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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무산' 제주시 화북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제주시 화북공업지역의 이전이 백지화되면서, 현재의 공업지역에 대한 재정비가 이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나라장터에 화북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은 화북공업지역 이전 무산에 따라, 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제주도는 과업 지시서를 통해 △대상지 및 주변지역 일대 산업 유통구조등 현황과 지역특성 및 여건변화 등 조사․분석 △지역적 특성과 자원등 잠재력을 고려한 기본구상, 미래상 및 관리․활성화방안 마련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가구 및 건...
'불' 없는 축제로 처음 개막한 2025제주들불축제가 기상악화로 결국 핵심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했다.제주시는 15일 2025제주들불축제가 개최중인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 기상이 악화됨에 따라 현장상황판단회의 열고 이날 9시50분 부로 2~3일차 행사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던 미디어아트 방식의 빛과 조명의 디지털 쇼와 민속경기 등 각종 프로그램도 모두 취소됐다.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다. 3월은 연중 가장 많은 농업인들이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달이다. 주요 농업인 지원사업 의 신청 기간이 몰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기면 농정 담당인 내 자리에선 곡소리가 들린다. 한 삼춘은 농민 수당을 신청하러 왔지만 직장을 다녀서 제외되었고, 또 한 삼춘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하러 왔지만 75세가 넘어서 제외되었다. "왜 안되냐, 억울하다"라며 한탄하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 삼춘들에게 죄송하다며 돌려보내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주고,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제주에 국내 최초로 일반 숲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 맹글어 누리는 탄소 숲'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최초로 자생 세미맹그로브를 활용한 대규모 탄소흡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맹그로브는 일반 산림보다 3~5배 높은 탄소저장 능력을 가진 열대·아열대 지역 해안식물이다. 제주지역에는 맹그로브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세미맹그로브’로 황근과 갯대추나무가 자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이들의 서식 가능 범위가 확대되고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강원도와 남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어,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이 낮은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강수량은 5~40mm,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강풍도 이어지겠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
대전 하나시티즌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진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축구는 결국 골 넣는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 전까지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경기소감으로, "팬들께 추운 날씨에 응원 보람 없이 패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죄송한 경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결국 축구는 골넣기 게임"이라며 "다음 경기에는 보완을 해야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지난 5라운드의 경기 총평을 해달라는 질문에는 "우리가 3패를 당했는데 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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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처음으로 26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개한 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제주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790만4000원으로 조사됐다.이를 3.3㎡당 분양가로 환산하면 2612만9000원 수준으로, 1년 전전보다 131만3000원 올랐다. 상승폭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실제 제주 아파트 분양가는 서울(3.3㎡당 4428만40
김진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3일, 한중프라임장례식장 유광호 대표가 재단법인 부산북구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
한국농어촌공사는 17일 '2025년 농촌재능나눔사업'에 참여하게 될 26개 봉사활동 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직능·사회 봉사단체, 기업체, 대학생 봉사동아리 등 단체가 가진 전문 지식, 경험, 기술을 나누는 사업이다. 공사는 선정된 단체에 활동비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봉사단체 선정 결과를 보면 ▲ 단법인 한국미용예술경영학회 등 19개 단체 ▲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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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제 리더들이 모이는 ‘Global Festival Summit 2025’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와 신 야간경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축제가 도시 경제와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특히 야간 경제구역 인증제도 등 새로운 개념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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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론이 언제쯤 될까? 나라가 온통 주말이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와 찬성집회로 혼란스럽다. 법조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헌재에서 이르면 이번 주에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헌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구 북구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인 ‘당근’을 활용, 주민들과 소통한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당근’에 공공 프로필을 개설하고, 주요 사업 및 행사 등 구정 소식을 전달하기로 했다. 당근 공공 프로필은 ‘당근’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 단위로 노출되는 기존 소셜미디어 채널과 달리 관할 지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북구와 단골을 맺은 이용자는 알림으로 구정 소식을 실시간 받아볼 수 있다. 북구는 당근 공공 프로필 오픈을 기념, 단골 맺기를 신청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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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늘 LX의 경영효율화 및 사업목표달성을 위한 ‘제2회 지사장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관내 12개 지사의 지사장 및 본부 부서장의 경영위기극복 다짐이 담겨진 협약식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 편익 증대와 함께 1인당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지사 운영 표준 매뉴얼을 통한 표준화된 업무 방식으로 국민의 만족도 향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토론했다.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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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제4차 정기총회에서 김홍진 의장이 제2대 의장으로 연임됐다.김 의장은 “OPA는 국내 클라우드플랫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워왔다”며 “앞으로 K-PaaS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양성, 클라우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특히 OPA는 K-PaaS 랜드스케이프 발전, 호환성·적합성 인증 확산, 업계 맞춤형 교육 지원,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업 홍보 및 협력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원사와 함께 대한민국 클라우드 플랫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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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점, 왜 폐점 리스트에? 죽도점 개점~성장~현재 포항 상권 변화 속 생존 해법 일부 매장 축소 가능성 커지며소비자 불편·고용 불안감 대두주변 상권까지 위축 우려 커져단순한 쇼핑중심 공간 넘어선문화·체험복합공간 전환 필요최근 홈플러스는 일부 매장의 폐점 가능성을 언급하며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대형마트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홈플러스는 지속적인 적자와 구조조정 압박을 받고 있다. 이는 매장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홈플러스의 폐점은 단순히 기업
