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에서 야생포유류 삵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방역이 강화되고 있다.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16일 화순군에서 주민신고로 발견된 야생포유류 삵에서 20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18일 야생포유류 삵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즉시 농식품부, 질병관리청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표준행동지침 등에 따라 발생지점 인근 출입통제, 소독 강화,...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를 주제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창설일인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한 3월 19일에 기념해 제정됐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도의원, 의용소방대원과 고문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최봉철 의용소방
제주도가 공항소음지역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중등도 난청 진단을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보청기 구입비 지원대상을 모집한다.중등도 난청은 청각장애인 등록 기준에는 미치지 못해 정부지원 혜택에서 제외된다.이에 제주도는 공항소음피해로 난청 고통을 겪고 있으나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산림청은 25일 이날 16시부로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과 3월 22일 경북 의성과 울산 울주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가 되지 않은 상황이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산림청에서는 지난 3월 22일 15시 30분부로 충청·호남·영남 지역은 위기경보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서울·인천·경기·강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돼, 전년보다 3일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결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
천주교 제주교구 성 다미안회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도에 거주하는 한센인 24명을 초청하여 제주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소개하고, 성 다미안 신부님의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행사기간 동안 소록도 한센인들은 산방산, 더마파크, 에코랜드 등 제주도의 주요 명소를 찾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성 다미안회 회원들과 소중한 우정의 시간을 보냈다.성 다미안회는 1998년부터 매년 감귤 보내기와 함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28일 달성군 옥포읍 함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산불은 3월 26일 오후 7시 30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대 8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급경사지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이에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산불진화대, 소방본부, 달성군 등 유관 인력이 신속히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벌였고, 이튿날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초동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다함께, 봄봄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다함께, 봄봄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는 △한마음의 어벤져스들 △발달장애인 작품전시 △영화 상영 △모두의 걷기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모범이용자 시상식 △바자회 △부스 체험활동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드림위드앙상블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이중 발달장애인 작품전시는 한마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아트클래스 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민주당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압박과 국무위원 연쇄 탄핵 움직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이를 "탄핵 트로이목마"로 규정했다. 그는 이러한 사태가 현실화될 경우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 제소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행보가 헌정질서를 흔드는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비판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대통령 탄핵심판에 신속히 결론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나경원 의원, 민주당의 '입법독재'와 '탄핵테러' 지적나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국내 최대 고용서비스기업 인지어스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지어스가 운영하는 ‘미래내일일경험’은 단순 인턴십을 넘어 참여 청년이 현직자의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거나 기업에서 제시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일경험을 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참가자들은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기본 역량을 함양하고, 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며 최대 12주간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체
D육종 “2차례 현장실험…1.5년이면 투자금 회수” 냄새저감•근무환경 개선•질병 예방 효과 ‘별도’ 돈사내 먼지 제거의 중요성이 양돈현장에서 입증됐다. D육종에 따르면 자사 육성비육 전문농장을 통해 ㈜비엘에스의 축사 냄새저감 및 분진제거 장비가 비육돈의 호흡기 건강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지난 20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와 ‘2025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27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는 광주‧전남‧제주지역 26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가 참여하는 기구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 사고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사후관리 정책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가뭄‧사고 등 위기대응 방안 △수돗물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제주시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위기 징후 데이터를 입수·분석하여 복지 사각지대 2차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6회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21개 유관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단전·단수 등 47개 위기 정보를 분석,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에 대해 방문 확인 조사를 거쳐 추진하고 있다.이번 2차 발굴 조사는 지난해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거쳐 발굴된 복지 위기의심가구와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취약계층 등 1,296명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추자도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3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추자도 주민들의 제주도 본섬 의료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체류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 원활한 진료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개발공사는 추자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단기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지원하며, 제주시와 추자면은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시설관리에 힘쓸 계획이다김완근
제주시가 2024년도 정기 현장 조사를 통해 17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행정처분과 부당이득금 534만 원을 환수조치 했다.이에 제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정기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 대상은 시민들의 일상과 관련된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 등의 서비스 제공기관 107개소이다.주요 조사 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했다.농협중앙회는 강 회장이 지난 28일 경북 의성·청송·영양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찾은데 이어, 29일에는 경남 산청·하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강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소중한 영농 기반을 잃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과 범농협 성금 30억원과 함께 5억원 규모의 구호
제주시는 장애인복지 업무 담당자 상반기 워크숍을 3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장애인복지 담당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장애인복지과 직원, 읍․면․동 장애인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상호 네트워킹을 통한 업무 연찬으로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주요 장애인복지 사업 안내,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 지표 등 행정시와 읍면동 간 업무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행복e음 실무 교육