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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200만원 시대

국군에는 5대 장성이 있다고 병장들은 얘기한다.준장, 소장, 중장, 대장에 이어 병장이 5대 장성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실제 우리나라 군대 계급에 ‘장’자가 들어간 것은 장군 계급과 병장뿐이다. 물론 한자는 다르겠지만 말이다.5대 장성 중의 하나인 병장의 1980년대 중후반 월급은 1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7000~8000원쯤 됐을 것이다. 당시에는 한산도나 은하수 같은 담배를 무료로 보급했던 시대였다. 맥주나 막걸리도 PX에서 병당 170원정도 할 때다. 적은 월급 갖고 맥주나 막걸리를 마시며...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성금은 10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도민과 모든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유가족들께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전하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재해구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11일 제주도립미술관 방문객 대상으로 특별 도슨트를 운영한다.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종후 총감독의 전반적인 전시 설명과 제주비엔날레 도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재준, 구민서 어린이의 작품 소개가 이어진다.김재준 학생은 인도네시아의 퍼포먼스 예술가 아구스 누르 아말의 ‘라룽 페스티벌’을 설명한다.오브젝트 시어터 형식의 ‘라룽 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전통 영등굿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으로, 지난해 11월 작품 제작을 위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최근 국방부에서 주관한 기술인력 육성 운영성과 평가에서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서귀산과고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부는 ‘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 세계로의 이행’ 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꾸준히 노력해 전국 44개의 군 특성화고 중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서귀산과고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직업계고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 학생 전국 9위 ▲제주도교육감 표창을 포함한 대외 상 10개 수상 ▲자격증 취득률 912%
서귀포시는 10일 2025년 1월 14일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4급 3명, 5급 8명, 6급 12명, 7급 42명, 8급 47명 등 총 112명이 승진했고 212명이 전보를 통해 자리를 옮겼다.이번 인사에 따라 서기관급에서는 이충훈 제주도의회사무처 행정체제개편 대응단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임명됐다.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농수축산경제국장에는 유지호 제주도 식품산업과장이 임명됐다. 안전도시건설국장에는 오성한 제주도 도로계획팀장이 승진과 함께 자리를 꿰찼다.김희옥 경제일자리과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 본청 공직자를 행정시 국장 등으로 대거 발탁해 하마평이 무성하다.오 지사의 동향이자 고교 동창인 현원돈 전 비서실장이 제주시 부시장으로 발령 났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이 제주시 부시장을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도 본청 인사를 행정시 국장은 물론 일선 읍·면·동장으로 임명하면서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한 포석이라는 인사평이 나오고 있다.제주도가 10일 발표한 상반기 인사에서 오 지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현원돈 부이사관이 제주시 부시장에 발령 났다. 현 부시장은 2022년 7월 출범한 민선 8기 오 지사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조류 충돌’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이 우려하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9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조류 충돌 가능성은 어느 공항이든 다 있는 상황”이라며 “환경영향평가 용역 수행 과정에서 조류 충돌 가능성에 대한 진단과 대책이 요구 내용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계절 변화를 담아내야 하기 때문에 용역 기초작업이
삼척시가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방문객 및 관광객에게 질 좋은 위생서비스와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숙박업소 대상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체전 준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빠른 시기에 대상 업소 선정 등 조기에 사업을 추진 완료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일반음식점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숙박업소로, 관내 음식업소 32개소, 숙박업소 11개소로 총43개소이며, 지원 한도는 업소당 최대 600만 원으로 소요금액의 8
고성균 이사장 “더 투명한 정보 공개·소통 강화… 신뢰받는 공공기관 자리매김 총력” KoELSA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유형 1위로 선정됐다. 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공단의 투명운영 등 성과를 자랑했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 상위 20% 기관에 최우수 등급이 부여됐다.무엇보다도 KoELSA는 충실한 선제적 정보공개를 위해 공개율 점검 및 처리 목표 강화 등을 시
진주 극단 이중생활이 연극배우 교육생을 뽑는다.이중생활은 2017년 직장인 중심으로 창단한 시민극단이다. 단원들은 낮에는 생업을 종사하고 밤에 연극 연습을 하는데, 이렇게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대로 극단 이름으로 쓰고 있다.매년 '내가 바로 국민배우'란 프로그램으로 시민 연극배
13일 오전 10시51분쯤 평택시 진위면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관계자 등 3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외부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자원순환시설 내
지난 12일 충북 보은군 삼승면 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나 4개 업체가 30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이날 오후 3시 45분께 산단의 한 난방필름 제조 공장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농업용 비료 생산업체 등 3개 공장으로 옮겨붙었다가 7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난방필름 제조 공장 2개동이 모두 불에 타고 비료 생산공장 1개동이 반소됐다. 인접한 2개 공장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보은소방서는 이들 4개 공장에서 총 30억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액 산정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빙그레는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빙그레 소원왕국'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빙그레 자체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왕실에서 국민들과 함께 소원을 성취하고 행운을 북돋아 주는 '소원왕국' 콘셉트이다.빙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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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은 2024년 연간 투자 실적 및 성과를 공개했다.아이엑셀은 지난해 신규투자 83건, 총 투자액 209억원, 신규 펀드 결성 규모 144억원, 팁스 선정팀 60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선정,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등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자와 성공적인 회수로 두각을 나타내며, 정부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아이엑셀은 83개 기업에 총 209억원을 투자하며 전년 대비 투자 규모를
