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자율주행차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에 선보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하며, 경주를 비롯 서울, 세종, 경기, 충남 천안, 경남 하동, 제주 등 8개 도시에 총 26억 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이 가운데 경주시는 6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전국 최대 규모의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