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를 돌아보면 충북 관광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웃돌며 인바운드 관광이 회복세를 보였고, 제천, 단양, 옥천 등에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행한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확대 정책이 성공하며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모양새였다.하지만,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는 시작부터 충북 관광을 활성화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국 불안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률이 하락한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강원, 충남, 경북, 인천, 제주 등이 “지역 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적...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으로부터 기부금 10억원을 전달받았다.이날 도경희 부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 세종시 1호에 가입했다. 따라서 2023년 전국 1호 오플러스에 가입한 박한길 애터미 회장과 함께 전국 최초의 부부 오플러스 회원이 됐다.아너소사이어티 오플러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중 10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이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한길 애터미 회장,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분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시
충남 서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고향의 따뜻한 정과 풍요로움을 전달하고 있다. 주요 답례품으로는 고향사랑한돈세트, 소곡주, 김, 박대, 모시떡, 서리태, 건표고버섯 등이 있으며, 올해는 막걸리떡, 모싯잎차, 표고버섯 세트, 발효식초, 모시공예품 등 서천군의 정체성을 담은 11개 품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들 특산품은 서천의 전통과 품질을 자랑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 고향을 찾아주신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16일 중증질환 투병자나 한부모 가족 등 생계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탈북민 5명을 선정해 20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쌀 10㎏을 전달했다.이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과 재북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목성수 서장은 “대한민국에서 의지할 곳 없이 힘들게 생활하는 탈북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남한 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며 “청원경찰서에서는 따뜻한 경찰의 자세로 탈북 주민들의 옆에서 든든한 사회 안전망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할 가능성이 크다고 17일 밝혔다.공수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대상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어느 법원에 청구할 것인지 묻는 말에 “확정적인 단계는 아닌 걸로 아는데 가능성이 높다”며 “통상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법원에 청구하니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앞서 공수처는 두차례에 걸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수색 영장을 윤 대통령의 관저 주소지 관할 법원인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해 발부받은 바 있다.공수처 관계자는 “ 청구 시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고품질 쌀 생산·소비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분야에 149억원을 지원한다.주요 지원 사업은 △안전 농산물 생산 △못자리 상토 등 농자재와 드론 방제 △공익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 보장 전략작물직불제 등 총 26개 사업이다.특히 지난해와 달리 농산물우수관리 삼광벼 장려금 지급 한도를 기존 3㏊에서 5㏊로 늘렸다.또 세종농협통합 미곡종합처리장 외 농산물우수관리시설에서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농가도
청주대학교는 지난 15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융합신기술대학원 융합산업 고위과정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5기 융합산업 고위과정 수료생은 50명이다. 이 가운데 최영준 회장과 강성진 사무처장, 최은희 재무이사가 공로상을, 강성진, 김기수, 김성은, 남운섭, 오신영씨가 면학상을 수상했다. 융합산업고위과정 5기 수료생들은 이날 후학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대 융합신기술대학원은 오는 3월 19일까지 융합산업 고위과정 6기를 모집한다./김금란기자
울산 남구 샘밑어린이집 원생 13명이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주관하는 미래 헌혈자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원생들은 울산혈액원 소속 의사의 헌혈 교육을 통해 혈액의 종류와 성분,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헌혈 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울산혈액원 내 헌혈의집 함월센터에서 간호사로부터 채혈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헌혈자가 헌혈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 혈액을 제제하는 제제공급실에서는 온기가 남아 있는 혈액팩을 만져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최현주 샘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근현대 제주사 자료 DB 구축을 위해 최근 군산에서 현장조사를 실시, 다양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군산지역 조사는 제주와 군산 간 역사·문화적 연관성을 확인하고, 군산 지역의 근현대 문화유적의 활용 사례를 통해 제주 근현대 자료의 학술적 연구와 대중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조사는 군산 지역의 근현대 기록물을 보유한 주요 박물관과 기념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연구위원들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옛 군산세관, (구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 방식으로 이사를 선임해서는 안 된다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의안상정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이에 관해 고려아연 측은 "이는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과는 무관한 사항으로 집중투표제가 도입됐을 경우 제도 따라 이사를 선임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제주4·3평화재단은 21일 제주4.3교육 및 평생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향후 △4·3평화·인권교육 및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평생교육 활동 지원 △도민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자료 개발 등을 추진해 실질적 성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제주4·3평화재단은 4·3문화교육사업으로 △전국교원 4·3직무연수 △시민4·3아카데미 등 4·3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제주도민대