트럼프 발 관세 이외 또 하나의 대미 리스크가 생겨났다. 지난 1월 초 이뤄진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이다. 미 정부의 25% 관세 폭탄이 현재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대미 수출길을 막는 정책이라면, ‘민감국가’는 미래 첨단기술 협력에 대한 제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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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재·보선 전남지역 평균 경쟁률 2대 1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개 선거구에서 총 8명이 등록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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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5년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 성황리에 열려
2025년 양구군 기독교연합회 초청 간담회가 지난 14일, 양구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양구군 기독교연합회원, 군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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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선고일 경찰력 100% 동원…최악 상황 대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일 시민들의 물리적 충돌과 비상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며 경찰력 100% 동원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지난 14일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청에서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경찰은 탄핵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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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 5년 만에 최고치
이더리움 대비 XRP 가치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ETH 거래쌍이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0.00128 ETH에 달하며 925% 반등했다.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XRP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더리움을 제치고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암호화폐 분석가 돔은 0.0012 ETH를 중요한 저항선으로 지목하며, 과거 이 수준 돌파 시 급등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현재 XRP 시가총액은 138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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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위험물 예방규정 작성지침 설명회
구미소방서는 지난 11일 중회의실에서 관내 국가산업단지 사업장 관계인 28명을 대상으로 소방청 예방규정 작성지침을 적용하기 위한 ‘위험물 예방규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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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희귀질환 조기진단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17일 ‘희귀질환 조기진단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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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착한가격업소 신규모집, 든든한 지원 받으세요"
홍천군은 지역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까지,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이번 모집은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주민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취미, 오락, 유흥 및 사행성 업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홍천군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에 시설 환경 개선, 공공요금 지원, 홍천사랑카드 적립금 이벤트 등 250만 원 내외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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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지역주민 편의 행정지도 제작 '지역 정보를 한눈에'
홍천군이 행정의 능률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홍천군 행정지도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현재까지 부재했던 행정리 경계를 지번 단위로 명확히 구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공서, 재난 대피소, 문화‧교통시설 등을 포함한 주제도를 제작하여, 마을별 행정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타낼 계획이다.2025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첫 단계로 홍천읍 51개 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그 후속으로 9개 면의 행정지도가 추가 제작된다.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주민의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행정리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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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상하수도사업소, 해빙기 도래로 상하수도 사업 재개
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사업을 이달 3월부터 다시 착공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공사는 홍천읍 장전평1리 지방상수도 배수지 설치 공사를 포함하여 총 21건이다.홍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그간 해빙기 도래로 인한 변화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사업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공사 중단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였고, 해빙기가 지나간 이후 바로 공사를 재개하기로 결정되었다.재착공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상하수도 기반의 개선과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 상하수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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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EBS 입시대표강사 정제원', 진학전문지원관 설명회
양구군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년 대입제도 개편안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8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도입, 내신 5등급제 변화 등 입시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EBS 입시대표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고교학점제 상황에서 입시 변화에 따른 준비 전략, 교과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설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뒤 질의응답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