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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시민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7시간전
삼척시는 질병, 부상,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돌봄 대상뿐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느라 스스로의 삶을 돌보기 어려운 청년들까지 포용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상속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써 의미가 깊다.서비스는 크게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된다. 기본 서비스는...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전기차·전기자전거 충전기,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이 결합된 융복합 구조의 분산형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25억 원이 투입된다.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야간 시간대의 저렴한 전기를 저장한 후 전기요금이 비싼 주간 시간대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최대
속초·고성 산불비상대책위원회는 21일, 속초시청을 방문해 울주군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25,515,394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22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울주군을 방문해 이순걸 울주군수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정선군은 군민에게 정확한 주소정보를 제공하고 주소정보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로명주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 조사로 훼손되거나 시인성이 떨어지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조사 및 정비를 추진해 주소정보 업무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비 3,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 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21,876
강원대학교 도서관은 4월 24일, 5월 29일, 10월 30일, 11월 27일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미래스퀘어에서 '음악이 흐르는 목요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컬 대학 사업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강원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비 대응자금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으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강원도민 모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음악이 흐르는 목요도서관’은 계절별 테마에 따라 ▲봄, “앙상블 백령”의 선율 일기 ▲연두빛 저녁, 피아노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이번 공약 제안은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됐다.시가 제안한 주요 사업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원주 연결 조기 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 요건 완화 ▲군 유휴부지 조기 개발 ▲군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1일 ‘2025 원주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2기 워크숍’을 상지대 민주관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워크숍은 탄소중립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포터즈 40여 명과 원주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된 서포터즈뿐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활동을 이어가는 재참여자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1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활동 사례 공유와 올해 서포터즈 운영계획 안
가상자산 거래 중개로 수익을 창출해 매일 투자금의 2%를 수당으로 준다고 속여 1400여 명에게 300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피해자들 대부분은 가상자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장·노년층이었다. 24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가상자산 블록딜 스와프 거래' 투자사기 조직을 적발해 대표 50대 A씨와 모집총책 50대 B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외에도 자금관리책과 투자모집책 등 16명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으며, 범죄수익 65억원
한화솔루션이 2025년 1분기 매출 3조945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기록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5992억 원
사단법인 제주스포츠클럽은 제주스포츠클럽 제2호점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자율형 생활체육 지원’ 사업 공모에 ‘다함께 생활체육! 빛나는 건강 제주!’ 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다함께 생활체육! 빛나는 건강 제주!’ 프로그램은 제주시 노형동 주민센터 인근 제주스포츠클럽 시설을 이용해 유아, 청소년, 노인, 여성, 소외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라인댄스, 요가, 에어로빅, 줌
제주시 농산물은 삼다수와 버금가는 청정 지하수로 키워낸 농산물로 어디에 내놔도 뒤떨어지지 않는다.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이 생산지-소비지 간 농산물 직거래 유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월 24일과 25일 광주·전라권 농협 6곳을 방문한다.24일 시에 따르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통 과정을 간소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경기·충청권 소비지 농협, 12월 강원권 소비지 농협에 이은 방문으로, 제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
전광훈 자유통일당 명예고문이 2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전광훈 고문은 출마선언을 통해 “지금 양당을 이루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보니까 희망이 전혀 없다”면서 “이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어 대통령 후보로서 출마한다”고 밝혔다.특히, 전 고문은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은 민주당이 아닌 유승민과 김무성이 탄핵했듯이,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에 의해서 탄핵된 것이나 다름 없다”면서 사실상 보수 대통령을 탄핵시킨 주체가 국민의힘이었음을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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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지난 22일 국공립예술단노동조합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지부와 단체교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2차례의 교섭과 수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어렵게 성사되었으며,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의 발전을 도모하고 안성시 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하는 협약으로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와 국공립예술단노동조합 안성시립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지부의 양측 노사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풍물단의 ▲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4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의 11.1.5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야외 이벤트 '일몰'을 공개했다. 불꽃의 광휘와 새로운 동맹을 맺고, 여왕 안수레크의 몰락 이후 신성한 협곡을 침략한 수레키 잔당에 맞서 싸워야 한다. 공격대 형식의 주간 시나리오와 강력한 부관을 추적하는 현상 수배를 진행하고, 새로운 영예 트랙을 통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도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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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인 청도군 풍각면 소재 강산농장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우수 축산환경개선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축산업에 대한 대·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행렬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24일 식습관과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150여명에게 황태무국과 오이무침 등 4종의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다원봉사회는 지현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정성 가득 담은 도시락 100인분을 배달했다.지현동 사이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지현문화플랫폼,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현동 경로당 노인들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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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관세폭탄에 대미 수출 15%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발 관세가 적용된 첫 무역 성적표가 나왔다. 지난달 한국의 철강 제품 수출이 10% 이상 감소한 것인데, 인천지역 철강 제품 대미국 수출은 3월까지 42% 이상 감소했다.18일 한국무역협회는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10억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5.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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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강화로 시민안전·민생경제 총력 대응
경산시는 최근 영남권 대형산불과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안전과 민생안전 대응을 위해 4월 10일 산불대응센터를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역 특화산업인 화장품특화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한의대 입주 화장품 기업과의 만남으로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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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2025년 추경 예산 확보 '총력전'… "전북, 미래산업 도약 기회"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 산업구조 혁신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필수적 투자라는 판단 아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예산 설득전에 돌입한 것이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직접 만나 전북의 핵심 전략사업 5건을 설명하고, 약 3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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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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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이 제정한 ‘구리시 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24일 열린 구리시의회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과 비산먼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피해를 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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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국민연금공단과 협업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진행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경기도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도내 소상공인·영세사업자 4대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월 23일 업무협약 체결 후 정례화를 통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지자체 공무원, 경상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 제도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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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의원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 정면 돌파하겠다" 선언
"사회적 환경 변화와 디지털 기술의 무분별한 확산이 결합되며 클릭 한 번으로 청소년들이 도박에 빠지는 현실이 됐습니다. 이는 명백한 구조적 재난으로,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합니다."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이 24일 이같이 밝히고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해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조성환 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방비 상태로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며 이를 위해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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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베어스타운의 침묵, 포천의 겨울을 얼게 하다
겨울이 오면 포천은 늘 새하얀 눈과 함께 반가운 북적임으로 가득했다.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이자 포천의 대표적 관광지였던 ‘베어스타운’ 덕분이다. 스키와 보드를 즐기려는 관광객, 그리고 그들을 맞이하는 지역 상권은 포천의 겨울을 든든히 지탱하는 축이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사이, 포천의 겨울은 점점 더 조용해지고 있다. 리조트 주차장은 비어 있고, 그 주변 상가는 문을 닫은 채 한기를 품고 있다.베어스타운을 운영하는 이랜드는 2022년 겨울부터 리조트 운영을 중단한 채, 매년 휴업 기간을 연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