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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가는 경북, 소멸위험도 갈수록 증가

경상북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전남에 이어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인한 소멸위험도가 두 번째로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수록된 ‘2024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에 따르면 소멸위험지수 전국 평균은 0.615이며...
최근 화성 배터리 공장화재를 계기로 전용소화기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화재유형에 따른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8일 포항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법상 화재 유형은 국내의 경우 A급, B급, C급, D급(금속
의성군 의성읍 신호등 없는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충돌해 2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30일 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35분쯤 의성농공단지 입구에서 A씨가 몰던 액센트 승용 차량과 B 씨의 포터 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
대구 서문시장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 부부가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 원희룡 당 대표 후보 캠프는 서문시장 개풍상회 장영기·박금미 부부가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30일 밝혔다. 선대에 이어 상업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 부부는
대구 달성군의회에서 1991년 개원 이후 처음으로 첫 여성 의장이 탄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의장 탄생도 이번이 처음이다. 달성군의회는 지난 8일 제10차 본회의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은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김보경(더불어
영천시 화남면청년회는 지난 27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화남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청년회는 매년 각종 성금 기탁, 어버이날 행사 개최 및 평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간식 등을 지원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브랜드 콘서트 1탄으로 준비한 ‘2024 EXCON HIPHOP DAY’가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달 29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 공연장에서 열린 ‘2024 EXCON HIPHOP DAY’에는 2000여 명의 관객들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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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주도로 추진된 '채상병 특검법'은 이날 재석의원 190명 중 찬성 18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법안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고, 회의장에 남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김재섭 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이날 국민의힘은 '정쟁용 특검법'이라며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무제한토론 종결을 요청했다.이후 법안은 국회법에 따라 24시간이 지난
작년에 적발된 ‘3000억 원대 횡령 사건’ 여파로 BNK경남은행이 이미 지급한 3년 치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개인의 범죄와 은행의 내부통제 실패를 연대책임화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2021~2023년 직원들에 지급된 성과급 중 이익배분제·조직성과급·IB조직성과급에 대해 환수하기로 의결했다. 횡령사건으로 인한 손실을 재무제표에 수정 반영한 결과 이익이 크게 줄어들면서다. 당초 560억 원 상당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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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단은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4일 후반기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범람이 우려되는 탄천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을 했다.이준배 대표의원은 현장에서 “정자교, 수내교 등 공사 중인 탄천 교량과 체육시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탄천 범람 시 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관련 부서에 특별 관리 점검을 당부했다.이어 대표단은 성남시 안전을 총괄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했다.이 대표의원은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9대 거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재운 군의원이 뽑혔다. 군의회는 4일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 의장 선거에서 이 군의원과 신재화 군의원의 맞대결이 예상됐지만 신 군의원이 정견
경남도의회 이용식 의원이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과 송악산 일대에서 추진되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국비 분류 항목과 소관 부처를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위성곤 국회의원과 대정읍개발협회,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는 4일 국회에서 ‘알뜨르·송악산 평화대공원 성공을 위한 국회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에 대해 예산 확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2005년 ‘세계 평화의 섬’ 지정에 따른 평화실천 17대 사업의 하나로 제주평화대공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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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을 쑤신 것인가?지난 2월 국제 공조로 락비트 공격 인프라가 중단된 후 락비트의 활동이 더 ‘가열차게’ 이어지고 있다. 락비트는 국제 수사기관이 공조한 ‘크로노스’ 작전을 통해 공격 인프라가 회수됐는데, 일주일만에 복구하고 공격을 재개했다.레코디드퓨처 조사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락비트가 공개한 피해자는 450명, 4월에는 328명이었다. 가장 많은 피해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 484건이었다. 핀테크 기업 어펌, 크로아티아 병원, 인도네시아 국가 데이터센터 등 이전보다 훨씬 더 높
유한양행은 이중항체 플랫폼 NTIG®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프로젠과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으로 프로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프로젠의 플랫폼 NTIG®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 이중타겟 ADC 개발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에 대한 상시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이 이뤄지는 즉시 병동 운영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자살 시도자 집중치료 시설인 위기관리병동은 지난 2월 말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이 동시 사직한 이후 7개 병상의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시는 대구의료원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 외에 추가로 1병상을 확보, 자살 예방 등 위
위메이드는 위믹스가 블록체인 보안 업체 서틱의 보안 리더보드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위믹스가 1위에 오른 분야는 게이밍, 게임파이, 플레이-투-언, 웹3 등이다. 서틱은 게임, 디파이, NFT 등의 분야에서 보안감사를 진행하는 업체다. 서틱의 보안 리더보드는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보안성을 다각도로 분석해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이 회사는 위믹스3.0 메인넷과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블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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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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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것] 간이과세 매출기준 '8천만→1억400만원' 상향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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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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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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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작가, 미국 뉴욕 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 개최!
김영미 작가는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미국 뉴욕에 있는Crossing Art Gallery 초대로 개인전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물밑 접촉을 한 뉴욕의 큐레이터로부터 11월에 전시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이미 첼시의 다른 큰 갤러리가 이미 결정되었으나 Crossing Art Gallery측의 먼저 하자는 제안으로 결정되었다. Crossing Art Gallery는 첼시에 갤러리가 생긴지 15년되는 갤러리로서 글로벌 컨템포러리 갤러리를 지향하는 대표의 큰 그림에 힘입어 세계적인 작가들을 초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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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노동청, '유해 위험' 계획서 제출 대상 건설현장 불시 감독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을 진행한다. 4일 대구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경북·대구 내 발생한 전체 사망사고의 약 70%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의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제출 대상 현장이 절반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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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 개최 이상 무"
문경시는 오는 8월에 열리는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일 문경을 방문한 아시아유도연맹 경기위원장과 함께 경기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문경시, 아시아유도연맹 경기위원장, 대한유도회, 문경시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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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장마철 낙뢰 조심하세요…경북, 지난해 1만2982회 '최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낙뢰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육지에서 관측한 낙뢰 총횟수는 7만3341회로 2022년 3만6750회 대비 50%가량 더 많게 관측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에 떨어진 낙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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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사건 수사' 경북 경찰, 5일 수사심의위원회 개최
경북 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5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께 경북경찰청 청사 내에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심의위원회는 전문가 10∼11명으로 구성됐다. 법학계 등 민간 전문가인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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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 업무협력 협약…기술 공유 등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3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국내 대표적인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족한 협의체에는 한수원과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