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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수면 돈사서 불··· 새끼돼지 100여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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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1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3분쯤 영주시 장수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 27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오전 7시 1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돈사 1동 일부가 타고 새끼돼지 100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돈사 내 설치한 보온등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20일부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북지역에서 농작물이 유실되거나 과수원이 침수되는 등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42.7㏊로 잠정 집계됐다.피해 유형별로 보면 수확기를 앞둔 벼 쓰러짐 피해가 26.5㏊로 가장 많으며 포도와 사과 등 과수원 침수도 11㏊에 달한다. 특히 시간당 30~50㎜ 집중호우가 내린 상주지역은 포도밭 10㏊가 물에 잠겼고 벼논 20㏊에서 벼 쓰럼짐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가장 많았다
경북 포항의 한 상가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상가 내 청소대행업체에서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4분만인 이날 오후 7시6분쯤 불길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업체 관계자 A 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과 에어컨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근 5년간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무자격 조합원이 경북 4만8973명, 전국에서 35만3384명 적발됐다. ‘가짜조합원’이라 불리는 무자격 조합원 문제는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를 앞두고 매번 지적되고 있지만 좀처럼 그 수가 줄어들지 않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과 함께 무자격 조합원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에 각각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무자격 조합원 적발 현황’에 따르면 농협의 경우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21일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떠날 것을 권고했다.AFP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간의 지속적인 분쟁과 베이루트를 포함한 레바논 전역의 최근 폭발로 상황이 예측할 수 없다"며 " 미국 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이 상업적 선택지가 남아있을 때 레바논을 떠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상업용 항공편 이용이 가능하지만 수용 인원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보 상황이 악화할 경우 민간 항공기를 이용
비수도권 대학에 대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10곳 중 8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6대 1 이하로 나타나 사실상 '미달'이라는 평가다.정부가 글로컬 대학 사업으로 올해 한동대 등 10곳을 지정했지만, 정작 수험생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던 셈이다.글로컬 대학 사업은 혁신과 대학-지역 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끌 30개 안팎의 비수도권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종로학원이 올해 글로컬대로 지정된 10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경쟁률 평균 6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 그냥 따로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한화그룹 방산 3사는 25~2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ADAS 2024’에 참가해 해양 방산 종합 역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ADAS는 K-방산의 최대 고객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큰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등에 따라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자주국방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등 아태 지역은 K-방산 수출에 있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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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와 경상국립대학교는 25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개소를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한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학과 신입생 및 참여교수, 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비전 선포식은 공로패 수여, 환영사, 기념사, 축사, 비전 선포 퍼포먼스, 발전기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는 지역 우주항공 산업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 대학, 산업계의
시원한 가을 날씨를 보인 25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 둑길의 억새가 쾌청한 햇살 아래 활짝 피기 시작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한 할아버지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 철길 아래 그늘 평상에서 시원한 가을 바람속에 낮잠을 자고 있다. /김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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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농업기관과 협력…국비지원 실증사업 추진 축분 탄화기술로 생성 탄소배출권 10년치 판매도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와 차콜의 합성어로서 2019년 정부 간 국제기후협약체인 IPCC에서 탄소 저장과 환원을 인정하여 토양개량제, 비료 등을 농업용으로 사용할 경우 탄소배출권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바이오차 시장의 70% 이상은 미국,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 밀양시는 산외면 금곡교에서 단장면 창마 터널까지 2.2km 구간인 금곡~단장 간 도로 개선 사업 주민설명회를...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산 수확기 쌀값 대책으로 쌀 10만톤에 해당하는 2만ha를 사료용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산 벼 재배면적은 69만7714ha로 전년대비 1만ha 감소했으나, 기온과 일조량 모두 벼 생육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고, 올해 쌀 소비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감소세가 커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10월초 통계청 예상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이 역시 격리할 계획이다. 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에는 시장 상황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탄쌤과 놀면서 탄소중립해요~"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놀탄학교’가 24일부터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놀탄학교'는 놀탄학교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놀탄강사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놀탄쌤들은 11월 초까지 광명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6개소를 순회하며 1개소당 2차례에 걸쳐 ▲멸종위기 동물이야기 ▲신나는 보물찾기 ▲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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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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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봉화송이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부대, 연계 행사 등 약 2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봉화송이를 알리고 청정 봉화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힘썼다. 지역주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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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중기대출비율 미준수 제재금 올해만 약 4천억 원
올해 8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못 지킨 은행에 부과된 제재 금액이 3978억 5600만 원에 달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4년 8월 말까지 중소기업대출비율을 지키지 못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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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33%가 직무대행·임기만료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 9곳이 현재 공석으로 인한 직무대행 체제이거나, 올해 안으로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연구기관 중 33%에 해당하는 수치로, 연구기관 기능의 연속성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선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2일 김현정 의원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9곳의 기관장이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을 임명하지 못하고 직무대행 체제로 있거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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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김소영 작가, 예술과 삶의 여정 담은 '첫 에세이 출간 기념 개인전' 갤러리인사1010에서 개최!
도화 김소영 작가는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 개인전이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인사 1010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120평에 달하는 두 개 층에서 약 200~3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신작들이 공개된다. 전체 전시 작품의 95%가 새로운 작품으로 등장하는 가운데 대표작 , , , , 그리고 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도화 김소영 작가가 첫 에세이 '나는 여전히 걸어가는 중입니다'를 최근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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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원로들,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시국선언 발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과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온 원로들과 각계각층의 시민사회 인사들이 힘을 모아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28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로 열릴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를 통해 국민적 저항을 본격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국비상시국회의는 19일 성명에서 "친일매국 반국가세력인 윤석열 정권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20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국선언에는 민주주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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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묘지? 아뇨, 숲과 역사, 문화가 있는 공원이에요
5일전
며칠 전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북동 만해 한용운의 생가 고택 심우장을 방문하고, 이곳에 선생께서 잠들어 계시다 하여 찾아볼 요량입니다. 절기상으론 가을인데, 계절은 아직 여름의 연장! 햇볕이 유난히 무척 따갑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히 흐릅니다. 살가운 사람들을 만나다 초행길이라 어느 코스로 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내 나이 또래분들이 앞서갑니다. 배낭을 메고 씩씩하게 걷습니다. 먼저 간 일행을 따라가 보면 될 것 같아 바짝 뒤를 밟습니다. "어디서 오셨어요? 혼자인 것 같은데. 그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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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주최하고 구미외국인주민센터가 주관하고 대한불교진흥에서 후원해 지난 22일 ‘2024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경주월드’ 체험을 5개나라 외국인 주민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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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소방서, 3분기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설명회·정기총회 개최
울진소방서는 지난 24일 울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울진군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3분기 소방행정자문단 정책설명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소방행정자문단은 2008년부터 시작된 단체로서 소방서 단위로 구성돼 있고 소방정책개발과 소방행정개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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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5년간 임직원 친인척 84명 정규직 채용
국립 경북대병원이 최근 5년간 임직원의 친인척 8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북대병원은 임직원의 친인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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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비상진료체계 강화 40억 긴급투입
광주시가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긴급 투입,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진료공백 최소화와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의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긴급 투입 예산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인력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 4곳에 대한 비상진료인력의 채용 인건비, 당직·연장 근무수당 등에 38억5800만원을 지원한다.또 전남대학교병원‧조선대학교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의 1차 응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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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초 학부모와 함께 교육현장, 공개수업및 교육설명회 개최
울진초등학교는 25일 학부모 공개수업및 학교 교육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자녀의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공개수업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