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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 가요]눈길 끄는 교육·사업…기업·기관 수상도 잇따라

10시간전
울산은 제조업 중심 도시로 남성 중심의 일자리가 많아 양성평등과 다소 거리가 먼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많은 기관, 기업체들이 저마다 다양한 양성평등 시책을 펼치며 울산의 양성평등에 일조하고 있다. 울산의 기관, 기업체 등의 대표적인 양성평등 시책 우수 사례와 수상 실적 등을 살펴본다. ◇기관별 양성평등 교육·사업 다채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울산에서 양성평등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기관으로 첫손에 꼽힌다.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은 울산 지역 여성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지난 2...
“울산시민 여러분, 산업도시 울산과 고락을 함께해 온 고려아연이 해외로 인수합병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고려아연을 지켜줄 것을 호소했다. 내용인즉 고려아연의 파트너사인 영풍이 사모펀드 운용사 MBK 파트너스와 함께 고려아연 주식을 공개 매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김두겸 울산시장은 “단순한 기업 간 갈등이 아니라 대한민국 기간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 서비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은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고민 사연을 접수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고민에 대해 위로·공감하는 내용의 손편지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 활동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1월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숫골
울산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돌입하는 이번 추석 명절에 전하는 지역 민심은 공통적으론 “경제 회생책이 시급하다”는 기류를 전하면서도 지지층의 여론에 대해선 극명하게 엇갈렸다.18일 지역의원들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와 한 축을 이루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여론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윤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기 위해선 압도적 의석수인 거대 야권의 협조가 시급한 데도 특검 만능주의에 사로잡혀 횡포만 일삼고 있다는 지적도 많았다”고 전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지역 야권
북한이 ‘아시아의 강호’ 일본을 꺾고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북한은 23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에서 열린 2024 콜롬비아 FIFA U-20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제압하고 최종 승자로 우뚝 섰다.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두 차례 우승과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북한은 8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일궜다.이로써 북한은 독일, 미국과 함께 역대 최다인 3회 우승 국가 대
21일 부산에 200㎜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도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1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부산에는 대표관측 지점인 중구를 기준으로 206㎜의 비가 내렸다. 금정구는 274㎜, 북구 267㎜, 부산진 245㎜, 사상구 243㎜를 기록하는 등 시간당 최대 5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부산소방본부에는 현재까지 11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 대부분이 침수 관련 신고다.시내 도로 곳곳이 잠기면서 차량 피해가 가장 큰 상황이다.이날 오전 8시 45분 부산 연제구 한
지식기반 산업으로의 연구개발 투자 전환이 가속화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연구개발 투자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1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 투자 현황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중소기업 전체 연구개발비의 65.4%, 특허의 66.7%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충청권의 비중이 2015년 대비 2022년 4.9%p 증가했지만, 동남권은 4.3%p, 대경권은 1.9%p 감소하며 비수도권 간 격차도 두드러지고 있어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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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인천관광공사는 옹진군 섬으로 MZ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아프리카TV와 함께 대이작도 관광 활성화와 신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기관 간 협력은 라이브 소셜 플랫폼 아프리카TV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낚시와 연계된 우정여행을 떠나는 것을 컨셉으로 대이작도의 매력을 알리고 새로운 고객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홍보 콘텐츠는 주로 20~40대의 젊은 층을 타깃으로 기획됐으며, 아프리카TV의 주력 콘텐츠인 게임, 스포츠, 생활체육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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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여행 전문사인 ‘크루즈앤조이’가 아라비아 크루즈 여행을 2025년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함에 따라,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아라비아 크루즈 여행은 두바이에서 출발하여, 중동의 대표 도시인 아부다비, 도하를 거쳐 오만의 무스카트까지 이어진다. 해당 여행은 2025년 1월 18일부터 1월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아라비아만의 아름다운 경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첫 번째 특전으로는 발코니 캐빈 무료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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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석탄 경석 규제 개선” 사례가 대상을 수상했다.전국 105건의 우수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도는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개선” 사례 발표로 대상의 쾌거를 이루었다.도는 2002년부터 22년간 묶여있던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규제혁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023년부터 행안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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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탄쌤과 놀면서 탄소중립해요~"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놀탄학교’가 24일부터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놀탄학교'는 놀탄학교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놀탄강사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놀탄쌤들은 11월 초까지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개소를 순회하며 1개소당 2차례에 걸쳐 ▲멸종위기 동물이야기 ▲신나는 보물찾기 ▲페트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16일 실시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26~27일 이틀간 받는다고 밝혔다.보궐선거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는 사람은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선거일 현재 계속하여 60일 이상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으로서,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기준으로 교육경력 또는 교육행정경력이
생계급여를 받는 빈곤 노인 67만 명이 기초연금을 받지만 사실상 다 토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 노인 중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노인은 67만 5596명으로 집계됐다.이 중 기초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생계급여가 깎인 노인은 67만 4639명으로 99.9%에 달했다. 사실상 모든 노인이 감액당하는 셈이다.동시 수급자와 감액 수급자는 지난 2020년 43만 명 수준이었으나, 둘 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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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승인했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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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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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봉화송이를 알리고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지역주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디올백’을 건넨 재미교포 목사 최재영씨를 “기소하라”고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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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김수현!” 뚜레쥬르, 10년만에 브랜드 모델로 재발탁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전격 발탁하고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모델로서 뚜레쥬르와 김수현의 인연은 2015년 이후 두 번째다.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본인만의 영역을 넓혀온 김수현과 베이커리의 기본은 지키면서도 끝없는 변화와 도전을 거치며 성장해온 뚜레쥬르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10년 만에 다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뚜레쥬르는 오는 26일 김수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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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5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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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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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4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부스에서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비롯해 엑소본, 듄: 어웨이크닝 등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레벨 인피니트는 각 게임 타이틀 구역에서 스탬프를 모아 랠리를 완료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보드와 이어폰,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또 부스에 방문해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게시해 인증하는 유저들에게 깜짝선물을 지급한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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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낮은 승소율에도 직원들에게 법적 근거 없는 승소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조세소송에서 패소한 금액이 6년간 4조319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총 8359건 15조9629억원의 조세소송 중 904건의 소송에서 패소했다. 처리 건수 기준 패소율은 11.8%, 금액 기준 패소율은 27.1%에 달한다.국세청의 조세소송 패소금액은 2018년 1조6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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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미분양 PF대출 보증 한도를 전용 면적과 관계없이 분양가의 7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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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곡성군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열린다. 25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코스모스 향기에 추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