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원활한 차량 소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또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특별관리해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단속이 유지되는 구간은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중앙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제주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저녁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 신년 인사회 및 성인식에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한 재일제주인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동림 관서제주도민협회장 등 재일제주인 200여 명과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김일환 제주대 총장, 김완근 제주시장,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환자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 자극과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기억이 자라는 행복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프로그램 내용은 2개 분야로 인지 학습프로그램과 외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운동치료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3회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치매안심센터 행복쉼터에서 진행한다.이용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 소비감소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양식어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현장소통은 현실적인 어업 경영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양식어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행정시와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협업해 2월 한 달간 지역·업종별 양식장 협의회 16개소를 방문해 양식어가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또한 현장소통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은 어업인, 전문가 등과 논의해 진단을 내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수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4일 11시 제주교총 회의실에서 ‘2040 모범교사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제주교총은 투철한 사명감과 따뜻한 사랑으로 교육 활동에 헌신하며, 제주교총의 발전에도 기여한 교사들을 추천받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서영삼 제주교총 회장은 “모범교사상은 단순히 개인의 업적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제주 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사들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상담, 교육, 자립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복지 실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검정고시 대비반은 4월 실시 예정인 ‘2025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대비하여 2월 3일부터 중졸 5과목, 고졸 6과목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개별 멘토링을 통해 기초 학습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1:1 입시컨설팅과 자립 및
제주시는 관내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환경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업장의 환경책임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시행된다.2025년 2월부터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의해 배출사업장 관리등급에 따라 선정한 관내 배출사업장 906개소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의 핵심은 기존의 단일 분야별 점검방식을 벗어나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아발란체 블록체인 사용 비용이 지난해 12월 아발란체9000 업그레이드 이후 크게 줄었고 거래 건수는 3분의 1 이상 늘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플립사이드와 비트쿼리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업그레이드 이후 아발란체 가스비는 몇개월 전과 비교해 평균 75% 가량 감소했다.반면 거래 수는 38% 증가, 하루 평균 35만4691건에 달했다.아발란체는 5위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으로, C-체인, P-체인, X-체인 멀티체인 구조에 기반한다. C-체인은 스마트
일본 시마네현 어민이 러일전쟁까지 '독도'를 남의 땅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일본 공식문서가 발견됐다.시마네현은 독도를 죽도로 부르며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앞장서는 최첨단에 위치한 지역이다.일본역사에 정통한 김문길 박사는 30일 일본 시마네현오키도어민들이 밀업을 해서 생계를 하다가 러일전쟁이 시작되니 독도를 죽도로하고 신영토에서 물개를 잡도록 해달라는 청원서를 오키 도주에게 보낸 문서를 처음 입수해 전격 공개했다.김 박사가 밝힌 첫번째 자료는 하시오카
영주시 휴천3동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귀향객과 방문객,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에는 관내 8개 도움단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제주SK FC가 2025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제주는 2025시즌 K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자율적인 협의 과정을 통해 선수단 등번호를 결정했다. 김동준, 송주훈, 이탈로, 김정민, 유리, 정운, 김태환, 김주공, 안찬기, 안태현, 임창우, 임채민 등 기존 선수들의 등번호는 대부분 변화가 없다.구자철의 현역 은퇴로 제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7번의 새로운 주인공은 서진수로 결정됐다.2012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제주의 에이스의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대구시민들의 나눔 DNA는 빛났다. 3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집계 결과 106억2000만원이 모여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애초 모금 목표액 106억2000만원과 같은 금액이다. 대구공동모금회는 해마다 목표액을 올려왔지만 계속되는 경기침체 등을 감안, 전년과 같은 목표액을 설정했다. 그럼에도 불구, 캠페인 초
어찌 보면 2026년 7월1일 탄생을 예고한 영종구와 검단구는 인천을 쏙 빼닮았다. 해불양수를 지향하는 인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신문물을 받아들였고, 뿌리를 내린 누구도 배척하지 않는다. 2002년 인천국제공항 개항을 시작으로 영종구는 탄생을 예고했다. 이촌향도가 현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작년 3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빅3'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 2위인 일본 도요타그룹, 독일 폭스바겐그룹과의 판매량 격차는 전년보다 줄어들었다.30일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그룹이 작년 전 세계에서 1천82만 여대의 신차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였던 2023년 1천123만 대보다 3.7% 감소한 수준이다.이는 경쟁업체인 폭스바겐그룹 판매량보다 100만대 이상 많아 도요타그룹은 작년까지 5년 연속 판매량 기준 글로벌 완성차 1위를 기록했다.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한국철도공사가 내달 3일부터 교외선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한다.지난 11일 운행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코레일은 지자체 및 지역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주중과 주말 열차 운행시간을 구분하고, 그동안 출퇴근 시에만 다니던 열차를 낮시간대 운행하도록 일부 조정했다.주중에는 오전 6시대 열차를 8시대로 조정하고 주말에는 주중과는 다르게 교외선 여행편의 등을 고려해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 낮시간대 운행키로 했다.변경된
CT 그룹의 계열사인 CT Semiconductor가 반도체 칩의 ATP 에 대한 첫 번째 ‘Seed Training - Train for the Trainer’ 과정을 공식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은 2025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하노이 국립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해당 프로그램은 베트남 정부와 협력 하에 반도체 업계에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는 2030년까지의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 전략과 2050년까지의 비전에 관한 총리의 결정 ‘1018/QĐ-TTg’에 명시된 방향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울산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2025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와 문화교육, 복지경제, 참여권리 4대 분야 48개 사업에 22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남구의 19~39세 청년 인구는 7만9916명으로 남구 전체 인구의 약 26.2%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남구
울산 동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남목초등학교 통학로 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남목초 북측 도로는 폭 5m 정도의 통학로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보도 구간도 협소해 등하교 때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았다. 이에 동구는 학부모 현장 간담회를 갖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고,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통학로 확장 등 남목초 일대 정비 공사를 시행했다. 동구는 총 사업비 1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학교 북측 48m 구간의 도로를 기존 5m에서 8m로 넓혔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