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발주한 ‘단양 평동지구 풍수해상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당초 설계와 다르게 시공돼 논란이 일고 있다.‘단양 평동지구 풍수해상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 상습 침수예방을 위해 마련됐다.그러나 당초 설계와 상이하게 시공되어 있어 오히려 침수 및 교통사고가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해당 사업은 대가리천 및 도곡천 등 상습 침수 하천을 대상으로 홍수방어벽, 우수관로, 배수펌프장, 하천 정비, 교량 건설 등을 총 489억원을 투입해 2023년 5월~2028년 3월 30일까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