 및 졸업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순 명예교수는 졸업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을 담아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도군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유호리 일원에 조성된 유천문화마을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동네 명
청도군은 지난 14일 이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샛별교차로부터 각남교차로까지 연결되는 국지도 30호선 도로 구간의 가로등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
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는 지난 14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을 비롯한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문화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관내 일반음식점과 우수회원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금복주와 권태출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