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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사위, '도시관리계획 기준안' 조사 안한다...이유는?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대규모 관광개발을 명시적으로 허용한 제주도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이 기준안이 상위계획에 위배된다며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달초 감사위에 제출한 '제주 중산간지역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의 상위계획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 청구에 대해 감사위가 '조사 종결'을 통보해 왔다고 12일 밝혔다.조사 시작 통보를 해 온지 하루 만에 조사 종결 통보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 신천리목장리조트 사업과 한화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제주도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자문위원회 심의결과에 대한 회의록이 부실하게 작성된 것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전날 제기한 회의록 문제에 대해 "행정절차상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며 부실기재를 사실상 인정했다.전날 참여환경연대는 제주도가 조례에 따라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으나,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의 경우 조건부 동의를 하게 된 핵심적 내용이 빠진 채 요약문 형태로 회의록이 작성
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며 진행중인 철야농성을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비판하자 "우리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라고 맞받아쳤다.민주당 도의원들은 17일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유일한 해법은 탄핵뿐"이라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생 정책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내란행위와 불법 비상계엄은 어떠한 변명과 말로도 용납될 수 없으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 도민안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더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 만들기'이다.발대식과 함께 안전문화운동 실천 과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안전역량강화 워크숍도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및 도민 3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안전문화 운동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행사는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 전문가, 학계, 소비자 등 24명으로 구성된 미래감귤산업추진단의 운영기간을 올해 12월까지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미래감귤산업추진단은 감귤 생산기반의 고령화와 기후변화,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매분기 회의를 열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감귤 현안 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2023년 출범한 추진단은 첫해부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했으며, 원지정비 등 품종갱신사업 추진 시 감귤나무의 재식거리를 현장 상황에 맞게 35% 범위 내에
김만덕기념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운영지원 부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박물관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운영지원 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할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부터 광화문 광장에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본격 아스팔트 정치로 뛰어들 예정이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 운영한다"며 "광화문 천막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12.3 내란사태 발발 111일째,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지 100일째,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27일째 되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헌법재판
국회가 여야 합의로 18년 만의 연금개혁을 성사시켰지만,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의 모수 조정치가 '미래세대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취지의 반발이 계속되고...
인천 서구 경서동 금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23일 인천소방본부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경 서구 경서동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49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8대를
산청군 신안면 산불 진화과정에서 4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창녕군.사고 발생 직후 창녕군은 몇 차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23일부터 27일까지를 공식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21일 발화한 산청군 시천면 산불 현장에는 도내 각 시군 공무원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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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산불이 주택가를 덮쳐 막대한 재산피해와 산불 진화 중 4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다.이에 산불 방지 국민행동 요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림청 산불방지 국민 행동요령에 따르면 산불 발견 시 119나 112, 시·군·구청 등에 즉시 신고해 산불 확산을 조기에 막아야 한다.산불 확산으로 대피가 필요할 경우 산불이 바람이 부는 쪽으로 확산하는 만큼 바람 방향을 고려해 움직여야 한다.불이 난 산보다 높은 곳으로 가면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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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충청남도가 ‘베이밸리 상생협력’을 통해 평택호·아산호 일대에서 교통·물류, 탄소중립, 해양관광, 일자리 4개 분야 13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경기도와 충청남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이밸리 상생협력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발표는 지난 2022년 9월 29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동연구와 실무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내용이다.13개 협력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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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3월 20일 인천데이터센터 영상회의실에서 민생기획관 주재로 군·구와 민생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영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경기침체 대응과 실질적인 민생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1월 17일 민생정책 전담조직인 ‘민생기획관’을 신설하였고, 군·구에서도 3월에 민생정책 전담조직을 구축하여 이번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와 10개 군·구는 앞으로 중요한 민생 현안을 수시로 공유하고, 민생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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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은 현지시간 이달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디스트리뷰테크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34회째인 ‘디스트리뷰테크’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ABB, 지멘스, GE 등 700여
금융당국이 유가증권시장 먹통을 일으킨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를 살펴보고 있다. 당국은 필요시 거래소 검사를 통해 사고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의 전산장애와 관련한 상황을 파악하고, 검사 필요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지난 18일 한국거래소 거래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약 7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그간 전산장애로 개장 전후 일부 종목의 거래가 멈추는 일은 있었으나 정규장에서 코스피 종목 전체 거래가 멈춘 것은 2005년 한국거래소 통합 출범
OK캐쉬백 오퀴즈에서 "오키클럽"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일요일인 3월 23일 낮 12시경 제시된 '오키클럽'관련 문제는 "쓸수록 커지는 혜택! 오키클럽 오픈!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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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우리로타리클럽 등 희귀병 여아에게 300만원 기탁
충북 청주우리로타리클럽, 잡스테이션, JSP개발은 17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전사랑양에게 전달해달라며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청주시 흥덕구청에 기탁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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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삼호천 환경정화 활동 펼쳐
창원시는 17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깨끗한 하천 조성을 위해 마산회원구 석전동 삼호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삼호천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지만, 겨울철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쓰레기가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산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등 150여 명이 모여 삼호천 일대 투기된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도 직접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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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AI가 맞춤 여행정보 제공 ‘왔어울산 3.0’ 배포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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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개회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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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 간담회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상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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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불 진화율 51% 돌파…4050ha 피해, 진화 총력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이틀째인 23일, 산림 당국의 대대적인 진화 작업과 함께 바람이 잦아들면서 진화율이 51%까지 상승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이 5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현재 산불 영향 구역은 4050ha에 달하며, 전체 화선 6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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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경북 1위…2년 만에 20억 돌파
지난해 예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제 도입 2년 만에 20억 3000만 원을 달성하며 경북 도내 누적 기부금 1위에 올랐다. 예천군의 정책사업에 힘을 싣는 출향인과 국민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고향 사랑 기부제 시행 첫해부터 꾸준한 홍보와 차별적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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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복' 우상혁, 5월 구미 아시아선수권 정조준…"행복 점프할 것"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의 2025년 기세가 심상치 않다. 나서는 대회마다 금맥을 캐고 있는 우상혁은 잠깐의 휴식 후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한다. 우상혁은 21일 중국 난징 유스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1로 우승했다. 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지난달 체코 후스토페레체 대회와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기세를 몰아 세계실내선수권까지 제패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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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의성 산불 피해 현장 긴급 방문…"복구 지원에 최선"
경북도의회가 의성 산불 피해복구에 총력 지원한다.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건설소방위원, 의성지역 의원 등 경북도의원들은 23일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 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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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50여대 · 인력 3000여명 투입 ... 의성 산불 진화율 51%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이틀째 계속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당국이 인력과 장비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진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의성 산불의 진화율은 51%다.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4천50㏊로 추정되며, 총 화선 68㎞ 가운데 34.4㎞가 진화된 상태다. 산불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발생해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52대와 진화 인력 3천777명, 진화차량 453대를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섰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