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는 친구들과 협동하여 과학 탐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2024 제주과학창의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과학동아리‘호모 사이언피테쿠스’는 지난 1년 동안 고방자 선생의 지도하에 다양한 탐구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 능력을 키워왔다.학생들은 ‘세포탐구’, ‘적정기술 체험’등의 창의적이고 심화된 탐구활동을 수행했으며, ‘습지 투어 참가’, ‘현미경 영상 콘테스트 운영 및 전시회’를 진행했다.그리고...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지방항공청, 제주소방서, 국적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합동으로 사고수습 훈련이 시행됐다.29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제주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급변풍 등으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해 항공기 랜딩기어 파손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사고를 인지한 관제탑에서 사고 상황을 발령, 제주공항 소방대가 긴급출동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실시하고, 제주소방서 119소방차 등이 공항 사고현장에 출동해 지원하는 등 상호 협조체계를 가동했다.초동대응 이후 기동불능 항공기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25일 논평을 통해 제주도의회가 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 조례 통과 관련 "생물다양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오름을 태우고 뭍 생물들의 생명을 빼앗으며 수복강녕을 비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행태"라고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산불위기 시대, 오름에 불을 놓는 만행을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규탄한다"며 "기후위기 시대다. 매년 산불 소식에 전국이 마음을 졸이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기후위기로 건조해진 땅은 수분을 증발시켜 숲과 초지를 건조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우리나라 산불 발생 빈도는 2000년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최근 전문상담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재충전을 돕기 위해 ‘우리를 돌보는 시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연수에서는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차롱 치유 밥상 체험 ▲과즐 만들기 체험 ▲서귀포 워터월드 미디어아트 관람이 이루어졌으며,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업무 담당자들 사이의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프로그램 참여자는 “하루 안에 알찬 일정으로 기분 전환도 되고, 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업무 담당자간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서귀포시 제일요양원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주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올해는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요양원 입소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요양원 화재 상황을 훈련 주제로 선정했다.제주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부서별 재난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현장훈련은 제일요양원에서 원인미상 화재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지원 약속에 발맞춰 제주형 UAM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는 23~25일 고양 킨텐스에서 열린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참가해 제주형 UAM의 미래상을 선보였다.이번 박람회에서 제주도는 드론·UAM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UAM VR 시뮬레이터를 통해 관광형 UAM 상용화 사업을 소개했다.이는 지난 15일 제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심항공교통(UA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주요 열대 우림의 3분의 2에서 새로운 기온 열대 우림의 주요 생물다양성 지역의 3분의 2가 기후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온 조건을 경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KBA는 지구상에서 종과 그 서식지에 가장 중요한 장소를 파악한다.엑서터,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케임브리지 대학의 새로운 연구는 전 세계 열대림의 KBA
삼성SDS는 3분기 매출액 3조 5697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의 잠정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 영업이익은 14.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11.3% 증가, 영업이익은 31.0%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한 1조 62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한 6370억 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SP 사업은 고
창녕군은 지난 29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읍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이날 지원을 받은 농가는 “군수님과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단감 수확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성낙인 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경북 영천시에서 업소용 고기불판 재생사업체를 운영한 A씨는 중국 국적의 근로자 B씨에게 쇼트실에 있는 쇼트 기계로 알루미늄 재질로 된 업소용 고기불판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도록 지시하고,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 C씨에게는 B씨가 하는 쇼트 작업의 보조와 기타 잡무를
코로나19 이후 성장세를 지속해 오던 은행업의 대출 성장이 내년에는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30일 ‘2025년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대출 성장을 견인했던 가계와 대기업 부문은 가계대출 관리 지속, 직접 금융 시장 수요 증가 등으로 소폭 성장에 그칠 것으로 봤다. 금리 고점 인식에 따른 수요로 증가했던 정기예금은 금리 하락 본격화로 증가세가 둔화하겠지만, 투자 대기 자금과 단기자금 수요가 늘면서 저원가성 예금으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수영 연구위원은 “NIM 하락 추세가 지속하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9일 일직동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탄소중립 국제포럼’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11개 도시는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서’에 공동 서명하며 뜻을 모았다. 이날 포럼에는 광명시의 국내외 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시, 충북 제천시, 전북 부안군, 전남 신안군, 전남 영암군을 비롯해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원 도시인 서울 은평구와 경기 오산시가 함께했다. 이들은 공동 선언에서 “기후 위기로부터 지속가능한 삶을
인천해양경찰서가 대조기인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3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밀물과 썰물의 해수면 높이 차이가 큰 대조기에는 행락객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이에따라 대조기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에는 위험구역 및 출입금지구역 출입을 삼가하고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활동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9월 준공을 마치고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금강주택의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에 기업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금강주택의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것에 이어 현재 98%의 잔금납부율을 기록하며 100%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구리갈매지구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서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로열층이라 평가받는 6층과 10층이 풀린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완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운전자가 추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부평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40분쯤 부평구 동암역 북광장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신
2024년 초만 하더라도 Wi-Fi 7은 미래의 규격처럼 여겨졌다. Wi-Fi 7 공유기는 일부 출시됐으나, 정작 이를 지원하는 기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반면, 2024년 11월 기준으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Wi-Fi 7이 적용된 하이엔드 메인보드가 출시되기 시작했고 일부 최신 노트북에서도 최신 Wi-Fi 기술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스마트폰 시장에서도 Wi-Fi 7이 확산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Wi-Fi 7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아이
엔씨소프트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이 같은 성과는 지난 9월 30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약 한 달만이다. 이 작품은 24시간 이내 사전예약자 100만을 기록한 이후, 30일 오전에 400만을 돌파했다.'저니 오브 모나크'는 올 4분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인 리니지 IP 기반의 신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사전예약자 4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
셀트리온은 오는 25~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에 참석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와 제품 우수성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ACG는 9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다.이번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직접 참가해 소화기 질환 키닥터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등의 효능과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공급 중이다. 이 같은 종양괴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정책이 실종된 정쟁 국감이라는 지적 속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 임기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국회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방위 국정감사에서 192석의 거대 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공세를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로 맞받아치는 양상이 지속됐다.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 박성민 전 전략기획부총장, 김상욱 의원 등은 상임위별 정책감사에 임하면서도 윤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금융권 최초로 법인을 포함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6월 법인ㆍ개인사업자 전용 인증서 서비스인 'KB국민인증서'를 출시한 지 4개월만이다. 'KB국민인증서'는 KB스타기업뱅킹 앱과 인터넷뱅킹에서 자유롭게 사용
대구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10곳 중 7곳에, 경북지역에서는 10곳 중 5곳의 반경 1㎞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반경 1㎞ 이내 신상 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에 따르면 대구지역 전체 어린이집의 71%에 달하는 706곳의 1㎞ 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치원은 전체의 70%, 초등학교 70%, 중학교 66%, 고등학교
대한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대한항공은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지난 30년 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고객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탑승객 대상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24편 30번째 탑승수속 승
고려아연이 373만2650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해 약 2조5000억 원을 조달한다고 30일 전격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67만원이다. 해당 자금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1350억원 △채무상환자금 2조3000억원 △타법인 취득 자금 658억원으로 이뤄진다.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가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성과 보고서’ 경연 대회다.HL만도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쇄 부문’에 선정됐고, 올해 3년 연속 미국 LACP 비전 어워즈를 수상했다.ESG 공시 국제 기준을 선제 적용한 HL만도는 2023년 보고서 역시 인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