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각 돼지 도매시장별 경락가격이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9개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가격은 지육kg당 평균 5천239원이었다. 이 가운데 1천두 미만이 상장된 농협 음성공판장, 영업을 중단한 신흥산업을 제외한 7개 도매시장의 경락가격을 살펴본 결과 협신식품이
전라남도는 1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재로 열린 전남·광주지역 여행업계 간담회에서 전남 여행업계에 손실보전금과 지역 관광수요 회복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도 관광체육국장,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9개 여행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선 지역 여행업계에 대한 지원 사항과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과 여행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전남도는 지역 여행업체의 실제 피해를 보상할 손실보전금과
우리금융그룹은 12일 전 그룹사 사회공헌 담당 임직원들이 새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역 쪽방촌의 취약계층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막바지 추위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시설안전 점검과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건강을 챙겨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감사위원회 및 자체 감사기구 소속 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상반기 지방감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감사공무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처분요구서 작성 실습 등 실무교육 중심으로 공유재산법령, 행정기본법 등 7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한다.올해 10년 차를 맞는 지방감사아카데미는 감사위원회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 개설 이후 2024년까지 총 18회, 1,04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관계자는 "감사공무원들의 감사
NH농협은행은 농식품 바우처 전담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 금융사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농식품 바우처는 취약 계층의 식품 섭취 불균형 해소와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며, 바우처 이용 가구는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 알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농협은행은 지난해 8월 본사업 금융사로 단독 선정되어
전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한국수의치과협회 및 서울·대전·광주·순천 주요 동물병원들과 반려동물 분야 교육 및 실습,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9일 이틀간 서울에서 이승옥 전주대 반려동물상업학과 학과장, 정길준 한국수의치과협회 회장, 김재경 한결동물병원 원장, 김홍광 관저종합동물병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뜸부기 쌀의 소비 촉진, 지역 농업과 외식업의 활성화를 위해 ‘뜸부기 쌀 공급 차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뜸부기 쌀과 일반 쌀 간의 가격 차액을 한 포당 최대 1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까지 뜸부기 쌀 지정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해당 업체를 통해 해당 사업의 신청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외식 업소, 쌀 제조가공업소는 지정 공급업체에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 증빙서류
지난 10일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양이 40대 여교사에게 무참히 살해된 가운데 하늘양의 아버지가 정신질환을 앓는 교사들이 제대로 치료받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명 '하늘이법'을 제정해달라고 호소했다.초등학생 하늘이가 교사에게 처참히 살해된 사건 관련 당사자인 아버지가 법 제정의 필요성 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향후 정치권의 움직임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하늘이 아버지는 12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제가 바라는 건 앞으로 우리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의도 정치를 겨냥해 "이익만이 판치는 이익집단만 난무하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김 시대에는 이익보다 의리로 뭉쳐진 동지 시대였는데 지금의 여의도 정치는 동지보다 이익이 우선하는 적도 동지도 없는 정상배 시대이기 때문에 나라가 혼란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계파를 형성하더라도 동지적 결속이 되는 계파라면 나쁘지 않지만 지금처럼 이익집단이 난무하는 시대에 제대로 된 계파가 있을 수 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홍 시장은 "의리란 예의와
청도군 달집전승보존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달집태우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태근수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일정과 역할을 조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1일 부여군 임천면을 방문하여 추가로 수해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살펴보고,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하여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개최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의 임천면민과의 대화시간에 제기된 사안이었다. 임천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수해를 입은 공공시설 중에서 복구대상지에 누락 된 곳이 많다며, 복구해 줄 것을 건의한 것이다.11일 박 군수는 이강복 임천면 이장단 회장을 비롯하여 가신리와 점리 등 해당마을 이장과 함께 수해복구가 필요한 공공시설 중에서 피해 규모가 큰
수세는 멀티 리눅스 서포트 솔루션을 통해 kt클라우드의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안이나 지원 부족 등 센트OS 기술 지원 종료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인해 kt클라우드 고객사들은 안정적인 OS로의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특히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새로운 리눅스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면 일반적으로 시간과 자원이 많이 소요되는데, 그 기간 동안 보안 업데이트나 패치가 지원되지 않는 센트OS만으로 운영하는 것은 kt클라우드와 고객사 모두에게 큰 리스크였다. 그러
누리랩이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메타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한 딥페이크 탐지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딥페이크 생성물 탐지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에 대한 기술이다. AI 알고리즘만을 활용해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메타데이터 분석을 결합했다.딥페이크는 AI 기술을 활용해 인간 이미지를 합성하는 기술이다.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일반인도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딥페이크 이미지나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딥페이크 제작물
강진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2025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첫 사업 대상 임대 9동, 자가거주 6동을 최근 선정했다.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군 정주 인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와 5년 또는 7년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한 후 강진군이 직접 리모델링한다.강진군은 빈집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 후 이번 심의회까지 총 239동의 빈집을 신
나주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 수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은 학대 여부를 판단하기 전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을 보호하고 가족 갈등 해소 및 양육 코칭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가정 대상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이에 나주시는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학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