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도시는 지속 가능성과 친환경 정책의 실현을 위해 제로 웨이스트를 목표로 한다. 이는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색채 디자인은 환경 보호 인식 강화, 분리배출 효율성 향상, 재활용 촉진, 지속 가능한 소비 유도를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일본의 가미카쓰시는 2003년 ‘제로 웨이스트 선언’ 이후 45개 재활용 카테고리를 색상별로 구분한 폐기물 처리센터를 운영하고, 2022년 기준 폐기물 재활용률 80%를 달성했다. 특히 플...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전사’들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화성FC와 경남FC의 희비가 엇갈렸다.차두리 감독이 지휘하는 K리그2 화성은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과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연장 혈투 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올 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한 화성은 2025 코리아컵 첫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전후반 90분을 득점 없이 마친 화성은 지난 13일 영입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중앙수비수 알렉산다르
울산상공회의소는 20일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에서 ‘퀀텀의 시대, 양자 컴퓨터 이해하기’를 주제로 제209차 울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갑진 KAIST 물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양자역학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지만 실험을 통해 증명된 많은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는 중요한 이론이다. 초전도체와 같은 물질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양자역학은 필수적”이라며 “양자역학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과학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양자역학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중첩 상태’는 입자가 여러 상태를 동시
주말인 22일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진화작업을 하던 대원 등 4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이틀째 이어지는 경남 산청지역 산불이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30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정부는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경상남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경남 산청 이틀째 불…4명 숨지고·6명 부상 22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경남 산청에는 특수진화대·전문진화대를 비롯해 공무원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산림 당국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오전 6시 기준 산불 진화율은 69% 수준으로, 전날 오후 7시 70%에서 밤사이 바람으로 다소 떨어졌다.산불 영향구역은 약 85㏊이며, 총 화선 11.5㎞ 중 8㎞는 진화됐고, 나머지 3.5㎞는 여전히 진화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마을 주민 80명은 대피한 상태다.산림청은 전날 오후 5시 10분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울산시와 경북, 경남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당국은 오전 중 주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김석만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등 보고사항 3건과 2025년 종목별 훈련비 지원 등 심의사항 4건을 심의 의결 하고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40차 운영위원회 심의 의결된 사항을 토대로 경기단체 지원과 선수 육성 등을 통해 장애인체육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신동섭기자
양평군은 24일에 3월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에 대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규 개원한 군립어린이집 5개소는 모두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설치돼야 하는 어린이집이다. 더샵양평리버포레와 포레나양평은 군립어린이집을 신규 설치하고, 양평벽산블루밍1·2단지와 양평한신휴플러스는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군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보육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게 됐다.군립어린이집 확충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호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인기 프로스포츠 3대 종목 프로구단 보유,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창원- 홍남표 창원시장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 형성에 노력”창원특례시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전략적 도시 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에는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등 국내 인기 스포츠 3대 종목의 구단이 자리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스포츠는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부산, 대구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창원은 광역시 못지않은 102만의 인구와 높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로맨틱한 봄 미팅파티를 개최한다.가연에서 진행하는 3월 미팅파티 ‘Spring Heart’는 오는 29일 서울 선릉역 인근의 L7 강남 플로팅 바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이어진다.파티에는 가연 소속 노블레스 정회원 남녀 각 8명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인원은 8:8 동일한 성비로 1:1 자리 로테이션을 통해 모든 이성과 이야기를 나눌 충분한 시간을 제공한다. MC 주도 하에 중간중간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더해 어색함 없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또 호텔 코스요리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이기 때문에 벼 재배면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재차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일본처럼 쌀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을 세밀히 조정해야 한다”라고 언론 보도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최근 일본의 급격한 쌀값 상승은 재배면적 감축에 의한 것보다 흉작에 더해 대지진 우려로 인한 사재기, 관광 산업 회복으로 인한 외국인 수요 증가 등 일시적인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의견,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증가 등 유통량 파악
서울시극단은 2025년의 시즌 개막작으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의 여러 단편들을 모아 정민영이 번역한 을 코미디극 으로 번안하여 무대에 올린다.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는 은 신체극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 임도완 연출이 각색과 음악까지 맡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20세기 초 독일에서 활동한 희극배우이자 극작가인 카를 발렌틴은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서울시극단 은 카를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푸른나무학교에 교육용 장비인 ‘크롬북’을 대여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온라인 학습 환경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갔다고 밝혔다.센터는 2021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서울시 내 대안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크롬북을 무상으로 대여해오고 있다. 이번 대여는 푸른나무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참여와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푸른나무학교에는 크롬북 35대와 함
우리나라 헌법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명시하여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하고 소작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농지를 보전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을 육성하고 국민경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데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하는 의무가 있다.따라서 농지를 소유한 자는 농업경영을 하여야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농지법등 관련법령에 따라 농지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게 된다.정부는 2023년 8월 16일 농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을 개정·공포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시영화 센터장은 지난 14일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 확보 등 정신응급대응 체계 개선을 위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전남 지정정신응급의료기관은 2020년 8개소로 시작해 2025년 현재 1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입원을 지원하기 위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인천광역시의회 인사간담특별위원회는 20일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간담회를 열고 김 내정자의 자질과 역량 등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오후 의회 운영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간담회에서는 김 내정자의 도덕성, 가치관, 업무 수행 능력, 그리고 인천 환경 현안에 대한 정책 소견 등을 심도 있게 검증했다.위원들은 특히 김 내정자의 이력에 환경 관련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유승분 위원은 “김 내정자께서 30년 넘게 공직에 근무했으나 환경 관
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제255회 정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김해시의회가 주관했고, 경남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해시의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장협의회는 산청군 산불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묵념으로 회의를 시작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허 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
경남 의령군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의령군 재난안전연구회’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의회에 따르면 25일 열린 이번 연구회는 김창호 대표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의령군의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안전정책을 연구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연구는 군민의 재난안전교육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안전교육 개발
강원지방병무청은 26일, 청렴서약 및 갑질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서약과 갑질근절 다짐을 선포함으로써 청렴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선언문에는 법령과 규정 준수,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갑질피해 신고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의지가 담겨 있으며, 선언문을 청사 현관에 상시 게시하여 전 직원의 마음가짐을 늘 새롭게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강원지방병무청은 청렴의 생활화를 위하여 청렴교육, 퀴즈대회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할 예정으로 방경종 청장은 “전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