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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란 우두머리' 윤 대통령 구속 기소...헌정 사상 처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 구속 기소된 것 역시 헌정 사상 처음이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이날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최소한도 내에서의 보완수사 조차 진행하지 못했지만, 특수본이 그동안 수사한 공범 사건의 증거자료,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한 사건의 증거 자료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피고인에 대해 기소함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윤 대통령의 내란...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업소의 노후시설 개선과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융자 지원은 총 7억 원 규모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설개선 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에 최대 7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 향토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음식점 등 우수업소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융자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방식이다. 융자 신청은 영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시 위생관
한국전쟁시기 발생한 국가폭력 희생자들의 유해를 화장 후 지역별로 합사하려던 정부가 제주4.3 유족들의 반발로 이를 철회했다.행정안전부는 22일 입장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전쟁관련 유해 4천구는 유족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안치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안부는 "전국단위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진행단계"라며 "유해 일괄 합사 등과 관련된 계획안이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위령시설 조성사업은 2016년 사업초기 단계부터 외부 전문가와 전국 유족 대표를 포함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총 27회 개최하
제주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생보호인력을 배치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모든 학교에 학생보호인력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고 밝혔다.단, 10명 미만의 작은 학교에는 학생보호인력 안전지킴이 자원봉사자가 제외됐다.안전지킴이'는 학생 수에 따라 1~2명배치되고, 900명 이상인 경우는 2명을 배치하고 있다.올해부터는 학생 수가 1800명 이상인 아라초와 한라초에 1명을 추가해 3명씩 배치한다. 이를 통해 학생 수가 많은 대형 학교에서도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엿새 간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를 맞아 20만명이 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하면 2만명 넘게 감소한 수치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면서 여행수요가 해외로 몰리고, 국내선 항공기 공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에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해 모두 20만6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에 제주를 방문한 22만7805명보다 9.6% 줄어든 규모다. 항공편의 경우 국내선
전북대학교-전남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1월 23일~24일 양일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2024 JUICE-SEMI 페스티벌’과 ‘총괄공동운영위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전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함께 진행했으며, 양 대학의 학생, 교수, 연구진 등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산업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됐다.첫날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대학의 우수사례와 연구 성과가 발표됐으며
인천 영종도 드림아일랜드 골프장은 현장 폐기물 불법 매립과 불량 순환골재 사용 등을 주장하며 계속 현장을 방문해 압박과 협박을 진행한 일부 환경단체와 이들과 연합한 일부 언론에 대해 민, 형사상의 강력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이들 환경단체와 일행들은 2024. 1월경부터 현장을 서로 번갈아 방문해 불법의혹을 제기했으며 중구청에 민원을 제기해 사업자를 압박하고 돈을 요구했다. 이를 사업자가 받아들이지 않자 사설 토양시험업체를 대동하여 사업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료채취 및 시험을 진행했다.이들은 인천지역의 불소값
현대자동차가 24일부터 2월 27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넥슨의 인기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PC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현대자동차는 이번 콜라보 이벤트에서 대표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 9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특별 카트 를 선보인다.아이오닉 9은 지난해 11월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넓고 유연한 공간성과 최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한국에 온 지 어느덧 약 8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한국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저를 더욱 성장 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한국과 인천대 법학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내달 2월 21일 개최되는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인천대 법학부 소속으로 학위 수여 예정인 학생들 중 유독 사연이 눈에 띄는 한 여학생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입국한 ‘방순의’라는 중국 상해 출신 유학생이다.❍ 당시 한국 생활이
한국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는 24일 화순군청에서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에 기탁한 쌀은 화순군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품질 쌀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공급돼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정대현 회장은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는 매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화순쌀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
검역본부, 30년 지났지만 1만원 그대로 '현실화 추진' 민원행정 효율화·무분별 제네릭제품 방지 효과 기대 업계, 비용부담 가중 무더기 취소 우려...현실 고려해야 2~3년 후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대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현 동물약품 품목허가 심사수수료가 지나치게 낮다고 보고, 심사수수료 현실화를 적
인천광역시는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
창원시는 수산업 현장의 여건을 개선하고,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2025, 2026년도 해양수산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청 가능한 사업은 2025년 8개, 2026년 33개로, 수산자원조성, 양식산업 진흥, 수산물 유통 지원, 해양사고 예방 분야 등 총 41개 사업이다.신청대상은 관내 어업인, 어촌계, 수협,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등이며,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다.신청방법은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창원특례시청 수산과 또는 구청 수산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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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선물꾸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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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12년 만에 행정전화번호 체계 개편
동해시는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12년 만에 행정전화번호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대신 업무번호를 사용하는 체계로 전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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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강릉'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 본격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올해 ‘다채로운 관광인프라 완성을 통한 관광도시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 강릉'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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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시장을 365일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중부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전통시장 발전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한다.오영훈 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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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출범
남양주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방세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1일 ‘남양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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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부지방검찰청에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 신설 추진
검찰이 가상자산 범죄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을 위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 ‘검사정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법무부는 공지에서 검찰이 가상자산 범죄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으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는 것에 맞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검사 정원 등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지난 2023년 7월 검찰은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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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BB 혁신거점으로 도약 추진…"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
대구시는 ABB 혁신거점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28일 “ABB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1월 ABB산업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재 분리돼 있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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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최근 3년간 겨울철 교통사고 사상자 1만7000명
겨울철 도로 안전이 경북·대구 지역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3년간 경북과 대구에서 발생한 겨울철 교통사고로 인해 약 1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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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줄 모르는 중소기업 암흑기⋯2022년 2월 이후 최저치 기록
올해 2월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6개월째 하락했다.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월 경기전망지수’가 75.6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75.2를 기록한 2022년 2월 이후 최저치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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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난해 건설공사 설계경제성검토로 535억원 절감
대구시는 지난해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를 실시해 535억 원의 공사비 를 절감했다. 총공사비 7213억 원의 7.42%에 해당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신천 처리구역 우·오수 분류화 사업 등 21건의 공사를 했다. 설계VE란 설계 완료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