임호선 의원 “농민 부담 완화 농식품부 대안 만들어야” 지난 9일 열린 제420회 국회 제3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임호선 의원이 비료가격 상승 우려로 농민들의 부담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1000억원 가량의 추경을 통해 농민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임 의원은 이날 현안 질의에서 “지금 시점에서 농민들의 최고 관심사는 비료”라면서 “2022년도 무기질비료 지원사업 1800억원, 2023년도 1000억원, 지난해 288억원, 올해는 사업이 아예 폐지됐다. 농식품부 장관은 농민 입장에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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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대이작도에 있는 인천남부초등학교 이작분교장 병설 유치원이 재개원한다.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이 유치원의 재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남부교육지원청은 시설 점검과 교육 과정 준비, 교재·교구 지급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 유치원은 지난해 3월부터 입학 지원자가 없어 휴원 중이었으나 올해 3세 유아 1명이 입학 의사를 밝히면서 재개원을 앞두고 있다.신규 학급 개설에 따라 담임 교사 1명을 유치원에 배치할 예정이다.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혐오도가 60%에 가깝다면 우리 국민들이 범죄자, 난동범 대통령은 원치 않는다는 증좌"라며 "절대 이재명 의원은 집권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탄핵심판을 앞두고 홍 시장이 차기 대권 관련 전망을 내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SNS에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원한다고 해서 그걸 윤석열 에서 이재명 로 교체를 원한다는 것은 아니다"머 이같이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여론조사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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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레노버, 확장형 롤러블 노트북 공개
레노버 그룹이 확장형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CES 2025에서 발표했다.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씽크북 플러스 젠6'라는 이름의 비즈니스용 기기는 일반 14인치 노트북이지만, 약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세로 확장이 가능하다.노트북은 버튼을 누르면 위로 천천히 확장되고 숨겨진 칸에서 추가 공간이 펼쳐진다. 레노버는 이번 노트북에 적용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이 2년 전에 처음 소개됐으며 이번에 처음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밝혔다.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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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 욕설·갑질 논란 사과문 기자회견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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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기획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전 ... 2024 올아트페어 참여작가 37인 작품 선보여
m아트센터는 7일, 2025년 새해 첫 기획전으로 '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 개인부스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올아트페어'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롯데마트 송파점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인전 형식으로로 소개하는 자리다.'남겨진 미술, 새로운 미술'이라는 전시 주제에는 작가들이 수십 년간 소중히 간직해온 작품들을 새로운 관람객, 새로운 소비자와 만나게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최미화 센터장은 "작가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보관해온 소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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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종합운동장 주변 도로 안심가로등 설치 완료
김만식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군위읍 내량리 군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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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 서비스 개편 ··· ‘글로벌 브리핑’ 오픈
엠로는 구매 담당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에 ‘글로벌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글로벌 브리핑은 환율, 원자재 가격, 산업 동향, 재해 정보 등 구매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매 담당자들은 글로벌 환율 및 100여 개 원자재의 가격은 물론 13개 산업군의 생산 및 내수, 수출입 동향 등을 바이블에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지진, 산불, 가뭄 등 세계 각지의 재해 소식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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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도 활주로 인근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관련 사고 여객기가 방위각 시설 하부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쳐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제주국제공항 등 전국 13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 등 항행안전시설의 위치, 재질 등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무안공항을 비롯해 총 7개 공항에서 항공기와의 충돌 시 쉽게 부서지지 않아 피해를 키울 것으로 우려되는 로컬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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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9만 9764건에 17억 1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각종의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에 따라 읍.면 지역은 4500원에서 2만 7000원, 동 지역은 7500원에서 4만 5000원이 과세 된다.업종별 부과 현황은 △1종 5705건·2억 1000만 원 △2종 3217건·1억 원 △3종(무선국 개설, 통신판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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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 은행나무 숲 음악회 "도리에 물들다"
경북신문 제1회 도리마을 음악회 & 심곡지둘레길 버스킹 경북신문이 주관해 경주시 최북단 마을인 서면 도리 은행나무 숲에서 열린 ‘제1회 도리마을 음악회와 심곡지 둘레길 버스킹’ 축제인 ‘도리에 물들다’가 성황을 이루며 경주의 새로운 감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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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재건 특단의 대책 ‘비상 경영 3대 조치'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이 10년 안에 세계경제지도에서 사라질수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경제재건 특단의 대책으로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제안했다.김 지사는 13일 신년 출입기자 오찬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경제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조치들을 신속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비상 경영 3대 조치'를 제안했다.김 지사는 우선 설 명절 전에 50조원의 '슈퍼 민생 추경'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김 지사는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민생 경제에 최소 15조원 이상, 소득에 따라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