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13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비회기 의원 일일근무제의 일환으로 지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추진위원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도시정비사업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과 함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가 추진 중인 정비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 사업추진 속도 저하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가 추진하는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27곳 중 최근 착공 또는 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중앙지역군사법원은 9일 1심 선고공판에서 박 대령에게 이같이 선고했다.박 대령은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채 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의 민간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항명했다는 혐의로 같은 해 10월 6일 국방부 검찰단에 의해 기소됐다. 박 대령에게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발언을 왜곡해 이 전 장관이 부당한 지시를 한 것
울산 울주군이 가축질병 예찰과 원활한 가축방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개업 수의사 9명을 올해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주요 가축질병 발생 시 발생지역 살처분과 긴급 동원 등 업무를 1년간 수행한다. 가축질병 예찰, 예방 백신접종, 채혈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펼친다. 울주군은 자체 공고와 심사를 거쳐 공수의를 모집했으며 공수의사의 책임감을 높여 축산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가축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업무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순걸 군수는 “가축방역은 축산농가는 물론 울주
‘캡틴’ 손흥민이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리그컵 준결승 첫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선두팀 리버풀을 잡고 결승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최근 구단의 계약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의 동행이 확정된 주장 손흥민은 이날 왼쪽 측면에 선발 출전해 도미닉 솔란케,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공격진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3시간 넘는 경찰 피의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박 전 처장은 10일 오후 11시 10분께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성실히 임하려고 노력했고 소상하게 설명해 드렸다”고 말했다.그는 ‘사의를 표명한 이유가 무엇이냐’, ‘윤 대통령이 출석을 만류했느냐’, ‘체포 집행 저지선은 본인 구상인가’, ‘경호처가 이제 강경파만 남아서 상황이 더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는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12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해마다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은 그해 전 세계 테니스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무대다.특히 선수들이 약 2개월 정도 짧은 비시즌 기간을 마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린 상태에서 코트에 나서기 때문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대회다.올해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역시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에게 쏠린다.조코비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뤘으나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수협중앙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수협 산하 기관인 수산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수산 산업 및 어가 경제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수경원은 2025년 수산물의 총생산량은 361만곘으로 지난해 예측치인 367만곘보다 6만곘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수산물 소비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491만곘에서 정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이는 감소한 수산물 생산량과 소비 정체로 어가 소득 감소가 앞으로
청도군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체내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특히 면역력이 저하
용인서부소방서는 2025년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오는 16일부터 2주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 주택과 공동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는 관내 전광판, BIS, 소방서 SNS 등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용품 판매 업체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장재구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화재로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4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토부가 로컬라이저와 지지대 설치 관련 규정의 존재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이번 참사와 관련한 국토부의 대응 과정에서 ‘공항 설계 당시 로컬라이저 및 둔덕 설치 규정이 없었다’는 국토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2003년 국토해양부 시절 제정된 ‘항행안전시설 보호업무 매뉴얼’을 들어 보이며 관련 규정이 버젓이 있었다는 점을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유승민 후보가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실시한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유승민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유승민 후보는 6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 1209표 중 417표를 얻어 379표의 이기흥 후보를 38표 차로 물리치고 승리했다.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2008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남자 탁구 국가대표,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남자 탁구 국가대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유승민 후보가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을 저지하고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유 후보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 1209표 중 417표의 지지를 얻었다. 경쟁자였던 이기흥 후보, 강태선 후보 등을 따돌렸다. 강신욱 후보, 오주영 후보, 김용주 후보 순이었고 무효표는 3표였다.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은퇴 후에는 대한탁구협회장, 국제올림픽위
골든서클 중심 주거 미래가치 높아 수요자 관심 집중청약 흥행·신고가 거래 등 뜨거운 입지 증명 ‘인기’ 최근 대구의 ‘골든서클’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추세다. 대구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핵심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 상업지구, 명품 학군 등 풍부한 인프라가 밀집돼 향후 주거 가치가 매우 높게 측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주택 거래도 활발해지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골든서클’이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에서부터 시작해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까지의 핵심구역을 말한다. 이곳은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43+900k 부근 양방향을 1.15~1.16 이틀간 09:30부터 16:30까지 일 5회 전면차단한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제한은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중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거더 거치를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양일 9:30, 11:10, 12:50, 14:30, 16:10 5회에 걸쳐 1,2차로 및 갓길을 약 10분간 전면통제하게 된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전면차단으로 인해 최대 30분 정도 정체가
산림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은 지난 9일 전북 진안교육원에서 진안군청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등이 참석해 양기관이 지역 인구감소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진안군 주소갖기 운동 등 인구늘리기 시책에 함께하기로 협의했다.진안교육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만2000여 명의 산주와 임업기능인, 공무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임업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배정영 원장은 “임업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진안군과 상생발전하고 교육생에게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앤드류 니콜슨의 20득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고배를 마셨다.가스공사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BL 프로농구 4라운드 DB와의 맞대결에 68대80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이날 패배한 가스공사는 4위 창원 LG에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다.가스공사는 1쿼터 초반 DB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DB의 강한 압박 수비에 돌파구를 찾지 못한 가스공사는 17대25로 뒤진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2쿼터 들어 부상에서 복귀한 니콜슨을 비롯해 김낙현과 전현우의 외
개인 데이터 및 자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그램 기반 불법 마켓플레이스인 휴이원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 보도했다.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 보안 업체 엘립틱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휴이원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디지털 화폐를 둘러싼 동결 및 송금 제한을 피하기 위해 제작됐다. 휴이원은 웹사이트를 통해 "USDH는 기존 규제 기관들로부터 제약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USDH 출시 전에
창원특례시는 14일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창원특례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행사에는 도·시의원,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
스위스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은행 시그넘뱅크가 전략적 성장 투자 라운드에서 5800만달러 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서 시그넘은 10억달러 이상 투자 후 가치를 인정 받아 유니콘 지위에 올라섰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시그넘은 이번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비트코인 기술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및 기관 인프 확대에 투입한다. 컴플라이언스 팀을 강화하고 전략적 인수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이번 투자는 시그넘이 유럽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홍콩 시장에 진출하는데도 도
1월 15일부터 창원청년정보플랫폼에서 온라인 접수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대상
창원특례시는 14일 청년들의 복지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선착순 1350명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누비자 이용요금 지원사업은 창원시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누비자’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