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출신 최병욱 전 국토부노조위원장이 전국퇴직공무원 노조위원장에 선출됐다.전국퇴직공무원노동조합은 임시대위원대회를 개최, 총 득표율 82.4%를 기록한 최병욱 전 국토부노조 위원장을 신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최근 밝혔다.최병욱 퇴직공무원노조 공동위원장은 2015년 1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최초의 3선 위원장을 역임하고, 2016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과 2023년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공공부문 노동운동을 이끌어 왔다.최병욱 위원장...
다중이용시설 증축공사 사고는 중대산업재해·중대시민재해 대상될 수도실질적 도급·용역·위탁 평가 강화… 안전 역량 우수한 업체 선정해야기관장 치적 쌓기 위한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 철저히 배제돼야겨울철 건설공사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공사금액이나 규모와는 관계없이 증축공사나 내부 인테리어 공사의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이 필요하다. 또한 50억 미만 공사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안전관리자를 추가로 배치하는 방법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올해 2월 1일, 한글과 관
‘착한가격업소를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3개 이상 발굴자에 순은 메달 지급착한가격업소 10개소 또는 30회 이용 인증해도 순은 기념메달 증정1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원 할인 혜택 제공… 검색 지도앱 등 활용 정부가 물가안전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확대, 국민들에게 가격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행정안전부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하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먼저, ‘착한가격업소 찾습니다’ 대국민 공모
건축자재 표준모델 인정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불법자재를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체들이 시험 통과를 위해 구색 맞추기 식 자재를 개발했다가 현장에서는 다른 자재를 적용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것이다.사실상 현장 관계자가 아닌 이상 이를 적발해내기도 쉽지 않아 표준모델 인정제도 시행 의미가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공사 현장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형태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시험만 통과하기 위해 편법을 써 만든 사례도 다수다.이렇다보니 경쟁업체들끼리 다툼도 많이 일어
동부건설은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원가혁신경영을 통한 수익성 확보’를 주제로 전략적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는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및 현장 임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경영전략회의에서 윤 대표이사는 원가혁신을 위해서는 조직관리의 효율성과 프로세스의 개선, 프로젝트 관리 강화 등 보다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부분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원가 상승 요인에 대한 전략적 분석과 철저한 대응체
GS건설은 5일 공정공시를 통해 매출 12조 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 9,100억원의 202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전년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의 매출 성장세를 가늠하는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한 19조 9,1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 신규수주 16조74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이래 최대를 기록했다.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10조 2,371억원에서 9조 5,109억원으로 7.1% 감소했
코레일유통이 박정현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코레일유통은 오늘 이사회를 열어 박정현 전 공보실장을 신임대표로 확정했다.1961년 경남 함양에서 출생한 박 신임대표는 서울신문 기획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경영기획실장을 지냈다. 이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박 신임대표는 내일 코레일유통 본사에서 열리는 취임식 이후 공식 업무에 나선다. 임기는 2년이다.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은 미국 식품의약국과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 CU06의 전반적인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Type C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FDA Type C 미팅은 개발사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는 비정례적 회의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 규제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임상 및 허가 전략을 구체화하는 절차다. 큐라클은 CU06이 당뇨병성 황반부종 적응증으로 임상2b상을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망막질환 치료제로, 기존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규제 전례가 전무한 상황에서
대구 동구청은 2월부터 6월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반야월연근 관광자원 조성 △전통공예문화 지원 △취업상담 및 알선 △폐현수막 재활용 △불로동고분군 탐방길 조성 △공공체육시설 미관 개선 △나비정원 가꾸기 등 7개 분야에 총 18명을 투입한다.사업참여자의 시급은 1만 30원으로 하루 6시간을 근무하며, 건강검진 등을 별도 지원한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공동체
변이 따라 백신효능 한계 지적…재조합 우려도 피해 최소화 기여…농장 상황 맞는 백신 선택을 많은 양돈장에서는 백신을 접종했지만, PRRS에 걸렸다고 토로한다. 백신이 PRRS 감염을 막지 못한 사례는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낮은 백신 방어율에 대해 PRRS 바이러스 특성 때문이라고 전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PRRS 바이러스는 워낙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두 달 가까운 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겨울철 보약 밥상’ 우리돼지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다.추운 겨울철 원기회복‧체력강화 도움겨울방학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아이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여기에 독감, 노로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등 전염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시기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의 건강 및 영양 상태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을 종으로 가로지르는 봉월로 일대가 신주거벨트 형성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봉월로는 공업탑 로터리에서 봉월 사거리를 지나 태화 로터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5차선의 도로다. 울산광역시 도심을 지나는 주요 도로로, 특히 울산 최대 대중교통 환승지인 공업탑 로터리와 연결되어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받는다.실제 봉월로 주변 곳곳에서는 주거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롯데캐슬, 금호어울림, 두산위브 등 전국구 브랜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되고 있다. 이들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이 일
광명지역신문> 국가인권위원회가 10일 전원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을 골자로 하는 '계엄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대책 권고의 건'을 수정 의결했다. 안건에는 헌법재판소장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시 형사소송에 준하는 적법절차를 준수할 것, 박성재 법무부장관 등에 대한 탄핵심판을 검토해 남용이 인정되면 각하할 것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이 안건은 재적위원 10명 중 6명이 찬성했다. 한편 원안에 담겼던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의 신속한 심리, 국회의장에게 탄핵소추 남용을 하지 말라는 내용은 과반
횡성군이 2024년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원목 약 1,712㎥를 1억 1,600만 원에 매각해 세외수입을 확보했다.숲가꾸기는 솎아베기, 가지치기, 산물 수집 등을 통해 산림 내 연료 물질을 줄여 대형 산불을 예방하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사유림 270ha와 군유림 39.6ha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원목매각을 위한 공개입찰을 진행했으며 21일 개찰 결과 원주 소재의 원목생산업자가 1억 1,600만 원을 제시해 낙찰자로 선정됐다.매각 대금 전액은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 티디지가 국내 최초로 ‘SSPA’를 통과했다.라온피플의 자회사인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SSPA 프로그램 10개 세션을 기준으로 53개의 지표별 항목에 대해 국내법 준수 여부에 맞춰 다양한 평가를 수행한 결과 높은 점수로 SSPA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마이크로소프트 SSPA는 공급업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보증 프로그램으로, MS 기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글로벌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규정 준수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은 2024년 매출 1105억원을 기록, 2023년 986억원 대비 12%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원,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역시 2023년 대비 각각 46%, 92% 성장했다.견조한 매출 성장은 AI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 내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증가에 기인한다. 특히 DRAM용 ArF PAG와 200단 이상의 차세대 NAND용 폴리머 수요가 급증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고, 지속적인 원가절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준비된 분산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제주의 정책과 신사업을 소개한다고 11일 전했다.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문 전시회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대한민국의 분산에너지 관련 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해보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이 운영되며,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특별관에 참여해 3일간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제주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