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0%를 차지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인간의 삶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탐구한 부처님은 삶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피할 수 없는 고통인 태어남, 늙음, 병듦, 죽음이라는 4가지 괴로움, 즉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늙으면 병이 생기고, 결국 누구나 죽습니다. 그런데, 인생은 생로병사가 아니라 ‘생-노병사’ 입니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22개 시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보건법에 따라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점검에 나선다.어린이활동공간은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활동하고 머무르는 공간을 말하며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유치원 등 교육시설, 키즈카페, 완구 제공 영업소 등이 있다.내년부터는 과학관, 수목원, 정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유원지의 어린이놀이시설도 포함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도점검 통해 시설물 외관 맨눈 검사와 시료 채취를 하고, 도료나 마감 재료에 대한 중금속, 목재에 사용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 중심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이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치유와 건강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웰니스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 추진한다. 영덕군은 지난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한 이래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선정되고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며 웰
경북도는 지난 1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의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는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27개 로컬 기업은 지역의 신규 고용 창출 및 관련 지식재산권을 24건 출원·등록하는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난해 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이 자리에는 국내 2위 해녀 활동지인 포항 구룡포지역의 해녀 문화를 재조명한 더린넨2017 기업의 ‘해녀 소은’, 지역 맥주 산업의 부흥을 이끄는 국산홉 재배 업체 홉이든 농업회
경주엑스포대공원 창작 뮤지컬이 흥행을 기록하면서 제2탄으로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천년고도 신라의 멋과 흥을 선사한다.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뮤지컬 ‘더 쇼! 신라’가 돌아온다. 공사는 2년 연속 1만 관객 돌파의 흥행 기록을 세운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3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이름 ‘더 쇼! 신라’로 오는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막을 올린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SOM1 기간 동안 많은 국내외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
영천시의회가 19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4건의 조례·규칙안 의결과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 영천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영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대구군부대 유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시의회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에 필요한 제반
영주시가 불법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를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201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는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CJ CGV에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매쉬’를 공급하며, 스크린 광고 성과 측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CGV는 영화 상영 전 송출되는 스크린 광고의 효과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자 매쉬를 도입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서울 용산·압구정·여의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주요 20개 지점에서 광고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매쉬는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활용해 유동 인구를
성남시 모란시장에 지평식 주차장이 추가 조성된다.성남시는 모란민속5일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성남동 4945번지 일대 모란생태공원 내에 지평식 주차장 100면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모란시장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민 편의를 위해 세금을 아끼고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지평식 주차장을 연내에 추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공사는 약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건축물식 주차장 건립 때 들어가는 150억 원과 비교하면 약 13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
강릉시는 강릉의 문화유산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호 및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19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2025년 전반적인 긴축재정 속에서도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여, ▲문화유산 진흥 및 문화콘텐츠 개발, ▲풍요로운 강릉 단오제,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다양화 등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우선, 지역 대표 역사 인물인 율곡 이이의 이름을 딴 도내 최초의 국학 연구기관인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을 2025년 하반기 출범할 예정이다.시는 율곡국학진흥원을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씨엔티테크는 2020년부터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서울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삼성물산은 대림가락 재건축 조합이 지난 22일 개최한 총회에서 시공사 최종 선정 안건을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대림가락 재건축은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 일대 3만5241㎡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9개동, 867가구와 근린생활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44억원 규모다.대림가락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인근에는 방산초·세륜중·석촌중·방산고·창덕여고 등 유
코미팜은 지난 19일자로 돼지 유행성설사백신 ‘Pro-vac PED-Fc’에 대해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 판매허가를 받았다. ‘Pro-vac PED-Fc’는 코미팜의 국내·외 특허 Fc 기술을 적용, 신속하고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코미팜은 10여년 노력 끝에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중국 판매허가를 이끌어냈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21일 '용과 같이8 외전 파이러츠 인 하와이'를 발매했다.이 작품은 '용과 같이' 시리즈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마지마 고로'가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스테이션4 · 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윈도, 스팀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이번 신작은 '용과 같이 8' 이후의 세계를 그리고 있으며 ,하와이의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마지마가 이끄는 '고로 해적단'과 해적선 '고로마루'의 모험이 전개된다. 마지마의 전투 액션뿐만 아니라 함선을 몰고 싸우는
나이언틱은 내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증강현실 게임 '피크민 블룸'에서 리우 카니발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새롭게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을 추가했다. 또한 '봄 스티커 데코피크민'도 다시 등장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도전 임무를 클리어할 때마다 ‘리우 카니발 데코피크민 모종’, ‘카니발 깃털’, ‘꽃잎’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이지 중앙의 ‘빅 플라워’가 만개하면 금 모종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유저들은 ‘카니발 깃털’을 수집하는 임무를 받아, 이를 완료하면 리우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면서 등대에서 해양문화를 만끽하세요"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색다른 힐링 여행지로 관심이 많은 등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와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등대 해양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20일 열었다.이번 회의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예정된 등대 음악회, 1박2일 등대장 체험, 브라이덜 샤워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했다.참가자들은 이날 접근성이 어려운 팔미도에서 여는 등대 음악회를 월미공원과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국립인
인천시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펼쳐 눈길을 끈다. 시는 소상공인 대체 인력 지원금과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시가 KB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소비자원은 환경부, 가전업계와 함께 마련한 '살생물제 안전관리 지침'을 화학제품안전포털에 2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 지침은 가전업계가 완제품 및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과정에서 적법하게 승인된 살생물제를 사용하고, 공급망 내 투명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업계 스스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지침 공개는 2028년부터 적용되는 '승인 살생물제품 사용 의무화'를 앞두고 가전업계가 자발적으로 대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살생물처리제품은 제품 주기능이 아닌 제품 자체의 보존, 항균 등 부수적 목적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