국립제주호국원은 설명절 기간에 호국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 유족을 위해 참배 대행 서비스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대행 서비스는 신청자의 묘역을 청소하고 헌화,경례,묵념 등을 하고 이 내용을 유족에게 사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정영숙 국립제주호국원장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품격있는 국립묘지를 만드는데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무기기 대여업체로 한국컴퓨터산업협동조합인 코코렌탈이 프리즘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디스플레이 렌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사는 1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밝혔다.협약 내용은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프리즘코리아의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코코렌탈 전국 100여 개 지점을 활용한 시장 확대 ▲렌탈 활성화 등이다.프리즘코리아는 전자칠판, TV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2024년 9월 1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 명절을 맞아 투명하고 윤리적인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명절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이번 선물 반송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포스코 본사와 포항제철소 내 문서 수발실에서 진행된다.포스코는 2003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매년 설과 추석마다 선물 반송센터를 열어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한 이 제도는 직원들이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 반환함으로써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또한 발송인이 불분명하
고양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걷기 좋은 '고양 라온길' 조성을 추진한다.고양 라온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 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의 하나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라온'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라온길'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로를 뜻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과정에 참여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지난
충분한 숙면을 돕는 슬립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자의 취향에 맞춰 매트리스 경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 분리해 경도 조절이 가능해 개인 선호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체형이나 취향이 달랐던 부부, 커플들이 환영하고 있다. 코웨이가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는 사용자가 매트리스의 경도를 개인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코웨이만의 수면 기술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수면환경을
컴투스의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출시 이틀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지난 15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갓앤데몬’은 출시 이틀 만인 17일 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올랐으며, 원스토어 인기 게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는 ‘갓앤데몬’의 이번 1위 달성을 기념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게임 내에서 영웅 뽑기,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 2,000개 쿠폰을 제공한다.컴투스가 서비
귀주성은 여름에 덥지 않고, 겨울에는 추위가 없는 연평균 15도로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기후를 가졌고, 특히 12월부터 2월까지 평균 기온 4~7도로 여행하기 좋다. 세계 4대 폭포 중 하나인 거대한 폭포 ‘황과수 폭포’,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한 협곡 ‘마령하 대협곡’, 만 개의 봉우리가 이루어진 경이로운 숲 ‘만봉림’이 있는 귀주로 떠나보자. 신비의 수중동굴, 용궁용궁은 중국에서 가장 긴 길이의 석회암 동굴이다. 특히 내부의 종유석들이 마치 용왕의 수정궁 같아서 ‘용왕의 수정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배를 타고 동굴 속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청구했지만, 16일 법원에서 기각됐다.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할권을 위반한 불법 영장을 주장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법원이 또다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함으로써 윤 대통령은 체포 상태로 공수처
양천구는 지역 주민의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의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면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 회사인 마엘스톰 아서 하예스 최고 투자 책임자가 20일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전략 비트코인 준비금을 추진할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밝혔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많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은 미국 정부가 전략 비트코인 준비금을 진행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하예스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멕스 전 CEO이기도 한 하예스는 “트럼프가 비트코인 비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돈을
계명문화대학교는 1월 20일 호텔수성에서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대학 구성원, 관계 기관 및 지역 산업체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주요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4학년도에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LINC 3.0 사업 △HiV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밈코인이 크게 하락했다.트럼프와 멜라니아 토큰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24시간 동안 각각 최대 60% 하락,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 보도했다.두 토큰 선물 거래도 비슷한 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높은 가격을 예상한 트레이더들은 청산으로 약 7000만달러 상당 손실을 봤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토큰은 토큰은 24시간 동안 거래 규모가 190억달러 이상에
손창완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1일 자신의 경기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손창완 전 사장은 2020년 5월 무안국제공항의 방위각시설 개량 사업을 주도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보강된 콘크리트 둔덕이 이후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손 전 사장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2018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공항공사 사장으로 활동했다.경찰은 현재 손 전 사장의 사망과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